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귀신 즐거운 지식 (비룡소 청소년) 1
한스 마그누스 엔첸스베르거 지음, 고영아 옮김 / 비룡소 / 199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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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숙제가 수학관련 도서 읽기였다.나는 그런 고리타분한 수학 관련 도서를 읽으라는게 정말 어이가 없었고, 하기 싫어서 친구들이 읽는 것을 베낄려고 했었다. 그런데 우연히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이 책이 있는 것을 보았다. 두꺼웠지만 노란 표지 (꽂았을때..)와 수학귀신이라는 제목이 마음에 들어 일단 꺼내어 펼쳐보았다.

헉! 초등학생이나 읽을만한 그런 큰 글씨에 우스꽝스런 그림에 조금은 우스웠고 너무 유치하지나 않을까 싶었지만 뭐.. 책인데 읽으면 어떠랴.. 싶어서 한한번 읽어보게 되었다.
그런데 지긋지긋한 수학책과 다르게 이 책은 수학을 재밌게 설명해놓았다. 제곱을 깡충이라고 한다던지..자연수를 평범한 숫자라고 한다던지.. 학교 수업시간에 여러번 듣는 설명보다 우리 교과서가 수학귀신처럼 설명을 해놓는다면 쉽게 공부에 재미를 느낄수 있을 정도였다. 정말 수학이 싫고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 책을 보라! 당신은 분명 지겹던 수학에 흥미를 느낄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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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1
미야자키 하야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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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애니매이션으로는 정말 재밌게 본 만화이다. 그런데 이 책은 내게 실망을 안겨주었다. 애니매이션은 감동을 주고, 또 미야자키라는 감독 한사람을 느낄수가 있었는데, 책은 왠지 그 감독을 없애버린 듯한 느낌이 들었다. 게다가 책에서는 감독이 전하려 하는 의도를 잘 알수가 없다. (솔직히 애니매이션에서도 그 부분은 애매했다.)

또, 그냥 화면을 캡쳐해서 말주머니만 집어넣은 느낌이 들었다. 애니매이션 그자체의 아름다움을 책에서는 없애버렸다. 다 그렇겠지만, 역시 이렇게 캡쳐 시켜놓은 책보다는 그냥 애니매이션 DVD를 사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물론 돈이 더 들긴 하겠지만 정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좋아한다면 소장용으로 하나 마련해보는 것도 좋을 것같다. 책도 소장용으로 산다고 사신다면 말릴수는 없지만 당신도 애니매이션을 보고 이 책을 사신다면 상당히 실망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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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에어 혜원 월드베스트 35
샬럿 브론테 지음 / 혜원출판사 / 199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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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에어라.. 처음에 이 책을 접했을때는 그저 재미없이 대충대충 읽어 넘겼다. 그러나, 이 책은 그렇게 보아서는 안될 책이었다. 한 구절 한구절.. 그 멋지고 아름답게 묘사를 해 놓았는데, 어찌 대충 읽을소냐!! 나는 책을 다 읽고 나서도 제인에어가 고아라는 것 밖에는 그녀에 대해서 잘 알수가 없었다. 그러나, 글을 잘 음미해가며 읽는다면, 당신은 분명 제인에어, 그 상상의 세계에서 아름다운 꿈을 꿀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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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1 - 동터오는 모험시대
오다 에이이치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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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제목처럼 원피스는 그런만화이다. 원피스는 해적만화지만, 루피라는 고무인간 캐릭터를 중심으로 해서 멋진 집단의 해적단으로 인해 우리를 마구 웃긴다. 하지만, 만화는 웃으라고 있는 것 만은 아닌것!! 몇권인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암튼 책 부제목이 눈물 이였던 권은 정말 보고서 울고 울고 또 울었다.

생각만해도 눈물이.. 흑.. 부제목하고 너무 잘 어울리는 스토리였던것!! 하기는 루피해적단의 모두 어렸을 때 이야기를 보면 슬프다. 이렇게 쾌할한 루피에게도 자신을 위해 몸의 일부분을 잃었던 사람도 있었던 것이다. 아마 소년만화 (해적만화) 같은 것을 안좋아하는 분들도 이 만화를 보면 정신없이 읽어댈것 같다. 내가 그랬던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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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돌이 1
이토 준지 지음 / 시공사(만화)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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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준지의 소용돌이.. 영화로도 나왔다는데, 만화책이 더 무섭다고 해서 보게되었다. 그런데, 무섭다기 보다는.. 좀 징그러웠다고나 할까? 나도 무서운 것을 못봐서 사기가 좀 그래서 책방에서 서서보기는 했지만, 별로 무섭지 않았다. 도대체, 다른 사람들은 뭘 보고 무섭다는 건지.. 그래서 하는 말이지만, 공포물도 징그러운 것은 이제 무섭다고 생각도 들지 않는다. 차라리 단순하더라도 심리극이 더 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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