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야? 파이썬 데이터 분석 - 동영상 강의로 배우는 259개 코드 따라하기 (핵심노트+오픈채팅+스터디) 처음이야? 파이썬
윤영빈.이용희.오환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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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처음이야? 파이썬 데이터 분석>은 
데이터 분석 경험이 없는 일반 직장인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입문서입니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중요한 최근의 업무 환경에서, 
이 책은 분석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자 하는 실무자에게 좋은 출발점이 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구글 코랩을 기반으로 한 실습 환경입니다.

파이썬을 처음 접할 때 가장 큰 장벽은 프로그램 설치와 환경 설정인데,
이 책은 브라우저만 있으면 실습이 가능한 구글 코랩을 전제로 구성되어
초보자에게 부담이 되는 설치 과정을 생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저자의 강의가 수록되어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일체의 소스코드도 제공되어 실습을 보다 편안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핵심 장 중 하나인 2장 'NumPy'는 

배열 기반 계산의 기본기를 충실히 설명하는 핵심 장입니다. 

배열 생성, 속성 확인, 인덱싱과 슬라이싱, 연산 및 통계 함수 등을 차근차근 다루며, 

실습 코드와 해설을 병행하여 이해를 돕습니다.


이 장에서 익힌 NumPy는 일상과 업무 모두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는 반복적인 숫자 처리나 
엑셀로는 한계가 있는 대용량 데이터 연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엑셀 대신 파이썬을 이용해 데이터를 입력하거나 파일을 불러와 
평균, 합계, 최대값 등을 자동으로 계산하고 정리할 수 있어 일상적인 가계부 분석 등에도 유용합니다.

또한, 금융업계와 같은 전문 분야에서도 NumPy는 잘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 위험성 분석이나 포트폴리오 차익 계산처럼 
수백만 건의 거래 데이터를 다루는 작업에서는 
처리 속도와 메모리 효율이 중요합니다. 

NumPy는 벡터 및 행렬 연산을 배열 단위로 수행할 수 있어 
동일한 계산을 수십 배 빠르게 처리할 수 있으며, 
대용량 데이터도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습니다.

이처럼 NumPy는 크고 복잡한 숫자 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는 도구로, 
시간 절약과 정밀한 분석이 중요한 모든 분야에서 꼭 필요한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3장 'Pandas'에서는 

실무에 밀접한 데이터 분석 기법을 다룹니다.

엑셀과 유사한 DataFrame 구조를 중심으로, 
데이터 조회, 수정, 정렬, 그룹화, 통계 요약 등 다양한 데이터 처리 방법을 실습으로 익힐 수 있습니다.
특히 여러 조건을 활용한 필터링이나 통계 기반의 요약 처리는 
사무직 종사자에게도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회식 내역을 정리할 때마다 
누가 참석했고, 얼마나 냈는지 헷갈릴 수 있지만,
Pandas를 활용해 '날짜, 참석자, 비용' 데이터를 정리하면
특정 인원이 몇 번 참석했는지,
총 지출 중 각자의 부담금은 얼마인지,
누락된 회식 내역이 있는지
등을 쉽게 필터링하고 합산할 수 있습니다.
Pandas는 엑셀보다 더 유연하고 강력한 표 계산기로, 
복잡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다루고, 
필요한 정보만 빠르게 추출하고자 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마지막으로 5장 '데이터 전처리'는

분석 이전 단계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결측값 처리, 중복 제거, 데이터 형식 변환, 정규화 및 인코딩 등의 작업을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은 데이터를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려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익혀야 할 내용입니다.

예를 들어, 체중 감량을 위해 매일 체중, 걸음 수, 음식 칼로리를 기록한다고 할 때, 
며칠은 빠뜨리거나 숫자를 잘못 입력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빈칸을 이전 값으로 채우고, 
너무 튀는 숫자는 이상치로 제거하며, 
날짜 순으로 정렬하여 데이터를 정리하면, 
더 정확한 체중 변화 그래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잘못된 데이터로 인해 흐름을 혼동하는 일도 줄어듭니다.

