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면 알만 한 고전들을 모아놓고 전체 맥락에서 어떤 책을 어디에 위치시켜서 어떤 맥락으로 책들을 읽어나가면 좋을 지 안내해주는 책이다. 이런 생각을 적고 앞으로 돌아가보니 책날개에 이렇게 적혀있다. 😃-˝나는 이 책을...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썼다. 하나는 고전에 대한 자극을 주면서 그것들로 직접 다가가는 길을 알려주고, 다른 하나는 그 책들을 읽기 전에 미리 그 책들이 어떻게 서로 이어져 있고 대화하고 있는지를 짐작하게 하는 것이다. 어떤 목적이든지 이루어진다면, 이 책은 불필요해진다. 결국 이 책은 잊혀지고 버려지기 위해 쓰여진 셈이다.˝_강유원-👍 이제 이 멋진 책은 충실히 자신의 목적을 다하고 제 자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