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울고싶다
머물 곳은 없는데
흐를 길은 끝이 보이지 않아서
한없이 쓸쓸하다

차라리 사랑이 고여들어
고인 물만큼, 고요하게 살고싶다.

다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소모적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조용히 머무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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