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세트] [BL] 오더 메이드(Order Made) (외전 포함) (총4권/완결)
담요 / 시크노블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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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책소개를 보았을 때는 이렇게 어두울 줄 모르고 읽었었다. 물론 키워드에 피폐물이라고 되었지만, 요즘 피폐물이라는 키워들을 넣어도 생각보다 가벼운 느낌의 소설들이 많길래, '오더 메이드'도 같을줄 알았다. 


그래서 읽었고, 1권을 읽고 주인수인 여승희가 불쌍해서 바로 외전을 보았다. 근데, 아니,....허.....외전이.. 아.. 진짜.. 뭔가 현실적이라, 할말이 없다.  대부분 로맨스를 다루는 작품들은 외전은 한결같이 달달해서 녹아버릴정도로의 달달함을 담고 있는데, 이 소설은 그 달달함은 없다. 앞에서 현실적이라고 했는데, 승희는 계속 상처받고 아파하는 관계에서 트라우마가 생겼다. 근데 트라우마가 낫지 않고 계속 가지고 있는점, 정신적으로 무너진 모습이 외전에서도 조금씩 나온다는 점이 현실적이다. 무조건 두 주인공들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이런게 아니라 외전에서도 서로 상처까진 아니지만 둘이 싸우는 점을 포함해서 말이다.

 

바로 외전을 보고 "왜?? 둘이 안달달해??"  라는 의문으로 3권을 보고... 뭐..지.. 이커플은? 그래도 둘이 마지막에 그래도 만났구나. 아 그래서 외전에서도 그러는 구나.... 그리고 2권, 다시 1권을 보고 내 생각이 틀린것을 깨달았다. 외전이 다른 작품들에 비교하면 달달한게 아니지만, 이 두사람에게는 이정도도 달달함이라는 것을... 


다, 윤부회장 그 놈 때문이다. 잘 살수 있는 승희를 이리굴리고 저리 굴리고, 계기는 운재때문이지만, 그래도 승희가 불쌍해서 진짜... 거기다 운재가 남X이라고 지칭할때 진짜.. 본인도 상처받아서, 화가나서 그런거지만... 그 단어를 쓸때마다 승희가 더 무너지는것같아 안타까웠다. 


계속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아야할 승희를 생각하면 정말 안타깝고 슬푸고, 그래도 본인의 어둡고 우울한 생각 속에서 빠져 나와 앞으로 나갈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 내가 다 뿌듯하기도 했다. 


이작품보다 더 피폐하고 어두운 작품이 있겠지만, 피폐한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패스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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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BL] 전략결혼 (총2권/완결)
완숙바나나 / 이색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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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납니다. 정말 너무 짜증이 나요. 읽으면서 너무나 짜증 나네요... 

뭐, 이런저런 가족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에휴... 엄마가 되서....지 아들을.. 저리... 아니, 친아들이 아니면 또 몰라.. 왜??? 의문 백만개.. 진짜 재우가 살아왔던 환경이 짜증만 나요. 근데 웃긴건...구르는 수를 보기 위해 구매한거라...짜증만 낼 수 없다는게 또 짜증나요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 미치겠네요. ㅋ
그래도 도현이를 만나고 나서는 성적으로 굴림당하는게 없어서 다행입니다. 근데... 도현이가 재우를 좋아하게 되는 계기를 잘 모르겠다는게.... 음... 2권으로 끝나니 막 고구마 같은 구간이 없아서 좋습니다.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없어요.
둘이 그냥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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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BL] 나바르의 연인 (총4권/완결)
유우지 / 더클북컴퍼니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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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지님의 작품이라 바로 구매구매구매!! 역시 매력넘치는 공이 나어네요! 광공!!! 유우지님의 작품에 빠짛수 없는~ 진짜 즐겁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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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와치 유어 스텝!(WATCH YOUR STEP!)
모노피 / B&M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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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날 러트가와 쓰러진 친구를 클럽앞 오메가에게 던저넣고간 도욱이에 대해서 궁금하다. 둘 사이을 이어준 존재인데, 뭔가 의뭉스럽게 행동하고 말하는게, 꼭 뭐가 더있을 것만 같았는데... 뚝 끊겼는 느낌이라서 ㅠㅠ

주원이는 언제 부터 은제가 그 오메가라는 것을 알았을까?! 초반 주원이의 시점에서는 그 어떤 단서 조차 발견하지 못한것 같아보였는데, 끝에 갑작이 은제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하는데.... 으응?? 읽는 순간 당황했지만.... 그래, 주원이는 알파이니까, 라고 넘어갔지만 궁금하다. 언제부터??

