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스타브 르 봉의 군중심리
귀스타브 르 봉 지음, 정영훈 엮음, 이나래 옮김 / 메이트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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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귀스타브 르 봉의 군중심리>는 
현대 사회에서도 유효한 집단 행동인 군중심리를 심도있게 다룹니다.
군중이 어떻게 형성되며, 어떤 방식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지를 체계적으로 설명합니다.
특히 개인이 군중 속에 속하면 어떠한 심리적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분석하며, 
군중이 집단적으로 충동적이고 감정적으로 변하는 원인을 설명합니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논점 중 하나는 
개인이 군중 속에 포함되면 본래의 이성과 합리성을 잃고, 
쉽게 감정에 휩쓸리게 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여론이 형성되는 과정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에서는 특정 이슈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사람들의 감정적 반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자주 목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광우병 사태나 대왕카스테라 논란과 같이, 
나중에 거짓으로 밝혀진 사건들도 당시에는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고, 
이에 반대되는 의견은 묵살되거나 강한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군중심리는 대중이 집단적으로 특정 의견을 맹목적으로 따르게 하거나, 
이성과 논리를 배제한 채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군중이 지도자에 의해 쉽게 조종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지도자는 반복적인 주장과 확언, 그리고 감정을 자극하는 연설을 통해 대중을 움직입니다. 

정치적 선동, 광고, 미디어를 통한 이미지 조작이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것도 이러한 원리에 기반합니다.

정치권에서는 지지자들이 정치인을 우상화하며 그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로는 정치인을 현자, 선지자, 심지어 시대의 영웅으로까지 여깁니다. 

이는 백백교나 옴진리교 같은 사이비 종교를 믿는 현상과도 유사합니다.

일부 지지자들은 자신이 믿는 정치인이 청렴결백하며 뛰어난 통솔력을 갖추었고, 

박사들과 견줄 만한 식견을 지녔다고 믿습니다. 

나아가, 다른 나라에서도 그를 두려워하거나 존경한다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사이비 종교 지도자나 정치인들처럼 군중심리를 활용하는 이들은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지 정확히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더욱 극대화하여 대중의 심리를 지배하려 합니다.

따라서 현대 사회에서 언론과 소셜미디어가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우리는 더욱 비판적인 사고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군중심리를 이해하면 그러한 자들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군중심리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먼저 그것을 깊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째, 자신이 집단의 일부로 행동할 때, 
이성이 아닌 감정에 휘둘리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야 합니다.
군중 속에 있을 때 개인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이해하면,
감정적 동조를 경계하고 신중한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둘째, 여론이 급격하게 변할 때, 
그것이 합리적인 근거를 갖고 있는지 검토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정보가 단순한 감정적 호소에 기반하고 있는지, 
아니면 논리적 분석을 거친 결과인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감정적 호소만을 하고 있다면
해당 사건은 천천히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셋째, 지도자나 미디어가 사용하는 설득 기술을 인식하고, 

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아무리 신뢰하는 대상이라 해도, 맹목적인 믿음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비판적 사고를 유지함으로써 선동에 휘둘리지 않고 독립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과거 연구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날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군중심리를 이해하고 적절히 활용한다면,

개인의 주체성을 지키면서도 사회적 흐름을 보다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시각과 비판적 사고를 기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귀스타브 르 봉의 군중심리>는 
대중 선동, 정치적 조작, 사이비 종교
그리고 SNS 등에서 나타나는 군중심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책은 개인이 군중 속에서 자아를 잃지 않고 
주체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주며, 
시대를 초월한 가치를 지닌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귀스타브르봉의, #정영훈, #이나래, #귀스타브, #메이트북스, #북유럽서평단  #북유럽, #BookULove#군중심리 #선동 #사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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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퀵 토익 문법 공식 60 - 출제 패턴이 보이는, 빈출공략
박신규 지음 / PUB.365(삼육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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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퀵 토익 문법 공식 60 (빈출공략)>은 

토익 RC PART 5~6에서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분들을 위한 실용적인 책입니다. 

이 책은 주로 문법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을 제공하며, 

빈출 문법 공식을 60가지로 정리하여 빠르고 효율적인 학습을 돕습니다. 