즉, 이 장은 기록된 데이터 속의 누락, 오류, 이상치를 식별하고 보완해,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처음이야? 파이썬 데이터 분석>은

파이썬을 몰라도 따라 하며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데이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실습 파일, 단계별 문제와 해설, 동영상 강의, 오픈채팅방 등 

체계적인 학습 지원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어, 

독학하는 사람도 흐름이 끊기지 않고 안정적으로 학습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데이터 분석을 직접 다루지 않는 사람이더라도 
자신의 업무를 데이터 기반으로 개선하거나 업무 효율을 높이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생활 속 데이터를 주도적으로 다루고 
삶을 효율화하는 데 필요한 기본 역량을 기르는 데도 유용합니다.
데이터 분석에 도전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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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120% 투자 질문 기술 - 새로운 기술 ‘GPTs’ 완전 활용법!
ChatGPT 비즈니스 연구회 지음, 김모세 옮김 / 정보문화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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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 입니다.



<챗GPT 120% 투자 질문 기술>은 
생성형 AI, 특히 ChatGPT를 활용해 
투자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하는 실용서입니다.



저자는 질문의 방식에 따라 투자 효율이 달라진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특히, 이장은 투자 경험이 부족하거나 정보 수집과 해석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저자가 GPT에게 질문하는 방식을 잘 살펴보면, 
왜 그런 정보가 필요한지, 왜 그렇게 묻는지를 분석할 수 있어
투자를 할 때 어떤 정보가 중요한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질문 방법은 다른 분야에도 응용이 가능합니다.
무언가를 위해 정보를 수집하고 해석하는 일은 모든 분야에서 공통되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챕터는 다음 세 가지입니다.


첫째, 1장 'ChatGPT를 투자와 자산 운용에 어떻게 사용할까?'에서는 

생성형 AI의 개념부터 시작해, 

ChatGPT Plus 유료 서비스가 투자에 유리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간단하게는
무료버전은 단순 요약이나 키워드 중심의 정보 제공에 그치는 반면, 
유료버전은 복잡한 조건과 맥락을 정교하게 이해하고, 
핵심 요점과 시사점까지 종합적으로 정리해 줍니다.

예를 들어, 무료버전은 "미국 금리 인상이 예상됩니다."라고 단순 진술하는 데 그치지만,
유료버전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단기채 ETF(TLT 등)는 하락할 수 있으나, 
금융주 ETF(XLF)는 수혜를 볼 수 있습니다."와 같이 구체적인 추론과 자산별 영향까지 분석합니다.

또한, 유료버전은 ETF 추천기, 종목 분석기 등 
맞춤형 투자 도구까지 활용할 수 있어 실전 적용 범위가 넓습니다.
GPT가 투자 정보의 수집 속도와 정확도를 어떻게 향상시키는지도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어,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둘째, 2장 '최신 투자 정보를 AI로 수집하는 방법'에서는 
'Stock Hint!'나 YouTube 요약, 영어 뉴스 번역 등의 기능을 활용해
실제 투자 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하는 실전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이러한 기능을 활용하면 정보 수집에 드는 시간은 줄이고, 정보의 질은 높일 수 있습니다.

예시로, 원본의 영상이나 기사에는 전문 용어, 빠른 영어 대화, 장황한 설명이 많지만,
AI 요약 및 번역 기능은 이를 투자자 관점에서 핵심 정보만 추려 제공해 줍니다.

또한, 저자는 마이크로소프트 Copilot, Google Gemini 등
GPT 외의 생성형 AI 도구들도 함께 소개하며,
GPT에 의존하지 않고도 다양한 경로로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셋째, 4장 '미국 주식 외의 정보 수집 GPTs'는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입니다. 

TradeGPT나 Market Maven과 같은 투자 특화 GPTs를 통해 

실시간 주가 예측, 리스크 평가, 경제 지표 분석까지 가능하다는 점은, 

직장인처럼 시간이 제한된 투자자에게 중요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질문 설계에 있습니다. 
단순히 "이 회사 어때?"라고 묻는 대신, 
"2025년 기준 이 기업의 분기별 매출 변화 추이를 알려줘"처럼 
구체적으로 질문함으로써 AI로부터 
보다 정확하고 유의미한 답변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강조합니다. 
AI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직장인에게도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라는 사고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 구조입니다.

