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발레>는 취미로 무용을 시작한 이의 매우 소소한 감상과 이제 시작하는 이들을 향한 격려의 글이다. 나 또한 발레는 아니지만 늦은 나이에 무용을 시작해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러한 몸의 움직임을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들에겐 지루할 수도 있겠다. (아무래도 이해할 수 없는 전문용어로 개인 경험과 느낌 위주로 쓴 책이라...공감할 수 있는 지점이 많지 않을수도~.) 하지만 이 책과 함께 <뇌는 춤추고 싶다>를 읽는다면 괜찮지 않을까? 춤과 뇌의 작용을 연결지어서 설명했기 때문에 꽤나 흥미롭게 다가온다. 언젠가 무용선생님이 단체로 춤추는 모습에 오케스트라 연주에 지휘하는 듯하다고 표현했던 것도 이 책을 읽으면서 좀 더 이해할 수 있었다 ~^^
#함께춤을춘다는것의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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