특히, 문법 공식의 출제 빈도까지 표기하여 

학습자가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내용을 우선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각 문법 공식이 실전 문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명사의 사용법, 형용사와 부사의 구분, 동사의 활용 등 

다양한 문법 범주에 대한 공식이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으며, 

각 공식에 대해 실제 토익 시험에서의 출제 예시를 들어 풀이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자주 출제되는 문법 유형을 반복적으로 익히며, 

시험에 나오는 문법적 함정을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각 문법 공식에 대한 설명이 간결하고 명확합니다.

또한, '토익 출제 POINT'와 '실력 TEST'를 통해
어떤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는지, 그리고 효과적인 문제 풀이 전략을 세우는 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특히, '실력 체크'에서 제공하는 문제풀이 방식과 오답 처리를 통해
정답과 오답의 이유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오답 처리 부분에서는 왜 오답인지 상세히 설명되어 있어,
이를 참고하여 자신만의 오답 노트를 만들어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60개 정도의 공식이므로 하루에 5개씩 외우면 보름 만에 학습을 마칠 수 있습니다.

물론 하루에 5개의 공식을 암기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도전할 만한 분량입니다. 

특히, 핵심 문법 공식 60개는 매달 출제되었던 것이기에

20:80 법칙처럼 최소한의 학습량으로도 높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빈출 어휘 1,000개와 실력 체크를 통한 반복 학습을 병행하면 

문법뿐만 아니라 어휘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2월 23일에 본 토익 시험을 치룰 때 
공식 60개를 모두 완벽히 외우지는 못했지만,
어느 정도 암기한 덕분에 문제를 좀 더 수월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완벽하게 익히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전보다 더 많은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물론 RC에서 문법이 전부는 아니지만,
이렇게 하나씩 극복해 나가다 보면 원하는 점수에 도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퀵 토익 문법 공식 60 (빈출공략)>은 

토익을 준비하는 학습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자료입니다.

이 교재는 자주 출제되는 60개의 핵심 문법 공식과 실전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뤄, 

문법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문법 영역을 탄탄히 다질 수 있으며, 

문제를 빠르게 풁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합니다.

시간을 절약하면서도 효율적으로 토익을 학습하려는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퀵토익, #퀵토익문법공식60, #박신규, #Pub365, #삼육오, #도서출판삼육오, #북유럽서평단,  #북유럽, #BookULove, #토익, #TOE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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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VIT♥ 새로운 웹 개발의 시작 스벨트 - OTT 웹페이지를 만들면서 배우는 쉽고 빠른 웹 개발 프레임워크 LUVIT(러빗) 시리즈
오시내 지음 / 제이펍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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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LUVIT♥ 새로운 웹 개발의 시작 스벨트 Svelte>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웹 개발 프레임워크 스벨트(Svelte)를 다룬 책입니다.

스벨트는 선언적 프로그래밍과 반응형(Reactivity) 개념을 결합하여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개발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스벨트를 처음 접하는 개발자가 

기존의 다른 프레임워크와 어떤 차이점과 장점이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이후 다양한 예제와 실습을 통해 개념과 기능을 익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OTT 웹페이지 구현 프로젝트를 따라 하면서 학습할 수 있어, 

단계별로 흥미를 유지하며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프로젝트를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개념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My Bucket List' 프로젝트에서는 기본적인 컴포넌트 구조와 데이터 관리 방식을 익히고, 
'Best Tour' 프로젝트에서는 스토어를 활용한 상태 공유와 데이터 흐름을 학습합니다.
나아가, '무빙' 프로젝트에서는 API 연동, 데이터 바인딩, 스타일링, 라우팅 등 
점진적으로 난이도를 높이며 학습을 진행할 수 있어, 
실무에서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또한, 초보자의 이해도를 고려하여 각 개념을 단계적으로 설명하며, 
각각마다 실용적인 예제 코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각 챕터 마지막엔, 돌아보기와 쪽지시험이 있어서
간단하게 전체 내용을 돌아보고 쪽지시험으로 인해 좀 더 학습이 잘 되도록 돕습니다.


