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ㅣ 복복서가 x 김영하 소설
김영하 지음 / 복복서가 / 2020년 7월

저기요, 기존 판본 수록작 중 어디에도 어쩌구가 목차에서 빠지고 수록작 순서도 다른데요 이런 거에 관해서 왜 일언반구도 없습니까? 아니 뭔데 다른 두 개정판은 어디가 바뀌었다고 설명 다해놨구만 이것만 왜;;;

[100자평] 부흥 문화론

부흥 문화론 - 일본적 창조의 계보
후쿠시마 료타 지음, 안지영 외 옮김 / 리시올 / 2020년 2월

<신화가 생각한다>를 읽고 엄청나게 흥분했던 기억이 난다(벌써 6년 전에 번역된 책이다). 이 책에서는 어떤 사고를 전개할지 무척 기대된다. 배송 기다리는 중.

[100자평] 일곱 번째 방

일곱 번째 방 - 개정증보판
오쓰이치 지음, 김수현 옮김 / 고요한숨 / 2020년 2월

기존 「ZOO」수록작에 옛날 저녁놀 지던 공원에서 라는 단편이 추가된 것 같음. 아니 책을 파시려면 2007년 출간작의 복간인데 새 단편 하나 들어갔다는 데 중점을 두셔서 정보를 제공해야 하지 않나요;;; 진짜 신간 나온 줄 알고 엄청 설렜거든요

[100자평] 소멸사회

소멸사회 ㅣ 그래비티 픽션 Gravity Fiction, GF 시리즈 10
심너울 지음 / 그래비티북스 / 2019년 10월

근미래, 기본소득이 보급된 사회에서 주로 20대 청년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이야기하는 SF 소설. 근미래의 일인데도 바로 지금 벌어지는 것처럼 박진감이 넘치고 공감할 만한 지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AI 주리가 아주 귀엽습니다. 집집마다 주리 한 명(?)씩 들이세요.

[100자평] 그 가능성은 이미 떠올렸다

그 가능성은 이미 떠올렸다
이노우에 마기 지음, 이연승 옮김 / 스핑크스 / 2018년 11월

아이고 마기형!! 데뷔작도 번역되면 좋겠다. 너무 재밌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