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판 란마 1/2 6
다카하시 루미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5월
평점 :
절판


아주 어릴때 심심하면 비디오를 틀어 보던 란마1/2.그 당시에는 란마를 둘리 다음으로 신기하게 봤었던 것 같다뜨거운 물에는 남자가 되고 차가운 물에는 여자가 되는 란마의 모습에 놀랐던 것이었다. 물론 팬더로 변하는 아버님(!!)의 모습도..또한 그당시 란마 노래도 굉장히 열심히 연습했던 것 같다.(--)야빠빠 야빠빠 웅묘이천~♬ 정말 이노래 모르면 간첩이라고 잡혀갈지도..--(그럴리가)그리고 어느날 친구가 이누야샤를 권유하면서 란마를 그린사람이 그린 것이라고 하길래 그제서야 란마1/2가 만화책으로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곧장 친구를 부탁해서 란마를 빌려보게 되었는데.. 정말 거의 10년만에 보게된 란마는 10년전 보다 훨씬 실망 스러웠던 것 같다.그림체도 애니판이 훨씬 예뻤었고, 깨끗했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란마 1/2에는 선정적인 장면이 상당수로 나온다는 것이다.애니판에서는 짤렸는지 어쨌는지,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할 정도였다. 아무리 란마1/2의 만화책이 원작이라지만 나는 솔직히 만화책보다는 애니판 쪽을 추천해주고 싶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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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
조창인 지음 / 밝은세상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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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미 드라마와 만화로 많이 전파된 소설. 가시고기..내게 조창인이라는 작가 한 사람을 알게 해 준 소설이다.가시고기 뒤에 본 등대지기라는 책도 굉장히 감동적이었지만, 가시고기 또한 그 못지않게 감동적이다이때까지 난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느끼지 못했다.
아버지가 어떻게 내게 잘해주는지.. 그건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아버지가 내 잘잘못을 따지면 거기에 대해서만 짜증을 내고 괜시리 그가 미워졌었다.아버지가 우리에게 베풀어주는 사랑은 아주 크나큰데, 우리가 .. 아니, 내가 아버지에게 베풀어주는 사랑은 매우 작고, 소박했고, 보잘것 없는 것이었는데도. 그 작은 사랑 하나에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아버지. 그리고 그 큰 사랑에 만족 못하는 나를 깨달았다.

백혈병에 걸려 오늘이고 내일이고 언제나 죽음을 맞이하고 있는 다움이. 그런 다움이를 옆에서 감싸주며 마음 아파하는 아버지 정호연. 나는 또한 이때까지 백혈병에 관해 문외한 이었고 별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에 치료장면을 묘사해 놓은 걸 보고 섬뜩했었고 갑자기 그들에게 미안함과 동정심이 생겨났다. 왜 그렇게 고통스러워서 못 죽어서 안달인지 인제 깨달았다.소설 가시고기는 내게 큰 영향을 끼쳤다.새로운것을 깨닫게 해 주었고 책을 읽는 재미를 만끽하게 된 책이었다. 강력하게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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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어즈 NEXT 1
대원씨아이 편집부 엮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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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애니매이션으로 엄청나게 유명해진 만화 '슬레이어즈' 이 책은 애니판을 캡처해서 컬러판으로 나와있는데.. 아직 애니판을 제대로 못본 저에게는 굉장히 좋았던 책이었어요.그런데.. 이 책에서 이름이 이상하게 나오는게 있어서.. 그게 좀 아쉽습니다.원래 이 이름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카오링은 가우리로 나와있구, 제르가디스는 젤가디스로 바꼈군요. (아.. 슬픈 현실..ㅠ.ㅠ)

이 책을 보면서 새롭게 알게된 사실은 검술이 뛰어난 카오링의 머리가 해파리랑 똑같은 수준이라는것.. 책에서도 리나가 뇌가 야구르트로 되어있다구 화내니깐 카오링이 자신의 머리를 열면서 이렇게 말하는군요.. '먹을래??' ㅠ.ㅠ점점 카오링에 대한 환상이.. 끄어.. 그치만 제르가디스는 원래 알던 대로 였으니깐, 여전히 멋집니다요,

아직 저는 자칭 수수께끼의 신관인 제로스의 정체를 잘 모르겠습니다만.. 앞으로 차차 알게 되겠죠.. 늘 말하는 겁니다만 이런 애니북보다 애니매이션으로 보는게 훨씬 낫다고 주장하는 접니다.^-^ 하지만 역시 애니판을 볼수 없다면 애니북도 추천할 만 합니다. 두둥! 리나 화이팅~^-^ 참, 아멜리아도 나옵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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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길리마 1
하시현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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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현님의 만화중에 제일 나았던 만화가 낭길리마솔직히 코믹이나 프리티는 별 재미를 못느꼈던 것 같다.하지만 낭길리마 만큼은 정말 재밌었던 것 같다.이 작품은 하시현님의 상상력에 칭찬을 해주고 싶을 만큼 재밌고 신비스러운 만화였었다.동화적인 분위기에 고풍스러운 (?) 코스튬. 언제봐도 꼬집어주고 싶을 만큼 예쁜 캐릭터들. 마지막으로 재밌는 스토리.나는 이 만화책의 결말도 많이 기억이 나긴 하지만 아무래도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깡통반지.라고 해야하나..암튼 그게 가장 인상 깊었다. 누가 그걸보고 반지라고 생각했을까... 하지만 하시현님은 그걸 이 만화에서 반지로.. 추억의 물건으로 썼던 것이다.낭길리마의 요나단왕자도 꽤 멋졌던 것으로 기억되지만.. 느끼했기 때문에 내가 별로 안좋아했던 것 같다.게다가 발음이 좋지못했던 시우 마왕님의 빛에 억눌려 별로 빛을 발하지 못했던 것 같기도 하다..^-^;그리고 이 책은 정말 정성이 많이 든 책 같았다.
어쩜 내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요즘의 하시현표 만화보다 이 낭길리마가 훠얼씬 더 나았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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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 Hush 1
윤지운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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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허쉬를 보게 된 것은 이 만화가 좋아서가 아니라 이걸 그린 작가분이 좋아서 본 것이었다.당시 신인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윤지운님은 굉장한 인기인이었던 것 같다. 나 또한 윤지운님을 참 좋아했었다.예쁘고 자연스러운 인물들. 개성 있는 연출. 중간중간 나오는 정말 웃긴 개그컷.이 세가지 요소가 적절히 잘 섞인 만화를 그리는 분이 바로 지운님 이신 것이다.그런 지운님의 첫 단행본이 허쉬이다.나도 지운님을 좋아하긴 했지만 처음에는 이 만화가 어떻게 될지는 별로 관심없었던 것 같다.그저 만약 강은이가 정말 류강은이라는 인물이라는걸 다른 아이들이 알게되면 어떻게 까.. 정도의 의문점이 내 머릿속을 돌곤 했지만 말이다.^-^그러니깐 뻔한 순정만화의 결말 따위는 중요하지 않지만 허쉬는 그 중간과정이 너무 재밌었던 것 같다.아직 끝이 난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여자같은 남자가수와 남자같은 평범한(?) 여생의 개성만점 사랑이야기.그리고 그 주변도 러브모드..^-^지루하지 않고 재밌고 조금 색다른 이야기였던 것 같다.어서 빨리 완결이 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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