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보강 운동 바이블』 책리뷰

러닝 보강 운동 바이블 - 부상 없이 더 오래 달리기 위한 근력 운동과 스트레칭
하리 에인절 지음, 임윤경 옮김 / 동글디자인 / 2025년 6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책꽃 아글라 소중한 글입니다.」

이 책은 달리기를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다.
-에필로그 中 -

​필라테스를 하면서 조깅을 즐겨 하는 저로서,
이 책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체계적이며 폭넓게 활용도가 높은 책 『러닝 보강 운동 바이블』 입니다.

필라테스와 러닝의 연관성을 처음에는 의아해하였지만,
책을 읽고 자세를 따라 하면서 필라테스에서 단련된 근육들이 러닝에서 효과적으로 힘을 발휘하고 부상 없고 지치지 않게 하며 끈기와 호흡으로 러닝을 완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 『러닝 보강 운동 바이블』에서는,
모든 운동 동작 소개에 앞서 러너에게 이 운동이 좋은 점을 간단히 설명하면서 그 운동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동작의 효과에 대하여 생각하며 몸에 반응을 항상 주의 깊게 들여다보도록 안내합니다.

​필라테스로 최대한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안전하고 실용적인 자세를 초, 중 심화단계에 맞추어 설명하며 기본 동작에서 응용동작으로 세세한 설명과 호흡법에 대한 안내로 운동을 따라 하면서 자신의 몸에 귀 기울여 운동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1장에서는 필라테스가 러너에게 왜 좋은 운동인지 소개합니다.

​필라테스는 코어(나무의 몸통과 뿌리)의 힘을 길러주는 운동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코어의 힘은 달리기로 인한 충격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결과적으로 달리기의 효율도 높아지는 원리를 설명합니다.

​이로 인해 단순히 러닝만을 하는 것보다 필라테스 운동과 접목하면 더욱더 효과적으로 러닝 후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합니다.

해부학적 근육의 위치와 근육에 대한 세세한 설명으로 러닝 하면서 단련하게 되는 근육의 기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필라테스, 러닝의 기본자세와 호흡법으로 기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러너에게 좋은 점을 간단히 설명하면서 필라테스 자세를 소개합니다.

​러닝과 필라테스의 연관성을 책을 읽을수록 더 많이 깨달을 수 있었으며 필라테스로 다져진 근육과 자세 그리고 호흡법은 결국 지치지 않고 부상 없는 러닝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비법을 알게 합니다.

​기본적인 4장의 자세 정렬에 대한 내용은 필라테스와 러닝 운동을 하는데 매우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챕터였습니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한 자신의 몸 상태를 파악하고 교정하고 변화시켜 나아가기 위한 동작을 연습하며 더 좋은 러너가 될 수 있는 기본기를 익힐 수 있게 하였습니다.

러닝 보강 운동 필라테스, 러닝 후 스트레칭, 수준별 15분 데일리 프로그램, 오버트레이닝 회복운동 파트에서는 러너에게 좋은 점을 시작으로 사진을 곁들인 세세한 기본동작과 NOTE를 통해 한 번 더 자세에서 유의할 점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변형 동작을 통한 중급, 상급자가 보다 심화적으로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며 탄탄한 근육과 올바른 자세와 균형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완벽한 설명으로 매우 유익하였습니다.

​필라테스를 지속적으로 병행 활용해 온 러너들의 일화를 책 곳곳에서 읽으며 필라테스와 러닝의 효과를 다시 한번 각인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내 몸이 좋아하는 필라테스 그리고 건강한 러닝을 통한 삶의 행복을 가져다 책 『러닝 보강 운동 바이블』 입니다.

[100자평] 러닝 보강 운동 바이블

러닝 보강 운동 바이블 - 부상 없이 더 오래 달리기 위한 근력 운동과 스트레칭
하리 에인절 지음, 임윤경 옮김 / 동글디자인 / 2025년 6월

러닝과 필라테스! 자세교정하고 근력 쌓으면서 러닝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너무 좋은 책입니다.

요요 없는 뇌과학 기반 다이어트 혁명 『다이어트의 뇌과학』 아글라 책 리뷰 Ι 책 추천

다이어트의 뇌과학 - 요요 없이 평생 유지하는 뇌과학 기반 다이어트 혁명 ㅣ 쓸모 많은 뇌과학 12
카트리나 우벨 지음, 장혜인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6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책꽃 아글라 소중한 글입니다.」

비만 Obesity !
전 세계적으로 관심도가 높으며 2차적 합병증 발현 가능성이 높은 질병.

