臨牀眞實士ユイカの論理 文渡家の一族 (講談社タイガ) (文庫)
古野 まほろ / 講談社 / 201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임상진실사 유이카의 논리>. 지금 반 넘게 읽는 중. 후루노 마호로 책은 처음이다. 이노우에 마기의 <그 가능성은 이미 고려했다> 시리즈를 아주 즐겁게 봤기에 그런 하드코어한 논리(?)게임 계열을 찾던 중 보게 됐다. 캐릭터 체제는 <비블리아>계열. 보통 사람과는 다른 것을 보는 천재 여성과 그런 그녀에게 몰래 동경심을 갖는 평범한 남성 콤비가 사건 해결에 뛰어든다.

주인공 센조가하라 히타기..... 는 아니지만 표지 그림만 보면 그거밖에 생각나지 않아서 곤란한 이 탐정역, 혼다 유이카는 타인이 발한 문장의 주관적•객관적 진실을 판별하는 특수한 인지장애를 갖고 있다. 그녀의 뇌에 저장된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객관적 진리치는 형식논리 규칙에 의거하여 단숨에 연산하고, 주관적 진실성 즉 진심인가 거짓말인가는 발화자의 신체적 사인 같은 걸 직감하여 판단한다. 그 정확도는 거의 현실 해커급인 듯하다. 그야말로 리얼리티 해킹 같은 이능 아닌가 싶을 정도의 스킬인데, 소모가 심하여 10분도 지속할 수 없다는 등의 보정이 붙는다.

그녀의 이능을 갖고 임한 곳은 폐쇄된 재벌가... 거기서 일어난 불가능한 살인사건이다. 아무래도 유이카가 시험하는 진위 테스트를 잘 따라가면 논리퍼즐 식으로 진범이 나오는 듯한데.... 과연 맞힐까. 좀전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내가 그를 죽였다>에 홀딱 속아넘어가서 자신은 없다. 여튼 계속 읽으러 총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