물론 책의 전반적인 내용이 일본과 미국 주식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세력이 많은 국내 투자자에게는 다소 간극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GPTs 활용 원리와 프롬프트 구성 방식은 어떤 시장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어, 
기본적인 틀을 익히는 데에는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챗GPT 120% 투자 질문 기술>은 

AI와 투자가 결합된 시대에 

누구보다 빠르게 적응하고 싶은 일반 투자자,

특히 바쁜 직장인들에게 실용적인 투자 입문서입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무엇을 어떻게 물어야 할지 막막했던 이들에게,
더 똑똑하게 질문하고 전략적으로 행동하는 길을 제시합니다.
GPT를 투자 파트너로 활용하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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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아는 세탁 (표지 2종 중 랜덤)
조용미(땡스맘) 지음 / 에피케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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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때를 아는 세탁>은 

평범한 직장인인 제게 매우 유용한 생활 실용서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세탁은 늘 해야 하지만, 
그동안은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넣고 버튼만 누르는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요즘처럼 다양한 섬유와 복잡한 의류 소재가 많은 시대에는, 
단순한 세탁 방식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마음에 드는 옷을 세탁소에 맡기거나, 
아예 버리게 되는 일이 반복되곤 했습니다.

이 책은 그런 문제를 해결해주는 세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합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1부 '세탁 살림 도구', 2부 '계절별 세탁법', 4부 '오염에 맞는 세탁 공식'으로, 
각각의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팁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저자는 먼저 1부에서

세탁의 기본이 되는 세제와 도구에 대해 상세히 설명합니다.

약알칼리성 세제와 중성세제의 차이를 비롯해, 
얼룩 제거제나 양모볼처럼 유용한 도구들의 
사용 목적과 상황별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특히 에프킬라 같은 살충제로 껌을 제거하는 방법은 예상 밖이어서 놀라웠습니다.
이를 통해 세제는 하나면 충분하다고 여겼던 기존의 생각에서 벗어나, 
상황에 따라 맞춤형 세제와 도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2부 '계절별 세탁법'은 

직장인인 제게 특히 유용했습니다.

카락이 누렇게 변색된 셔츠를 버리거나, 
겨울철 패딩과 니트를 세탁소에 맡기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겼지만, 
저자는 소재별, 충전재별 세탁과 건조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직접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 가정에서도 최대한 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쉰내 없이 옷을 말리는 팁부터, 
니트와 울코트의 세탁 및 관리법까지 소개되어 있어, 
이제는 무작정 세탁소에 의존하기보다 
집에서도 적절히 처리할 수 있는 옷 관리 능력이 생겼습니다.



마지막으로 4부 '오염에 맞는 세탁 공식'은 

얼룩 제거에 어려움을 겪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유제품, 커피, 볼펜 잉크, 기름 등 다양한 오염을 유형별로 정리하고,
각각에 맞는 세제와 처리 순서를 단계적으로 제시해 따라 하기 쉽습니다.
특히 커피, 볼펜, 빨간 국물처럼 
직장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염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탁은 타이밍'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통해 
얼룩은 발생 즉시 처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나중에 세탁하면 지워지겠지 하고 방치했다가, 

얼룩이 옷에 영구적으로 배어 

결국 작업복으로만 입게 되었던 과거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QR코드를 통해 책 내용을 눈으로 확인하고 손으로 따라할 수 있어, 
세탁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진입 장벽을 낮춰줍니다.

<때를 아는 세탁>은 
세탁이라는 생활의 디테일을 완성해 주는 가이드입니다.
의류 소비가 빠르고 다양해진 시대에, 
옷을 오래 입고 제대로 관리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세탁 또한 배워야 할 중요한 생활기술이라는 저자의 메시지에 깊이 공감하며, 
직장인, 자취생, 주부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때를아는세탁, #조용미, #땡스맘, #에피케,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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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 버는 힘 - 돈 버는 능력을 키우는 부자 되기 최단 루트, 개정판
박서윤.강환규 지음 / 라온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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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 입니다.




<10배 버는 힘>은 
부를 축적하는 기법을 나열하는 책이 아닙니다. 
저자 부부는 11년 전 빚더미와 자녀의 병환이라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그 실천의 결과로 '10배'의 부를 
개정할 때는  '16배'의 부를 현실화한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그들의 삶은 책 전반에 걸쳐 구체적인 사례와 철학으로 녹아 있습니다.
특히, 이책은 직장인으로서 매일 반복되는 삶 속에서 
자신의 성장 가능성을 포착하고 싶은 이들에게 강력한 자극제가 됩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은 
5장 Action(행동력)입니다. 

