좋은 만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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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뱅이의 역습- 무일푼 하류인생의 통쾌한 반란!
마쓰모토 하지메 지음, 김경원 옮김, 최규석 삽화 / 이루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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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귀환- 신자유주의의 우주에서 살아남는 법
김태권 지음, 우석훈 / 돌베개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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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뜨거운 기억, 6월민주항쟁
최규석 지음 / 창비 / 2009년 6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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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막스 베버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윤원근 글, 김혜은 그림, 손영운 기획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5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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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의 민족 분쟁 - 보스니아.코소보.마케도니아 살림지식총서 284
김철민 지음 / 살림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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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보스니아 내전 인종청소의 주범이라 불리는 라도반 카라지치가 체포되었다는 기사가 각 언론마다 대서특필되었다

도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그 행적에서부터 변장술에 이르기까지 뭇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것일까

그리고 그의 체포에 대한 환영 일변도의 반응에 덧붙여 그의 학살 만행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지지하고 있는 세르비아인들의 생각 또한 궁금하였다.

이책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1992-95), 코소보 (1999), 마케도니아 (2001) 등 세나라의 민족분쟁을 간략하지만 아주 이해하기 좋게 깔끔하게 소개하고 있다.

제 1차 세계대전을 촉발했던 세르비아 청년 가브릴로 쁘린찌쁘의 오스트리아 황태자 저격 사건의 역사적 맥락에서부터

2차대전후 사회주의 유고슬라비아연방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슬로베니아, 마케도니아, 몬테네그로) 을 이끌었던 티토의 민족통합정책

그리고 1980년 티토사후 1989년 구 소련의 붕괴에 뒤이은 1991년 이후의 구 유고연방의 와해와 이에 따른 각 연방국가간의 그리고 그 연방국가들 내부의 민족문제

그 중심에는 대 세르비아주의, 대 알바니아주의등의 문화적 민족주의가 자리잡고 있었다

이 책을 읽고 그 역사적 과정과 현재의 상황, 라도반 카라지치에 대한 생각이 정리되었다면 나만의 생각일까

한가지 사족을 덧붙이면, 68페이지의 로마의 마케도니아 정복은 서기 167년이 아니라 기원전 168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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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임금의 눈물 파랑새 사과문고 13
이규희 지음, 이정규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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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뜻을 따라

나는 백성을 위한 정치를 해 보고 싶었다.

아버지의 어진 품성 따라

백성을 품고 싶었다.

할아버지, 아버지께서 닦아 놓으신

그 길을 난 따라 배우고 그렇게 하고 싶었다.

백성을 위한 정치...

하지만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내 앞에서 충직한 신하들이 죽음을 당해도... 

탐욕과 권력에 눈 먼 자들이 온갖 횡포를 저질러도..

그럴수록 백성을 향한 내 사랑은 그칠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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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티움 연대기 2 - 로마 통일의 꿈이 저물다 비잔티움 연대기
존 J. 노리치 지음, 남경태 옮김 / 바다출판사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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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4세기부터 15세기까지 콘스탄티노플을 중심으로한 천여년의 역사를 전체 6권의 책에 담아 놓았다

아무리 세력이 약해졌다고는 하지만 로마를 계승한 동로마와 망했다가 다시 부흥하는 신성로마제국의 역사는 곧 중세유럽의 역사였다

숨가쁘게 이어지는 제국황실의 명멸, 이민족의 침입, 교회의 대립과 분화, 이슬람과의 주도권 다툼등 이책이 다루고 있는 역사는 흥미진진 그 자체이다.

특히 이레네를 비롯한 황후를 중심으로 한 장군황제들의 교체는 그 자체가 한편의 반전 드라마가 아닐수 없다.

동양과 달리 여성에게도 혈통의 정당성을 부여하는 로마의 특수성이 매우 이색적이기까지 하다 (그러나 여성황제는 거의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 특히 신성로마제국)

숨가쁘게 읽혀진다. 그러나 읽고나서 정리하지 않으면 거의 머릿속이 하얗게 변한다.

특히, 그 당시 황제들은 (물론 황제들뿐만은 아니지만..) 왜 이름을 똑같이 지어서 (이를테면 황제중 콘스탄티누스 이름을 가진 사람은 10명도 넘는다) 우리의 기억력을 시험하는 것인지 원망스럽기까지 하다.

그러나 어차피 시험공부가 아니기에 그 시대사의 윤곽을 개략적으로 알고 이해하기에는 이보다 나은 책은 없을듯 싶다.

이제 4권까지 읽었고, 5. 6권을 기다리고 있다.

로마인 이야기에 이어서 2천년 로마사가 이제 내품에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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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콘서트 Economic Discovery 시리즈 1
팀 하포드 지음, 김명철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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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학 콘서트 : 부자나라의 입장에서 (특히 "미국") 신자유주의를 대찬양한 책

- 나쁜 사마리아인들 : 개발도상국 (가난한 나라) 의 입장에서 부자나라들의 허구를 까발린 책

 

다행히 회사에 "경제학 콘서트" 책이 있었기에 돈 주고 사지 않았다

(돈 주고 샀더라면 어쩔뻔 했던가.. 아찔~)

장하준 교수의 나쁜 사마리아인들을 먼저 읽고

나쁜 사마리아인들의 논리를 전파하는

(그래서 장하준 교수는 독선이 이기주의보다 더 나쁘다고 했다)

경제학 콘서트를 읽었다

 

시장이 만능이라고, 여섯살박이 어린이를 생존경쟁으로 나서라고 부추겨대는

나쁜 사마리아인들의 논리가 설마 그정도겠는가 하던 차에

"경제학 콘서트" 는 솔직히 그보다 더했다

미국의 입장에서 개발도상국들 가난한 나라들을 집어 삼키기 위해

무서운 탐욕의 논리를 퍼부어대는

"경제학 콘서트" 의 저자는 역시나 "세계은행" 관계자였다. 

 

다시 한번 위 책을 돈주고 사서 봤더라면 어쨌을까 소름이 끼친다

그 돈으로 가난한 나라들을 경제침략하고

결국에는 세계경제를 황폐화 시키는데 썼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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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e 2008-01-14 0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보기에 이 책은 경제학이란 학문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시장경제의 원리가 무엇인지를 우리 주변의 사례를 통해 쉽게 알려주기 위함이 그 집필 의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자유주의는 만능이라고 소개한 적은 없는거 같구요 이 책에서도 이로 인한 폐해도 빠지지 않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제 의견은 이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