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 포켓용
제인 오스틴 지음, 박현석 옮김 / 동해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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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산 지 10년도 넘은 것 같다.

그땐 오만과 편견이 유명한 고전이고, 마침 홍보 메일도 왔고 해서 그냥 구매해뒀었다.

최근 읽어야할 일이 생겨서 펼쳤는데, 이건 무슨... 이게 무슨 말이야? 싶은 문장이 한 문장 걸러 나온다.

나는 한국어를 구사할 줄 알고, 한글을 읽을 줄 아는데... 이게 내가 아는 한글로 쓰여진 문장이 맞나? 싶었다.

전에도 이걸 읽다가 말았는데, 그땐 나랑 이 책이 안 맞나 생각만 했지, 번역이 이따위라는 건 생각도 못했다.

그래서 초반에 몇 장 읽고 때려쳤다. 도저히 못 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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