특히, 스벨트의 가장 큰 차별점 중 하나인 반응성 개념을 상세히 다룹니다.

$: 구문을 활용한 상태 변경 방식이 기존 프레임워크 대비 더 간결하고 직관적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기존 프레임워크와 비교했을 때, 스벨트는 Virtual DOM을 사용하지 않고, 

컴파일 단계에서 상태 변화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UI를 갱신하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스벨트 컴파일러가 자동으로 update() 함수를 생성하여 DOM을 갱신하도록 합니다.
'$:' 구문을 사용하면, 특정 상태가 변경될 때 자동으로 실행되는 코드 블록을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불필요한 연산을 줄여 더 빠르고 효율적인 반응형 UI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양방향 바인딩도 재미있는 개념인데
데이터와 UI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구조를 의미합니다. 
즉, 변수 값이 변경되면 UI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되고, 
반대로 UI에서 입력된 값이 자동으로 변수에 반영됩니다.

스벨트의 양방향 바인딩이 가능한데, 매우 유용합니다.
먼저, bind:value={변수} 만 추가하면 
자동으로 데이터가 동기화가 가능할 정도로 코드가 간결하고,
onChange 등 별도의 이벤트 핸들러를 수동으로 처리할 필요 없습니다.
또한, 입력값을 변경하면 즉시 UI에도 반영됩니다.
마지막으로 직관적인 문법입니다.
React는 useState와 onChange를 사용해야 하지만, 
Svelte는 단순히 bind: 디렉티브만 사용하면 자동으로 동기화됩니다.
즉, Svelte의 양방향 바인딩은 
코드를 더 간결하고 유지보수하기 쉽게 만들어주는 강력한 장점입니다.

<LUVIT♥ 새로운 웹 개발의 시작 스벨트 Svelte>는 

이 책은 처음 스벨트를 학습하는 개발자는 물론, 

기존 프레임워크(React, Vue)에서 스벨트로 전환을 고려하는 개발자에게도 유용한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실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OTT 웹페이지 구현 등 실용적인 예제 덕분에 실무 적용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벨트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싶은 개발자라면 꼭 한 번 읽어볼 만한 도서입니다.



#스벨트, #오시내, #Svelte, #제이펍, #JPub, #웹개발, #LUVIT, #LUVIT♥새로운웹개발의시작스벨트Svel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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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도약 - 평범함을 뛰어넘는 초효율 사고법
도야마 시게히코 지음, 전경아 옮김 / 페이지2(page2)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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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생각의 도약>은 

단순한 사고법이 아닌, 사고 그자체를 탐구하는 철학적 접근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우리가 얼마나 수동적으로 생각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능동적인 사고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면밀히 분석합니다.


그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야말로 현대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이며, 

단순한 지식 축적이 아니라 깊이 있는 사고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책의 초반에 등장하는 비유인 

‘글라이더형 인간’과 ‘비행기형 인간’은 이 책의 핵심 개념을 잘 보여줍니다.


저는 두발 규제가 있던 시절에 학창 생활을 보냈습니다. 

개성을 키우기보다는 수능 공부를 위해 0교시와 야간 자율학습이 당연하게 여겨지던 때였습니다. 

지금은 많이 달라졌겠지만, 여전히 많은 학생이 학원을 2~3곳씩 다니는 모습을 보면 

큰 흐름은 크게 변하지 않은 듯합니다.


돌이켜보면, 학창 시절에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독창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보다는, 

마치 공식이 정해져 있는 것처럼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내는 능력을 의미했습니다. 

우리 사회는 이를 학업의 진리처럼 여기며 가르쳐 왔습니다. 

그러나 사회에 나가면, 그런 공식을 적용하거나 암기한 내용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대부분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오히려 정답이 정해진 문제만 풀어본 경험이 많기 때문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방향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보다는, 정답을 찾는 연습만 반복했던 탓에 ‘비행기형 인간’이 되기는커녕, 

그와는 점점 멀어지는 교육을 받아온 것입니다. 

결국,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기회를 놓쳐버린 셈입니다.



