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블로그 쓰기 화면을 열고 키보드에 손을 올려놓을 때

자연스레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옮기는 게 재미였다.

 

6월 계획을 세우려다 별 생각없이 종이에 끄적끄적 했는데

여러 가지 좋은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와서 만족스러운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타자만 치는 것보다 손으로 낙서하는 게 더 좋은 것 같다.

앞으로도 잘 써먹어야겠다!

 

음... 아니다. 더 생각해보니 두 가지 방법은 서로 쓰임이 달라.

그냥 무작위로 순서없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뽑아낼 때는 낙서가 좋고

생각을 질서 정연하게 조직할 때는 타자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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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3-05-29 0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낙서도 하다가
밥도 짓고
아이들 머리도 쓰다듬다가
빨래도 하고...

그러면 손이며 몸이며 머리가
한껏 발돋움할 테지요~

무지개모모 2013-05-29 08:20   좋아요 0 | URL
멀티 플레이어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