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임금의 눈물 파랑새 사과문고 13
이규희 지음, 이정규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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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뜻을 따라

나는 백성을 위한 정치를 해 보고 싶었다.

아버지의 어진 품성 따라

백성을 품고 싶었다.

할아버지, 아버지께서 닦아 놓으신

그 길을 난 따라 배우고 그렇게 하고 싶었다.

백성을 위한 정치...

하지만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내 앞에서 충직한 신하들이 죽음을 당해도... 

탐욕과 권력에 눈 먼 자들이 온갖 횡포를 저질러도..

그럴수록 백성을 향한 내 사랑은 그칠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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