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전쟁의 핵심 원인은 1914년 6월 28일 세르비아 청년의 오스트리아 황태자 암살 사건 뒤 7월 한 달 동안 각국의 권력자들이 보여준 상황 인식의 실패와 조정 능력의 부족으로 보아야 한다. (...) 그들은 자신들의 언행이 어떤 맥락에서 이루어지며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에 대해 숙고하지 않은 채 발칸의 역동적인 상황에 무책임하게 상호작용하며 전쟁을 향해 치달았다. p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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