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읽었다면 위안과 조언이 됐을 듯~하지만 이미 어둡고 힘든 시기를 지나면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낸 사람이라면, ‘그렇군요, 당신은 그렇게 살아냈군요...’라고 끄덕이면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읽고 있을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