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사자의 꿈
요코 다나카 지음 / 진선아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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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룰 수 없는 꿈이라며 꿈을 포기하거나 더 이상 꿈꾸지 않으려 하시나요?
땅 위에 뿌리를 내린 민들레가 사자가 되어 세상을 구경하는 이 책의 내용은 이루어 질 수 없는 환상이라며
별로 신경쓰이지 않으신다고요?
생생하게 경험하고 느끼는 사자의 표정을 보고 있으면
이루고 싶은 꿈을 꾸는게 얼마나 설레이는 일인지 다시 생각하게 되실거예요.

글 없는 그림책이라 멈추지 않고 그림을 따라 가다보면 연결하고 싶은 어떤 장면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서 떠오르더라구요
그림을 쭈욱 보고 나서 장면에 맞는 이야기를 문장으로 지어보면 좋을 거 같아요.
그림을 보고 사람들마다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게 글 없는 그림책의 가장 큰 매력이잖아요.

민들레 사자의 세상구경은 좀 즉흥적인 면이 있어요.
하지만 상황에 충실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꿈을 또 꾸어요.
우리도 다양한 꿈을 꿔볼 수 있을 거예요.

땅 속에 뿌리를 내리는 민들레가 움직이는게 어렵지만 누군가 민들레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어 생생하게 상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 생각을 하니 내가 꿈을 꾸는 것도 좋고, 다른 누군가가 꿈 꿀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민들레가 사자로 변하는 것도 새로운 발상이었는데 민들레의 모습에서 사자를 떠올린게 아주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회색 배경에 노란 민들레가 빛나보여서 책에 더 몰입이 되었지요


*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감사한 마음으로 읽고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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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쓰기 연습 - 더 나다운 나를 찾는
홍보라 지음 / 새로운제안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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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을 하면서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다 보면 다양한 감정을 느끼기도 하고, 때로는 비슷한 감정을 빈번하게 느낄 때가 있어요.
내가 느끼는 감정이지만 왜 이런 감정이 드는지, 이 감정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모를 때가 있어요.
긍정적인 감정일 때는 괜찮지만 나를 힘들게 하는 감정의 경우에는 몸이 아프기도 해서 감정을 들여다 보는 것에 관심이 많은 편이예요.
내 감정에게 말을 걸고 싶은데 몇개의 단어가 머리에 맴돌뿐 명확한 질문, 문장이 정리되지 않아 내 영혼, 감정과 대화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어요.
보라작가님께서는 엄마로서 아이들을 돌보는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돌보고 나에 대한 정체성을 찾기 위해 글쓰기를 시작하셨다고 하셨어요.
저는 아이를 키우고 있지는 않지만 아이들을 가르치고 돌보는 일을 하다보니 제 감정에 아이들이 주는 영향이 컸어요.
책에 있는 질문들은 보편성이 있었어요. (아이들이 아니어도 내가 자주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감정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요)
감정쓰기연습 책에 있는 질문들 외에도, "나에게 묻는다"노트를 활용하면 내 감정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알 수 있어요.
내가 나를 이해하게 되니 좀 더 사랑하게 되고, 나의 부족한 부분도 보듬게 되니 자신감도 생기더라구요.
일기를 적을 때도 감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적을 수 있게 되었어요.

자신의 감정에 대해 들여다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 해 드려요.
*도서는 작가님으로부터 제공받았으며, 개인적인 생각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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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부심 단추 도마뱀 그림책 1
다네트 리처즈 지음, 아넬리스 반덴보쉬 그림, 김영희 옮김 / 작은코도마뱀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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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나를 사랑하며 살아야 하지요. "자신에게 자부심을 갖으세요. 자신을 소중히 여기세요."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어요. 하지만 어떻게 해야 자부심이 생기는지, 나를 어떻게 소중히 여겨야 할지 막연할 때가 있죠.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줄 때도 추상적인 단어들로 말을 해준다면 아이들이 알아듣고 행동으로 옮기는게 쉽지 않을 수 있어요.
책을 읽고 나면 주인공 이사벨을 통해서 자부심 갖는 방법을 찾으실 수 있으실거예요.