다이어트!
다이어트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현대 사회에서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주어진 과제입니다.

​시대적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사회 속 시스템과 기업의 상업적 마케팅 그리고 오래되어 익숙해진 그릇된 고정 관념들 속에서 자연스럽게 다이어트는 지속하기 어려운 숙제처럼 여겨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요요 없는 뇌과학 기반 다이어트 혁명 『다이어트의 뇌과학』
'의사를 위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6개월 만에 체중의 9.6퍼센트를 감량한 결과를 얻었으며 이는 체중 감량에 가장 효과적인 약물 세마글루티드 Semaglutide(위고비)를 맞으며 생활 습관을 개선한 임상시험 대조군과 비슷한 연구 결과를 얻었음을 저자는 밝히고 있습니다.

폭식의 문제의 원인은 언제나 과도한 욕구, 지나친 배고픔, 감정적 식사에 있다!

​이 책 『다이어트의 뇌과학』 은
지속적인 다이어트로 건강한 체중관리를 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뇌과학적 측면에서 생활 습관과 음식 습관 그리고 마음을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걷잡을 수 없는 폭식과 안일하게 감정적으로 음식을 섭취하게 되는 현실 속 여러 상황들을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현재 자신이 감정적 식습관으로 행동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되돌이켜 보게 합니다.

감정적 식습관이란,
단순히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폭식하는 행동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었다.

신체에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본래 목적 이외 이유로 먹는 모든 행위가 감정적 식습관이었다.

​배고프지 않은데도 무언가를 집어먹었던 수많은 순간이 떠올랐고, 나는 즉시 생각을 바꾸었다.
<p.53-54>

몸이 아니라 감정이 원하는 음식을 습관적으로 먹다 보니 우리 몸이 필요로 한 열량보다 더 과도한 간식과 넘쳐나는 열량으로 체중 문제를 겪게 되는 일반적이고 일상적인 사례들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요요 없는 뇌과학 기반 다이어트 혁명 『다이어트의 뇌과학』 으로 뇌과학적 측면에서 다이어트 요법을 지속적이고 꾸준히 지치지 않게 즐기며 시행할 수 있도록 그 해답을 제시합니다.

설탕과 밀가루가 만나면 뇌에서 엄청난 양의 도파민이 분비되며 이런 음식을 계속 섭취하게 된다면 도파민 과다 분비 상태로 지속적으로 이 성분들이 포함된 음식을 찾고 더 많이 섭취하여야만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밀가루와 설탕이
우리 뇌와 몸에서 작동하는 의학적,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감정적 식욕에서 벗어나는 출발 선상에서 자신의 몸의 신호를 '배고픔 지수 활용법'을 기반으로 배고픔 신호를 재해석하는 시간을 갖고 신체적 배고픔과 정서적 배고픔을 구별하여 과식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진정한 해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7장 살이 안 빠지는 가장 흔한 이유'에서는
다이어트를 실패했던 다양한 사례들을 되돌아 보고 감정 조절 노하우와 폭식 메커니즘에 대한 깊은 원리와 상황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평생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건강한 삶과 행복을 위한 뇌과학 다이어트 비법!
약을 복용하지 않고 요요 없이 평생 유지하는 신경가소성에 입증한 다이어트 비법을 배울 수 있는 책 『다이어트의 뇌과학』 이였습니다.

어린이 필수 경제 지식 『하루 10분 초등 경제 수업』 책 리뷰

하루 10분 초등 경제 수업 - 기자 엄마가 신문 기사로 알려 주는 어린이 경제 필수 지식
박지애 지음 / 처음북스 / 2025년 7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책꽃 아글라 소중한 글입니다.」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경제 지식도 쌓고 세계를 보다 넓게 이해하고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책 『하루 10분 초등 경제 수업』 입니다.

신문과 책 속에 부富가 있다.
-워런 버핏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경제 지식과 국제적,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는 기사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주제에 대하여 잘 이해하고 경제 교육을 함께 심어 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일상 속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주제와 신문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거부감 없이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이며 주제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요.

하루10분 경제수업으로,
우리 일상 속 경제 원리를 이해하고 그 속에서 통용되는 돈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소비, 생산, 정부, 화폐, 신용, 결제 방식, 이자, 투자, 부채 등 …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로 아이들이 스스로 주제에 대하여 글을 읽으며 이해하고 경제 관련 주제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더 확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매우 유익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구성되어 있음을 볼 수 있어요.

