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한일관계의 사태는 표면적으로는 위안부 문제였지만 심층에는 ‘부상하는 중국과 상대적으로 쇠퇴해가는 미국’이라는, 동아시아의 거대한 힘의 균형 변화의 문제가 깔려있단다. 이 책의 예견대로라면 최근에 발표된 아베의 내각 구성과 그 성격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모습이다..한국이 이제 지난 냉전시기에 일본의 방파제 역할을 하던 시기-경제적 간접 통제를 받던 시기-를 벗어나기 시작했고, GSOMIA를 통해, 더 강화된 미일동맹의 하위파트너로 한국의 코를 꿰어두려했음을 분석하고 있다. (지금은 연장하지 않았지만...)-# 동아시아힘의지각변동 에서 #한일관계 를 바라봐야 한단다.# 이 책이 출간된 시점이 2017년 10월인데...😲# 지금의 한일 관계를 이해하고 싶다면# 지금의 상황에 무지하게 있고 싶지 않다면# 이 책은 필독서!👍# 웬만한 소설보다 흥미진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