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쓰는 일은 자신의 인생을 적는 일이 아니다. 자신의 인생을 발견하는 것이다. p117
책읽기가 사람을 부드럽게 한다면 글쓰기는 그 반대이다. 글을 쓰려면 강해져야 한다. p122
책이 행동을 촉발하지는 않는다. 대개 자신이 이미 하기로 마음먹은 바를 확인시키기만 한다. 우리는 자신의 신념을 뒷받침하려고 책을 찾는다. 그렇게 책은 책으로 끝난다. p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