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월 1
김혜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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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월 1권 표지

 

 

 

< 이 만화의 줄거리는 ??? >

 

남주인공의 어릴 적 내용부터 나옵니다.- (남주시점)

 

마동(능소)은 자신의 형(감동)과 함께 갯벌로 가서 캐고 다니면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형은 내일부터는 염전일을 하게 된다고 하며 그걸 부럽다고 마동이 말을 합니다. 뭐 형은 부곡민이라 어차피 저기에서 평생 일을 해야된다고 하지만 이때의 마동은 형을 약간 부러워하기도 하고 형을 위해서 무언가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그런게 많은 소년이었어요. 밤마다 형이 책도 읽기도 하고 형이 머리가 좋다는 것도 알기에 자신이 대신 해도 되는데 하면서 염전일을 하고 있는 형을 보다가 바위 쪽에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갔더니 그곳에는 왜구가 있었습니다. 


이 때 까지만 해도 그래도 행복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날 저녁을 먹고 마동이 밤마다 어딘가를 돌아다닌 다는 아버지의 말을 듣게 된 형은 마동에게 뭐하는 거냐 면서 뒤를 밟게 되고 거기서 어린 왜구를 숨겨주고 마동이 치료까지 해주게 되는 걸 형이 발견하게 됩니다. 뭐 그 후에 형이랑 달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마을로 향하게 됐는데 이미 마을은 왜구들의 습격을 받아서 사람들은 죽어나갔고 아버지 또한 죽게 됩니다. 마동과 형은 왜구들에게 붙잡히게 되고 어떤 곳에서 갇히게 되는데 마동이 도와줬던 어린 왜구가 나타나서 이 둘을 풀어주게 되고 바다가 있는 곳으로 가서 둘을 배에 태우고 얼른 가라고 하게 되지만 둘은 결국 물에 빠지게 되면서 형제는 헤어지게 됩니다. 그 후에 마동은 살아남아서 고려시대 병사에게 발견되는데요. 


형제는 헤어지게 되고...


마동은 가까스로 살아남게 됩니다.

 

1권에서는 나중에 달이라는 여자도 만나게 되고 뭐 마동은 절에 들어가서 수자궁으로 전전하며 고된 생활을 하게 되는데요. 뭐 달이를 도와주기도 하고 진짜 마동의 삶이 너무 비참하게 나와서 보는 내내 마음이 좀 아팠어요. 형이랑 헤어졌고 가족들도 이미 왜구에게 살해를 당했고, 자기 혼자 살아남은거라고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힘들게 버텼을 거 같아요. 거기다가 절에서 일하는데 스님이 자신을 불러서 몸도 탐난다고 말하기도 하고 뭔가 마동이 정말 힘든 시기를 겪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이 말을 하고 나서 화가나서 자신도 모르게 스님에게 주먹을 휘두르게 되는데요.

(다른 큰 스님이 마동을 보고서는 아.. 살업이 타고났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

 

 

< 이 만화의 장점과 단점 >

- 이 만화의 장점 : 작가님을 아시는 분이시라면 정말 재밌게 보실 수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역사적인 배경도 어느정도 깔려있어서, 시대극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괜찮으실거라 생각합니다.

- 이 만화의 단점 : 이 만화가 대작이 될 거다 라는 느낌은 굉장히 많이 받았는데요. 저 또한 시대극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너무 앞부분에 비극이 많이 있어서 약간 호불호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도 먼가 처음에 한번 보고 났을 때 이해가 안갔는데 두번세번 더 읽어보니까 남주인공의 자신이 살아남게 되어서 어떻게 이제 살아가야하는가? 의 배경이 많이 깔려져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처음부터 로맨스가 있는 것도 아니여서... 로맨스 위주로만 보시는 분들께도 어느정도의 불호가 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 개인적인 평 >

처음에는 그냥 이해한다고 하면서 읽어보시는 것 보단 남주인공이 어떻게 해서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되었나라는 그런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거 유의하시면서 읽어보시면 괜찮으실 거 같아요. 그리고 초반에는 로맨스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해서 로맨스 생각하시고 보시는 것보다 이 시대의 흐름과 남주인공이 어떻게 삶을 돌파해나갈 것인가? 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고 보시게 된다면 이 만화에 대해서 좀 더 신중하게 읽어 보실 수 있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아 그리고 작가님의 불의검이나 비천무 만화를 재밌게 보신 분들이라면 이 만화 또한 재밌게 보실 수 있으실거라 생각됩니다. 혹은 저처럼 이 작가님의 대해서 잘 모르겠다 하신다면 저와 함께 불의검이나 비천무 혹은 인월 만화를 접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 본 리뷰는 대원씨아이 서포터즈 리뷰활동을 위하여 제공받은 책으로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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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는 유리상자 안에 1
스가와라 에스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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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파충류성애자인 순수남?인 남주인공과 초등학생에 미소녀 그리고 남모를 비밀을

가지고 있는 여주인공의 파충류와 약간의 로맨스?가 있는 만화입니다.