저자는 '생각만 하는 사람'과 '실제로 움직이는 사람'의 차이를 설명하며, 

하루 계획과 실행 루틴, 특히 '모닝 퓨처'로 대표되는 

아침 시간 활용법을 통해 행동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바쁜 직장인에게도 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행동력의 대표 사례로는 
요즘 예능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있습니다.
그는 직장을 과감히 그만두고, 배낭 하나로 세계 일주를 떠났습니다.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매일 브이로그를 촬영하고 
직접 편집해 올리는 꾸준한 실행 덕분에 
수백만 구독자를 확보하며 여행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자리 잡았습니다.

많은 사람이 여행 유튜버를 꿈꾸지만 
실제로 떠나고, 찍고, 올리는 행동을 실천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빠니보틀의 사례는 '생각한 것을 즉시 실행하는 힘'이 
어떤 성과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처럼 생각만 하는 것보다는 실제로 움직이는 것이
성공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실행한다고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리스크에 대한 다각도의 고려도 필요합니다.

또한 저자는 일찍 일어나기, 해야 할 일부터 하기 같은 소소한 습관 등으로
실행을 유도하는 환경 구성법을 제시합니다.



다음으로 주목할 장은 

이 장은 버티고 흔들리지 않는 힘, 즉 정신적 내구력에 대해 다룹니다.

특히 전략적 포기라는 개념은, 
다양한 업무와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 직장인에게 선택과 집중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센드버드의 김동신 대표입니다.
그는 GREE Korea에서 스마트폰 게임 Hero City를 개발했으며,
이전까지는 3년간 4번의 창업에 모두 실패했습니다.
"세상이 나를 짓누른다"는 심정 속에서도,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다시 도전한 끝에,
현재 기업 가치 약 1조 5,000억 원에 달하는 센드버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이 장은 모든 것을 잘하려는 욕심보다,
강점에 집중하고 약점은 과감히 내려놓는 법을 배우는 것이 오히려 성장의 발판이 됨을 강조합니다.
'전략적 포기'는 도망이 아니라, 성장을 위한 선택임을 실감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6장 Connection(영업력)은 

개인 브랜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영업을 단순한 세일즈 기술이 아니라, 
'매력 자본'과 '관계 구축 능력'으로 접근합니다.

특히, 상대방의 이름, 관심사, 상황을 기억하고 진정성 있게 연결하는 기술은 
직장 내 협업이나 외부 커뮤니케이션에서도 효과적인 전략입니다.

또한 SNS 글쓰기 전략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에서 영향력을 만들어내는 방법으로 다가옵니다.
예를 들어, 어린이 그림책을 그리는 전업주부, 
수제 간식을 만드는 청년, 핸드메이드 귀걸이를 파는 대학생처럼
일상의 이야기를 SNS에 공유하며 고객과 소통하고, 
이를 매출로 연결한 사례는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SNS 글쓰기 능력 또한 하나의 성장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10배 버는 힘>은 
자기계발을 넘어선 '자기최적화'를 위한 실천 안내서입니다.
무작정 열심히 하기보다 어디를 향해,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구조적 사고를 유도합니다.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고 있다고 느끼는 직장인이라면,
이 책을 통해 강력한 동기와 분명한 방향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삶의 운전대를 스스로 잡고자 하는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실천 중심의 자기계발서입니다.


#10배버는힘, #박서윤, #강환규, #라온북, #북유럽서평단,  #북유럽, #BookU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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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it! 클린 프로그래밍 - 코드만 짜던 당신, '진짜' 개발자가 된다! Do it! 시리즈
김종관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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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Do it! 클린 프로그래밍>은

단순한 개발 기술서가 아니라,

체계적인 사고방식과 실무 태도를 길러주는 실용적인 안내서입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협업, 소통, 문제 해결 역량은 개발자에게는 물론,

모든 직군에서 핵심적인 역량으로 작용합니다.

예컨대, 클린 코드 개념은 정돈된 글쓰기로 문서나 보고서 작성에 도움이 되며,

리팩토링은 불필요한 중복을 줄이고 효율적인 작업 습관을 만드는 데 기여합니다.