이사벨은 자신만의 보물 모으기를 좋아하는 아이예요. 보물을 소중히 다루지요. 이사벨은 보물과 노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제는 친구와 놀고 싶어졌어요. 하지만 친구들에게 말거는걸 두려워 하고, 친구들 앞에서면 움츠려 들어요. 자신도 이유를 잘 모르지요.
이런 이사벨에게 이모가 단추 하나와 편지를 선물로 보내주세요. 편지에는 이사벨이 보물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는 이야기가 적혀 있지요.
엄마에게 자부심에 대한 설명을 들은 이사벨은 자신이 보물을 대하는 태도로 친구들을 대해보기 시작해요.
보물을 찾아나서고, 발견하듯 친구들에게 용기내어 말을 걸어요.
그리고 보물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친구들을 소중히 여기죠.
이사벨이 보물에 진심을 다했기 때문에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었다고 생각되요.
친구가 생기고 이사벨은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갖게 되자. 자신을 좀 더 사랑할 수 있게 되었어요.
최고의 보물은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죠.

이 책을 읽고나서 저는 자부심이 낮아진 저와, 낮은 아이에게 네가 애정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물건을 떠올려 보라고 하였어요.
그 물건을 대할 때 너의 기분은 어떤지, 대할 때 어떤 태도를 갖고 있는지 물어보았죠
나를 보물 대하듯 대하면 어떤 기분이 들지 이야기 나누었어요.
그리고 내가 보물처럼 대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는지 그들을 위해서 내가 할 일은 무엇인지도 정리해 보았어요.

책을 두 번 이상 읽고 나니 자부심 갖기, 친구 사귀기 말고도 내 삶을 돌보며 사는 것에 대해 정리가 되었어요.

*본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감사하는 마음으로 읽고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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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소리 감정의 기술 - 아이의 마음을 알아가는 공감 놀이
키아라 피로디 지음, 우미정 옮김 / 파이어스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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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소리 교육하면 교구활동을 많이 떠올리실텐데요.

몬테소리 활동에서 일상영역은 일상생활도구를 사용하며 어린이가 자신을 돌볼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 책에서는 일상생활도구를 활용하여 다양한 감정들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활동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쿠키를 만드는 과정에서 다양한 얼굴표정을 표현해 보기 활동은 사람들이 감정을 느낄 때 어떤 표정을 짓는지 구분지어 알 수 있도록 해주고요. 채소와 과일로 얼굴꾸미기를 할 때는 다양한 모양으로 재료를 활용할 수 있어 나만의 표정을 만들어 낼수도 있었어요.
책에서 알려주는 활동을 하다보면 재료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에 적절한 것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요.
어린이가 어떤 감정을 느꼈을 때 감정 조절을 도와줄 놀잇감을 만들 수도 하고, 감정주사위를 굴려가며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행동들도 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행동도 생각할 수 있게 되지요.

책의 시작부분에서는 어린이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몬테소리 교육철학 및 교육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아이와 활동하기에 앞서 읽으면 유아교육에서 중요한게 무엇이고 놓치지 말아야 할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요.

이 책에 있는 활동을 하시면 유아는 자신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에 대해 알고, 감정에 이름을 붙일 수 있게 되며 감정이 들었을 때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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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많고 많은 빨강 딱따구리 그림책 31
로라 바카로 시거 지음, 김은영 옮김 / 다산기획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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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엄마를 잃고 길을 잃은 아기 여우는 어두운 빨강입니다.
두려움을 느끼는 아기 여우가 느껴집니다.
엄마를 칮아 나서는 과정에서 아기 여우가 만나는 빨강은 눈부시며 낯설기도 하고 향기롭기도 하고 질퍽질퍽합니다.
고깃덩이 거짓 빨강과 이리나오렴 진실한 빨강에서 여우를 대하는 인간들의 태도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의 끝에서
"드디어 찾은 엄마! 나예요 빨강" 에서는 기쁨과 안도감이 느껴집니다

빨강하면 떠오르는 열정, 화, 불안 등과 같은 고정된 이미지가 아니라 세상의 많고 많은 빨강을 오감으로 느끼며 여우의 다양한 감정을 느껴볼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감사한 마음으로 읽고 주관적인 견해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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