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25>

오늘의 첫 코스는 동방문화원이다. 동방문화원은 유,불,도교를 망라하여 그와 관련된 여러 건축물들과 볼거리가 조성되어 있는 곳으로, 그 전체 스케일이 제법 장대했다. 그래서 시간을 들여서 찬찬히 둘러본다면 나름대로 괜찮을 듯싶지만, 시간이 없는 우리로서는 대충 흘려보는 식이라 큰 감흥을 느낄 겨를이 없다. 게다가 우리나라도 역시 동방문화권에 속하는 나라이고 보니, 많이 익숙한 것도 사실이다(물론, 그 규모면에서는 확실히 놀랄 만하지만).







동방문화원을 끝으로 항주에서의 일정은 모두 끝이 났다. 기대했던 항주의 참모습을 보지 못해서 많이 아쉽지만, 일단은 인사나 한 셈치고 다음을 기약하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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