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완전 야행성이 돼서... 아침이 올 때까지 깨어 있으면

어디선가 새 소리가 들린다.

흔히 들을 수 있는 참새 소리 같은 게 아니고 (참새 미안)

티비에서 산사의 아침 그런 거 보여줄 때 나는 소리 같다.

오늘 노랫소리는 어제와는 또 다르다. 다른 새인가보다.

 

그동안 어느 곳에 살아도 이렇게 새 소리가 잘 들리는 곳은 없었던 것 같다.

산도 가깝고... 한적엔 곳에 구치소랑 아파트 단지만 덩그라니 있고

별로 개발이 안돼서 그런지 공기도 좋은 편이다.

밖에 돌아다니다 동네로 오면 공기가 다르다.

색다른 새 노랫소리도 듣고... 고마운 일이다. (누구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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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3-05-29 0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노래 듣는 사람은
하루가 참 다르답니다.
오늘도 즐겁게 꾸리셔요~

무지개모모 2013-05-29 08:29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함께살기님도요~
저처럼 새벽에 안 주무신 듯한데?.?
전 지금은 안 졸리지면 어찌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