은제는 쿨하다. 술취하고 러트가 온 알파를 넘겨 받으면서, 어차피 하룻바 상대를 찾아다녔으니, 그냥 자면된다고 하는 생각. 쿨한것같아! 그래도... 은제야 ㅠㅠ 고놈이 주인공이여서 다행이지,.. 아니였음 어쩔뻔했어!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그리고 소심한데 대범하다랄까?!

스토리 진행이 빠르다. 그래서 읽는 맛 난다. 단권이라서 모든 내용을 다 집어너어야해서 그럴수 있지만, 내용이 쑥쑥 진행된다. 다만, 사랑을 확인하는 것에서 끝나는게 아쉬울뿐 ㅠㅠ 둘의 알콩달콩한 연애이야기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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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BL] 만약 신이 원하신다면 (외전 포함) (총5권/완결)
우주토깽 / W-Beast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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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황찬란한 남정네 4명과 지켜주고 푼 소년의 모습에..헙!!!!!! 환호성을 지를수 밖에 없었다. 내사랑 델타님의 일러스트와 내사랑 우주토깽님의 글이라니, 이건 안 살 수가 안볼 수가 없었다. 

전 두분만을 보고 책소개도 보지않고 질렸는데, 안보고 읽는 것을 추천해요. 다 읽고 소개글을 보니 처음부터 결말까지의 내용을 완전히 압축해서 해 놓았더라구요, 정말 줄거리는 책소개 글 그대로의 내용입니다. 진짜로!


만약 신이 원하시다면의 주된 등장인물은 표지와 같이 5명인데, 와,.. 각자의 개성이 너무 뚜렷하고 매력도 다 달라서 미치는줄. 책속에서 각각 살아서 움직이는데 읽는내내 한눈을 팔수가 없었어요. (어제 밤 11시부터 까서 새벽내내 달렸지요. 다행이 오늘 휴무라 가능한일 ㅋ) 각자 매력이 다달라서 굳이 재우와 안이루어져도 각자의 이야기 펼쳐졌으면 하는 소망이 살짝쿵?!


1권시작이 조금, 암울해요. 소개글에도 나왔다시피 우리 재우가 사고로 인해 모든걸 잃어버려 자살을 택하잖아요. 그래서 첫장읽으면서 재우의 성격이 암울하거나 자낮이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도 되었는데, NONONO!! 그건 저의 오지랖이였더라구요.ㅋㅋ 와! 요렇게 까불까불, 비글미 넘치는 천둥벌거숭이 같은 수 진짜 오랜만입니다. 리뷰글 쓰면서도 재우만 생각하면 웃음나요ㅎㅎ

재우의 매력은 순둥순둥 귀여움이아니라 까불까불 한대 쥐어밖고 싶으면서도 우쭈쭈하고 싶게만드는 귀여움입니다.


유수타스 라우, 점잖고 무심한듯 다정다감한?! 그런 공입니다. 수를 귀여워하는게 눈에 너무 보임, 그리고 독점욕 장난아닙니다. 이래야죠, 공은 수를 소유하고 독점하는게 눈에 보여야 맛깔나지 않겠어요?! 얘가 그래요, 얘가!! 라우도 정상인은 아니어요. 작품에 나오는 모든이들이 정상인은 아니지만.... 그래도 라우는 정상인이라고 생각했는데,ㅋㅋ 얘도 같아요ㅎㅎ 유유상종이라고, 또라이는 또라이들끼리 다닌다!!


앗 표지에 멋진 남정네 4명나온다고 다공일수라고 생각해서 뒤로가기 누르신분!! STOP!!!! 멈추길 바랍니다. 완벽한 1공1수! 꽉막힌 해피엔딩, 섭공이라고 하지만 진정한 섭공은 아니다!! 섭공이라기보단 공의 친구들입니다. 

야텐바움 메덴은 라우의 사촌, 재우를 넘보기는 하지만 그냥 장난치는 느낌?! 콕스 필립트 조울증이 심한 미친 새대가리, 재우를 맛난이라 부르며 오독오독 씹어 먹고 싶어할뿐, 씹어먹지 않아요ㅋ 말리크 디커, 자기애가 너~~~무~~~~나 심한 입걸걸한 짠내나는 아이일 뿐이어요. 읽어보면 느낄꺼여요, 그저 다들 귀여운 애들이라고ㅋㅋㅋ


말리크는 진짜 짠내나요.. 보는 내가 다 안타까웠다니까요.......그래도 어쩔수 없죠, 전 재우편입니다. 재우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행복해라!!! 말리크 넌 내가 품어줄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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