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쉽게 성공하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황규진 지음 / 원앤원북스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무나 쉽게 성공하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우리나라에서 인스타그램이라는 플랫폼이 왜 이리 인기인가, 생각해본다. 네이버 블로그가 다져놓은 기반을 인스타그램이 나타나 삼키기 일보직전 같은 느낌이 드는 건 나만 그럴까? 물론 네이버 블로그도 살아남기 위해 분투중이지만 젊은 세대를 잡지 못하면 쉽지 않아 보인다. 개인적으로 나는 인스타그램이 아이들의 카카오톡을 훔쳐 보는 엄마들 덕분에 MZ들에게 퍼졌다고 알고 있었다. 물론 페이스북 DM이 먼저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인스타그램은 10대에 의해 견인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하다.

이 책의 황규진 저자는 2010년 인스타그램의 론칭과 함께 시작한 15년차 인스타그래머로 서울을 대표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없다는 것을 알아채고 @seoul_korea 계정을 만들었다. 지금은 18만 팔로워 인스타그램 운영자이자 MKYU·배민아카데미 강사로 활동 중이다. 인스타그램 마케팅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무나 쉽게 따라하는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쓴지 5년만에 ‘성공하는’이라는 수식어를 더해 <아무나 쉽게 성공하는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이번에 출간했다. 그 사이 인스타그램은 수많은 업데이트를 거쳐 다양한 플랫폼들 위에 올라섰다. 그렇게 끊임없는 업데이트 덕분에 이 책도 거의 새로 쓰였다시피 했다. 이번 신간에서 눈여겨 볼 만한 것은 ChatGPT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이다. 아무래도 사진이나 동영상 위주의 플랫폼이다 보니 눈길을 끌어야 살아남는데 쉽게 따라하기 위해선 AI와의 협업이 필수다. 그래서 ‘혼자서 해내는 인스타그램 마케팅’이라는 홍보글에 시선이 간다.

총 5부로 1부에서는 일관된 컨셉을 유지하고 재미와 신선한 콘텐츠, DM 소통 등 각의 성공한 인스타그램의 사례를 분석한다. 2부에서는 인스타그램이 어떤 플랫폼인지 가볍게 알려주며 알고리즘에 대해 설명한다. 또 첫 게시물이 중요한 만큼 어떤 컨셉의 페르소나를 설정할지 무게를 둔다. 3부에서는 특별한 마케팅을 시도하도록 돕는데 아이디와 태그를 선점할 것과 프로필, 꾸준하면서도 같은 컨셉을 가진 콘텐츠 제작을 팁으로 이야기한다. 그리고 인플루언서에 대한 설명도 있다. 4부에서는 비즈니스가 아닌 개인도 따라해봄직한 콘텐츠가 될 사진 찍는 법, 글쓰기는 스레드와 ChatGPT를 활용한 스토리, 릴스, 스레드를 만드는 방법을 다룬다. 그리고 5부에서는 인스타그램의 실험실에서 다루는 팔로워 늘리기 프로그램이나 상위노출 실험, 해시태그와 포스팅을 올리는 시간에 대해 실험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비즈니스를 계획 중이라면 인스타그램 마케팅이 탁월함을 보여주는 책이다. 인스타그램은 새로운 기능이 계속 업데이트 되기에 기존의 관성대로 게시물을 올리기보다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인스타그램의 트렌디함을 좋아하는 젊은 층의 타겟을 잡을 수 있음은 분명해보인다. 브랜딩에 관심을 둔 개인이나 마케터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책이기에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