​용어 풀이 속에서는,
각 주제가 아이들에게 조금 어렵거나 개념 정립이 잘 안되는 단어에 대하여 이해하기 쉽게 개념을 명확하게 설명해 주었고, 쑥쑥 경제 지식으로 오늘의 주제에 따른 이야기를 축약하여 이야기 핵심을 파악하고 각 주제의 의미를 더욱더 확장시켜 사고력을 넓혀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10분 영어/ 한자 공부에서,
각 주제에 들어 있는 핵심 단어에 대한 뜻을 한자 뜻 또는 영어 뜻으로 풀이하고 정확한 한자어와 영어 단어를 세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언어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언어를 확장시켜서 학습할 수 있도록 자연스러운 연계 구성도 매우 좋았습니다.

​밥상머리 대화 주제에서는,
각 주제에 따른 내용을 잘 이해하였는지 알아보는 OX 퀴즈와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구성된 본문의 내용에 대하여 온 가족들이 다 함께 주제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고 토론해 볼 수 있도록 질문을 던지고 있어요.

​단순히 책을 읽고 덮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제 속 돈, 직업, 기술의 변화, 글로벌 경제, AI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깊이 있게 배우고 이해하고 사고를 확장시키며 자신만의 문해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용적인 책입니다.

어릴 때부터 자녀의 눈 높이에 맞는 『하루 10분 초등 경제 수업』 어린이용 경제 신문으로 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흥미 있게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내향인 엄마는 어떻게 대표가 되었을까』 책 리뷰

내향인 엄마는 어떻게 대표가 되었을까 - 스터디 카페와 고시원 운영으로 인생을 바꾸다
빛날애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6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책꽃 아글라 소중한 글입니다.」

누구나 가슴속에 하나의 별을 품고 산다

12년간의 전업주부이자 엄마로서의 삶으로 살아온 지극한 내향인 저자가 자신의 꿈을 위해 한걸음 또 한걸음 내디디며 마주하게 되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깊은 공감과 원하는 꿈을 시작해 볼 수 있는 용기를 얻게 하는 책 『내향인 엄마는 어떻게 대표가 되었을까』입니다.

온전히 자신의 이름보다는 자녀의 이름 뒤에 붙여진 엄마이자 아내의 삶으로 살아오다 무언가를 시작해 보자는 계기로 스터디 카페를 인수하고 그 경험을 발판 삼아 고시원까지 운영하며 대표의 삶으로 살아가면서 겪었던 도전과 성공 그리고 좌절의 순간들에 대한 일상의 기록들입니다.

재테크에 관한 남편과 아내의 생각과 견해가 일치하며 하나의 큰일들을 함께 처리해나가며 조금씩 일구워 나가는 모습 또한 보기 좋았습니다.

기존의 근로소득만으로는 미래에 대한 대비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을 자각한 부부는 각자 주어진 자리와 역할에 맞추어 지속적인 공부와 노력으로 살아가다 고정적인 수입 창출을 위한 무인 스터디 카페 창업 도전으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스터디 카페 운영을 위한 사업 구상에서 부동산 계약 시 알아야 하는 상황, 스터디 카페 운영하면서 겪게 되는 여러 갈등과 체계적이고 자동적 운영을 위한 무인시스템 작업 그리고 그 속에 일어나는 다양하고 예측 불가능한 일들에 대처해나가는 모습들을 보며 스터디 카페 창업을 위한 정보와 운영상의 여러 면면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내향인 엄마에서 환경에 따라 적응하며 변화되는 밝은 성격의 원인은 다름 아닌 모든 손님들을 향한 친절과 연민에서 우러나온 배려심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인 스터디 카페에서 고시원으로 사업을 확장해가는 현실적인 과정을 들여다보고 여러 상황에서 보고, 듣고, 체득하며 느끼는 저자의 세밀한 감정들은 모든 손님들을 위한 따스한 연민의 정을 가지게 합니다.

"무인 가게 운영하면 편하겠어요.”

​실제로 무인 사업의 장단점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얻고, 그 속에서도 결국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일임을 알게 합니다.

​자신만의 속도와 자신만의 꿈의 별을 찾아 한 걸음씩 용기 내여 내디뎌 볼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 주는 책 『내향인 엄마는 어떻게 대표가 되었을까』

저자의 도전과 성장 이야기를 통해 지금 현실에 갇혀 자신의 작아진 꿈과 암흑이라는 장막을 걷고 자신의 반짝이는 별을 바라보고 꿈을 꾸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