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실의 바다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 북폴리오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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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난해했던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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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13
우타노 쇼고 지음, 현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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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가 사고 나니까 이벤트인거지?.. 어쨌든 인간적인 추리소설. 반전의 재미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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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a Ito (이토 유나) - Heart
Yuna Ito (이토 유나)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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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토 유나의 노래를 처음 접한게 영화 'NANA' 에서 였다. NANA 1 이었는데, 사실 레이라 역을 맡은 이토 유나를 보면서 그리 달가워하진 않았다. 이유는 모르겠다. 미안하게도 그냥 싫었다.  

그런데 영화 중간에 나온 '레이라' 가 속해 있는 밴드 트라네스의 뮤직비디오 촬영 장면을 보고, 이토 유나가 노래를 하는 모습을 보고, 소름이 끼쳤다. 맙소사. 한마디로 굉장했다. 깔끔하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굉장히 감동적이었다. 거기에 그 뮤직 비디오 촬영을 위한 뒷 배경까지 훌륭했기에 그렇게 소름 돋았을 거라 생각한다.  

바로 그녀의 이름을 찾았고 음반을 구입했다. 역시 영화 덕분인지 한국에서도 발매가 되있었다. 그리고 영화의 주인공인 나카시마 미카의 음반도 제쳐두고 이토 유나의 음반부터 사버렸다. 그게 벌써 2년 전 일이다.  

그런데 이제와서 리뷰를 쓰는 이유는, 오늘 갑자기 이토 유나의 노래를 듣고 싶어서 들었고 근래엔 리뷰를 열심히 쓰고 있으니까 미안하게도 이제와서, 2년이나 흐른 후에 쓰게 됐다. (웃음) 어쨌든 그 때, 2년 전에는 음반에 수록된 모든 곡이 다 좋게 들렸는데 지금은 약간의 아쉬움이 생겼다.  

수록된 곡은 총 12곡으로 (보너스 트랙까지 13곡이지만 마지막 한곡은 같은 노래를 버전만 바꿔 부른 것이니 뺐다.) 그중 10곡이 사랑노래다. 2곡은 사람에게 희망이랄까, 꿈이랄까 그런 것을 주는 곡으로 첫번째 곡 WorkaHolic과 네번째 곡 Know-how 다.  

그 아쉬운 점이, 바로 이 2 곡이 아쉽게도 들을때 아무런 감정을 느낄 수 없다는 것이다. 음, 아무래도 일본 노래니까 그들의 감성과 나의 감성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내가 들을 땐 아무 감정 없이 무미건조하게 들렸다. 반대로 다른 10곡의 사랑노래들은 애달픈 감정도 기쁜 감정도 느껴졌는데 말이다. 

이 조금의 아쉬움만 제외한다면 언제 들어도 그녀의 노래는 좋다. 내가 원래 사랑노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녀의 깔끔하고 아름다운 목소리 덕분인지 전혀 사랑노래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2년이 지나도 찾는 노래인데 말 다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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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실의 바다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 북폴리오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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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나는 장편 소설보단 단편 소설을 선호하는 편이다. 물론 장편 소설도 좋지만 단편 소설은 그 짧은 이야기에만 집중해서 보기 때문에 훨씬 간편하게 읽을 수 있고 장편에 비해 책을 다 읽어야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소재들로, 그 작가의 생각이나 글을 조금이나마 더 많이 읽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짧은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 단편에 곧바로 빠져들게 하는 흡입력도 굉장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장편소설의 경우에는 어떤 책을 읽으면서 그 책의 절반 정도 읽고 나서야 빠져들게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게 단편의 경우라면 ...? 한 단편의 내용이 끝날때까지 집중하여 보지 못하고 멍하니 그냥 글만 읽게 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어쩌면 이게 단편의 단점인지도 모르겠다. 글을 너무 잘쓰고 소재가 좋아서 한 단편이 끝나면 아쉬운 마음이 드는 작품도 있고, 반대로 그 짧은 글에 집중을 못해서 "이게 뭐야?" 하는 작품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경험을 이 책에서 처음으로 느꼈다. 

 사람들이 극찬했던 온다 리쿠의 데뷔작인 이 [도서실의 바다]는 10 편의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 곳에는 SF, 호러, 미스테리 등 다양한 장르가 녹아있어서 두근두근 거리며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얼마나 글을 잘 쓰면 그 많은 장르를 쓰는걸까? 얼마나 재미 있길래 사람들이 추천하고 극찬하는걸까? 무척이나 궁금했다. 

 그리고 그 호기심은 실망으로 변했다. 물론 개인차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내가 정말 좋아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도 우리 언니는 이상하다, 재미없다 고 하니까 ...  

 어쨌든 내가 이 책을 읽으며 실망 했던 이유는 "뭐가 뭔지를 모르겠다". 이게 이 사람의 글 쓰는 스타일일 수도 있겠지만 그것보다 그 전개 방식이 뭔가 특이했다. 내가 처음 접하는 스타일의 글이라 처음엔 당황하면서 보았다. "이게 뭐지?"  

 나는 책을 읽을 때, 그 글에 나오는 대로 머릿속에 이미지를 만들어가며 읽는다. 책에 흡입력이 있고 내가 집중력이 생기면 쉬지 않고 읽어서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게끔 하는 책도 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도통 머릿속에 이미지를 만들기가 쉽지 않았다. 만들어도 매끄럽
게 이어지질 않았다. 아무리 집중해서 봐도 전개방식도 특이할 뿐더러 그 어떤 설명도 없다.  

 글의 마지막에 작가가 확실하게 A는 A다 라고 말을 해줬으면 좋겠는데, 작품 속의 인물만 알고 있고, 왠지 나는 감을 잡을 수 조차 없고............ 책을 읽으면서 책 속에 녹아들지 못하고 내가 이방인 된 느낌이었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다.

 음, 아마 이 책을 읽으신 다른 분들은 이런 것을 다 알았기에. 작가가 말하는것과 작품 속의 내용을 알았기에 좋아하는 것일테지만 나로서는 이렇게 애매한 작품은 피하고 싶다. 그냥 이 책을 먼저 접하지 않고 그녀의 장편소설부터 접할걸 ... 이라는 후회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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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집사 캐릭터가이드북 - 그 집사, 집합
야나 토보소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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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캐릭터' 가이드북. 그 외의 것을 기대하지 않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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