그렇기에 저자가 알려주는 사고를 단련하는 다양한 방법을 익히는게 좋습니다.
저자는 생각을 단순히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숙성시키고, 조합하고, 새로운 통찰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그는 ‘메타노트’라는 체계를 소개하며, 
정보를 단계적으로 정리하고 발전시키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단순한 필기가 아닌 사고의 숙성과정을 거치면서 
창의적인 사고가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이는 단순한 노트 정리법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또한, ‘정리’와 ‘망각’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불필요한 정보는 과감히 버리고, 핵심적인 개념만 남길 줄 알아야합니다.
이는 방대한 정보를 마주하는 현대인들에게 특히 유용한 원칙입니다.
그렇게 사고를 정리하면서 단순화하고 추출하는 과정에서 
더 깊고 명확한 이해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비단 학문적 연구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을 식사에 비유한 것이 매우 와닿습니다.
지식은 힘이기에 무작정 쌓으려 하지만, 

충분한 숙고 없이 계속 쌓기만 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음식을 과하게 먹거나 급하게 먹으면 체하는 것처럼, 

지식도 제대로 소화하지 않으면 오히려 혼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한 음식이나 독이 든 음식을 먹으면 문제가 생기듯, 잘못된 지식을 습득하면 오히려 해가 됩니다.
반대로, 너무 적게 먹으면 영양이 결핍되듯, 지식을 쌓지 않으면 사고의 폭이 좁아질 수 있습니다.

소화가 잘되기 위해서는 좋은 음식을 적절한 양으로 먹고,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듯
지식을 쌓을 때도 적절한 양, 충분한 숙고의 시간, 그리고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생각의 도약>은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을 기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특히,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자주 사용하여
깊이 있는 사고보다는 AI를 통해 손쉽게 정답이나 해결책을 얻는 데 익숙해진 분들에게 더욱 권합니다.


#생각의도약 #도야마시게히코 #전경아 #페이지2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학습법 #생각정리 #정보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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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페이지 표의 힘 - 누락 없이, 중복 없이 모든 일을 정리하는 도구 심플리어 2
이케다 마사토 지음, 김은혜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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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 페이지 표의 힘>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한 페이지 표’를 제시하며, 

정보를 누락 없이, 중복 없이 정리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책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처리하고 정리해야 하는 상황에 자주 놓입니다. 

업무 보고, 기획, 협상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일정 관리에서도 효과적인 정리 방식이 필요합니다. 

이 때, 표를 사용하면 문제를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핵심은 ‘표로 생각하기’입니다. 
저자는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하고 빠짐없이 사고할 수 있도록 
‘5W1H 표’와 ‘효과분석표’라는 두 가지 도구를 제시합니다. 
5W1H 표는 업무의 핵심 요소를 빠짐없이 정리하고, 
효과분석표는 여러 선택지를 객관적으로 비교하여 
최적의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표를 통해 우리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가치는 
‘표’라는 형식을 통해 사고 과정을 구조화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요소를 추출하고 정리하면서 검토하면서
애매한 부분을 명확히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핵심을 파악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또한, 직장인들에게 필수적인 
기획서 작성, 보고서 정리, 프레젠테이션 준비 등 
다양한 업무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표를 활용한 사고는 일상적인 의사 결정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어폰과 같은 물품을 구입할 때도 유용합니다.

저자가 제시한 '효과분석표'나 '5W1H'만큼 체계적이지는 않지만, 

학창시절 물건을 고를 때 

가격, 디자인, 주요 기능 등의 요소를 기준으로 

다섯 가지 제품을 비교하며 점수를 매긴 후 선택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만족스러운 구매를 했고, 

친구들에게도 이 방법을 소개하면서 추가로

각 요소의 중요도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도 추천했습니다.

이처럼, 표를 활용해 물건을 선택하거나 여행 경로를 계획하는 습관이 있었기 때문에, 

저자가 소개하는 방법들이 더욱 흥미롭게 다가왔으며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한 페이지 표의 힘>은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체계적인 정리와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원한다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한 페이지 표’를 실천해보길 권합니다. 
책에서 배운 원칙을 적용한다면, 
어떤 일이든 명확하게 정리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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