코드 리뷰나 협업 문화는 팀 내 의견 교환 능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며,

UML 다이어그램과 같은 시각 도구는 복잡한 아이디어를 쉽게 설명하는 역량을 높여줍니다.

이처럼 저자가 제시하는 원칙과 방법은

개발자뿐 아니라 비개발 직군에게도 충분히 적용 가능합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1장 '클린 코드의 원칙'이었습니다.

단순히 코드를 깔끔하게 작성하자는 수준을 넘어,

'이름을 왜 잘 지어야 하는가', '주석은 언제 어떻게 달아야 하는가' 등을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이는 마치 보고서 작성이나 이메일 제목을 정할 때,

받는 사람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태도와 유사합니다.

따라서 이 장은 개발자뿐 아니라 일반 사무직 종사자에게도

문서 작성이나 커뮤니케이션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한 사례로,

한 병원에서 투약표에

환자 이름과 약품명이 줄글로 빽빽하게 적혀 있다면,

환자 구분이 어려워져 약을 잘못 투여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클린 코드가 지향하는 핵심 개념인

'사람이 읽고 이해하기 쉬운 구조적 설계'의 중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줄글로 뒤섞인 투약표는 '지저분한 코드'와 같고,

항목별로 명확히 정리된 표는 '클린 코드'에 해당합니다.

읽기 어려운 정보는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클린 코드 원칙은 정보 전달 전반에 적용 가능한 중요한 사고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2장 '코드 스멜과 리팩터링'은

코드 개선과 성찰의 태도를 학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코드 스멜'이란 프로그램이 겉으로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더라도,

내부에 중복 로직, 잘못된 가정, 불필요한 복잡성이 존재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IT업무외의 에시로는

중복된 업무 방식, 복잡한 보고 절차, 불필요하게 많은 회의 등

직장 내 비효율을 '코드 스멜'로 비유한다면,

'리팩터링'은 그러한 불합리함을 구조적으로 정제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한 사례로,

2024년 뉴질랜드에서는 일부 주유소의 결제 시스템이

윤년 날짜(2월 29일)를 처리하지 못해 펌프가 정지하거나 결제가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개발자가 날짜 계산 시 "2월은 항상 28일까지 존재한다"는

잘못된 전제를 내포한 코드로 인해 초래된 결과입니다.

리팩터링은 이처럼 시스템 내부에 은폐된 논리적 오류나 취약한 가정을 찾아내고 수정하는 작업입니다.

이 장은 문제를 식별하고, 그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며,

개선 방법을 적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제시합니다.

독자는 이를 통해 업무 전반에 걸친 지속 가능한 개선의 개념을 성찰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제6장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과 SOLID 원칙'은

협업 구조와 역할 분담의 중요성을 설명합니다.

각 구성 요소의 책임이 명확하고, 역할 간 의존성을 최소화하는 구조는

모든 조직이 지향해야 할 이상적인 모델입니다.

이러한 구조는 유지보수, 테스트, 업그레이드 측면에서

효율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유리합니다.

실제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의 여러 성공 사례는

SOLID 원칙을 기반으로 구성 요소 간 안전한 연결 고리를 확보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SOLID 원칙 중 하나인 OCP(개방/폐쇄 원칙)는

소프트웨어 구조가 기존 코드를 변경하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기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한 사례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향하는 한 레스토랑에서 셰프가

고객마다 다른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기존 레시피를 매번 실시간으로 수정한 상황을 들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의 요리에 대해 수십 가지의 변형 레시피가 생겨 표준화가 어려워졌으며,

주방 운영의 효율성은 급격히 저하되고,

원가 및 재고 관리의 정확성 또한 크게 떨어졌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기존 레시피,

즉 기존 클래스나 모듈은 수정하지 않고 폐쇄적으로 유지하되,

새로운 요구 사항은 별도의 확장 모듈을 통해 처리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핵심 로직은 불변으로 유지되어야 하며,

변화는 외부 구성 요소의 추가를 통해 대응해야 합니다.

이 책은 이러한 원칙들을 통해 업무 단위를 어떻게 분리하고,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Do it! 클린 프로그래밍>은

이처럼 개발자뿐 아니라 문제 해결과 협업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모든 직장인에게 유익한 책입니다.

이론과 실습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어

기술적 전문성이 없더라도 충분히 내용을 따라갈 수 있으며,

특히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에게 꼭 한 번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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