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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온다
한강 지음 / 창비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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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를 쐈지, 왜 나를 죽였냐고 묻고 싶다
그들이 피 흐르는 내 눈을 볼 때까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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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단어 플래너 - 쏙쏙 배우고 줄줄 말하는 예비 중학 영단어 My Planner 5
대한교과서 Eng-up 영어연구모임 지음, 김나경 그림 / ENG-up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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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제가 공부할려고 샀던 건데  .....

책이 오던날 아들 녀석이 뺏어 갔어요. 

초딩시절 마냥 놀기만 하던 녀석이 요새 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학습에 대한 욕구가 엄청 올라가고 있던 찰나에 이 책을 보았지요. 

매일 한단원씩 계획을 짜서 시디를 듣고 외우고 

저보고 불러 달라고 하면서 단어 테스트까지.... ㅋㅋ 흐뭇하지요.

부담없이 어휘력을 높일수 있어서 참 유용한 책이네요. 

아주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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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탈된 대지 - 라틴 아메리카 5백년사
애두아르도 갈레아노 지음, 박광순 옮김 / 범우사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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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가 오바마에게 선물한 책이라고 해서 

잔뜩 기대하면서 책장을 넘겼다. 

5부로 나뉜 문단구조는 라틴아메리카의 수탈사를 

자원별로 (금은, 농산물, 석유등등) 나뉘어서 

역사를 추적하며 나열하는 방식이었다. 

일단, 글 자체가 너무 어려웠다. 

그리고 번역이 너무 도식적이었다. 

어거지 한자어들의 나열..등 

다보고 나니 

라틴아메리카 역사에 문외한이었던 입장에서 

아주 얻은 것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솔직히 구체적으로 남는게 별로 없다. 

내 머리의 한계일지도 모르지만.. 

두번째 읽는다면 훨씬 나을것 같기도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엄두가 나질 않는다.. 

오바마에게 물어봐서 좋은 책이었다고 한다면 

번역의 문제라고 치부할수 있겠지.. 

아무튼 수탈의 역사를 가진 라틴아메리카 제국들에게 

영광의 내일이 있기를 빈다 

뻑킹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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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의 민족 분쟁 - 보스니아.코소보.마케도니아 살림지식총서 284
김철민 지음 / 살림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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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보스니아 내전 인종청소의 주범이라 불리는 라도반 카라지치가 체포되었다는 기사가 각 언론마다 대서특필되었다

도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그 행적에서부터 변장술에 이르기까지 뭇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것일까

그리고 그의 체포에 대한 환영 일변도의 반응에 덧붙여 그의 학살 만행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지지하고 있는 세르비아인들의 생각 또한 궁금하였다.

이책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1992-95), 코소보 (1999), 마케도니아 (2001) 등 세나라의 민족분쟁을 간략하지만 아주 이해하기 좋게 깔끔하게 소개하고 있다.

제 1차 세계대전을 촉발했던 세르비아 청년 가브릴로 쁘린찌쁘의 오스트리아 황태자 저격 사건의 역사적 맥락에서부터

2차대전후 사회주의 유고슬라비아연방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슬로베니아, 마케도니아, 몬테네그로) 을 이끌었던 티토의 민족통합정책

그리고 1980년 티토사후 1989년 구 소련의 붕괴에 뒤이은 1991년 이후의 구 유고연방의 와해와 이에 따른 각 연방국가간의 그리고 그 연방국가들 내부의 민족문제

그 중심에는 대 세르비아주의, 대 알바니아주의등의 문화적 민족주의가 자리잡고 있었다

이 책을 읽고 그 역사적 과정과 현재의 상황, 라도반 카라지치에 대한 생각이 정리되었다면 나만의 생각일까

한가지 사족을 덧붙이면, 68페이지의 로마의 마케도니아 정복은 서기 167년이 아니라 기원전 168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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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임금의 눈물 파랑새 사과문고 13
이규희 지음, 이정규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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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뜻을 따라

나는 백성을 위한 정치를 해 보고 싶었다.

아버지의 어진 품성 따라

백성을 품고 싶었다.

할아버지, 아버지께서 닦아 놓으신

그 길을 난 따라 배우고 그렇게 하고 싶었다.

백성을 위한 정치...

하지만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내 앞에서 충직한 신하들이 죽음을 당해도... 

탐욕과 권력에 눈 먼 자들이 온갖 횡포를 저질러도..

그럴수록 백성을 향한 내 사랑은 그칠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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