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상상력에 깊이와 재미까지 더해져서 신나게 읽을 수 있는 소설. 예측 안에 들어오지 않는 여러 인물들의 등장과 퇴장으로 지루할 틈이 없다. 처음엔 스토리라인 중심으로 읽었는데 다시 읽어보니 배경과 상황 묘사에 정성을 들인 작가의 실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어떤 층위로 읽어도 만족스럽다. 동생의 입을 통해 듣는, 작가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지식인의 모습을 갖춰 나가는 주인공 ‘코지모‘의 일생.#홍익인간형주인공#일독으론부족해#동화인듯동화아닌#은밀하게역사소설#다른작품도기대된다#이름부터이태리한 #이탈로칼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