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배당 투자지도 - 4개의 계좌로 완성하는
재테크메이트(이우봉) 지음 / 원앤원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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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재테크메이트TV' 운영자인 이우봉저자는 16년째 평범한 직장인이면서 꾸준한 ETF적립식 투자로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그 경험을 기록하고 있다. <4개의 계좌로 완성하는 월배당 투자지도>도 그 연장선에 있는 책이다.

저자는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제2의 월급을 만드는 일"(p.6)이며, 은퇴이후 또는 어떤 일에 도전했다가 실패하더라도 매달 꾸준히 현금흐름을 만들어줄 수 있다면 삶이 송두리째 흔들릴 일은 없으며 "월급은 회사가 주지만, 배당은 내가 쌓아온 자산이 주는 월급"(p.7)이라고 말한다.

"처음에는 한 달에 몇 천 원, 몇 만 원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꾸준히 적립식 투자와 재투자를 반복하면 "언젠가는 통신비를 내주고, 관리비를 대신 내주고, 더 나아가 생활비의 일부를 책임지는 수준까지 성장할 수 있"(p.7)다는 경험을 담은 책이다.

총 5장으로 1장은 투자를 시작하는 이유에 대해 전한다. 안전한 부동산이 낫지 않겠냐고 말할 사람들에게 저자는 37년간 서울 아파트 가격은 연 평균 6.7%올랐으나 미국주식 시장을 대표하는 S&P 500은 연환산 약 11%의 수익률을 기록했음을 짚는다. 물론 부동산과 주식은 성격이 다른 자산이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미국주식 시장은 높은 복리 효과를 바탕으로 부동산 못지않은 자산 증식 수단"(p.26)이었음을 알 수 있다. 복리의 마법으로 최고 자산가가 된 워렌 버핏이 자신이 죽으면 90%는 S&P500 인덱스펀드에 넣으라는 유언을 남겼다는 에피소드가 떠오르는 내용이다.

하지만 주식투자가 위험하고 도박과 다를 바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은 저자는, "주식을 '돈을 버는 수단'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저축'이라는 마음가짐"(p.31)으로 모으기 시작했다고 한다. 따라서 이 책은 기본적으로 개인연금투자를 목적으로 하며 독자들이 따라할 수 있는 지도, 맵핑이 될 수 있는 책이다.

2장은 ETF 투자 기본기에 대한 부분이다. 왜 ETF투자를 권유하는지, 성장주와 배당성장주 또는 배당률과 배당성장률의 차이 등을 통해 월배당 ETF의 구조적 메커니즘에 대한 기본지식을 알 수 있다. 3장은 '평생 돈이 마르지 않는 4개의계좌'라는 제목으로 연금저축, IRP, ISA, 일반 위탁계좌라는 '4개의 핵심 계좌'를 연계해 세금을 극소화하는 포트폴리오 조립법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개인적으로는 ISA와 절세 계좌의 시너지 부분에서 "4% 규칙"(p.147)이 눈에 띄었다. 후반의 4-5장에서는 시장 변동성의 흔들림 없이 월배당을 받을 수 있는 연령별 성향별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이 책은 "ETF 적립식 투자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끝까지 해낼 수는 없다."는 것을 잘 아는 저자가 "그저 좋은 자산을 선택하고, 꾸준히 투자하며, 오랜 시간을 견디는 것이 전부"(p.297)지만 누군가에게는 첫걸음을 내딛기 어려운 큰 도전이란 것을 알기에 이 책을 썼다고 전한다. 시작은 쉽지만 꾸준히 하는 것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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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주린이 뿐 아니라 투자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구체적 실행 방안에 대해 머뭇거렸던 MBTI의 P성향의 예비투자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연금투자#월배당#ETF#재테크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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