마돈나는 유리상자 안에 1권



< 이 만화의 줄거리는 ??? >

 

(남주인공인 유야 시점으로 나옵니다.)

 

파충류성애자인 야마모토 유야는 파충류 전문점에서 일을 하고 있는 종업원 입니다. (약간 특이한 성벽을 가지고 있는거 같아요.) 중 2때 우연히 방문한 이 가게에서 파충류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그 때부터 이곳에서 일을 하게 됐는데요. 비록 자신이 파충류에 관심이 많고 또 특이한 성벽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하면서 여자경험은 없고, 불쌍한 남자처럼 보이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파충류도 돌 보고 돈도 벌 수 있는 자신의 최고의 직장이라고 혼자 웃으면서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때, 여주인공인 유리가 찾아오게 되고 도마뱀을 기르고 싶다며 안내를 해달라는 말을 하게 되는데요.

 

뭐 숨겨야 되는데 라는 말을 하게 되는 유리에게 파충류를 키울 때 가족에게 동의는 얻었냐면서, 사육환경을 위해서도 같이 사는 분들의 동의가 없는 분께는 판매를 권하지 않고 있다고 하며 유리를 밖으로 쫓아내게 되는데요. 밖에서 유리가 손님을 이렇게 쫓아내는 법이 어딨어요?

가족들에게는 잘 설명할게요 하며 밖에서 문을 두드리자 할 수 없이 유야가 안으로 다시 들어오게 해서 파충류 사육법에 대해 알려주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 파충류가 어떤 환경에서 자라야되고, 어떤먹이를 먹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주는데요. 먹이를 산 채로 주냐는 말에 당황한 유리, 그거 때문에 망설이는 유리에게 유야는 캔도 있기는 하지만, 이것도 다 익숙해진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는 생각을 하지 말고, 뭐 상황에 맞춰 동물을 휘두르지 말라는 말을 하면서 이런 생물은 주인이 제대로 키워주지 않으면 죽이는거나 마찬가지다 라고 합니다. 뭐 설명을 듣게 된 유리는 도마뱀을 보고 이름이 뭐냐는 질문에 유야가 유리라고 하자, 그말을 듣고 씨익 웃다가 사실 뱀이나 도마뱀을 무서워하는데 엄마가 그런 걸 좋아하지 않으니까 단정 지었던 거라고 생각을 하게 되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빠져 있다고 하면서 파충류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거 같은데, 유리가 먼저 통성명을 하면서 내일 또 오겠다는 말을 하고 가게를 나서게 되고 그 모습을 본 유야는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지게 됩니다. (뭐 유야가 유리에게 첫눈에 반한 거 같기는 합니다만...)


이 장면을 보는데 진짜 어린 학생으로 보이지 않더라고요.


초등학생 교복을 입고 다니는 걸 보고 코스프레? 라고 질문한 유야의 점장.

유야는 유리가 조금 더 나이가 많을 거라고 생각을 했지만 사실은 유야는 초등학생 6학년 이었습니다. (파충류 관련 이야기도 나오긴 하는데 약간 로리 느낌의 내용도 없지 않아 있어요!!)


유리에게 첫 눈에 반하게 된 유야는 뒤늦게 초등학생인 걸 알고 혼란스러워 합니다.

 


< 이 만화의 장점과 단점 >

- 이 만화의 장점 : 다른 만화들보다 볼거리나 색다른게 많음 (주로 파충류에 대한 설명이 있긴 합니다.) 로맨스는 조금 있어요!

- 이 만화의 단점 : 파충류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오는게 좋기는 한데 보다가 놀라기도 했어요 (만화지만 아 뱀 나왔을 때는 당황했어요) 그리고 이 만화는 로맨스라기보다는 약간 일상물+설명이 많음 +약간의 로맨스 라고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개인적인 평 >

: 개인적으로 이 만화를 보는 데 처음에 좀 신기하더라고요. 읽어보면서 파충류에 대해서 작가님도 혹시 자세히 아시는 분인가? 라는 생각도 많이 들기도 했고, 확실히 보통 로맨스, 순정만화보다는 좀 다른거 같아요. 남주시점이긴 한데 약간의 로리가조금은 있으니까 이런거는 유의하셔서 보셨 으면 좋겠어요. 제가 볼때는 약간 여성향 보다는 남성향에 조금은 가까운 만화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남성분들께서는 보셔도 괜찮을 만화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보니까 음 살짝 여자분들께는 호불호가 있을 거 같더라고요. 저도 여자기는 한데 파충류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또 조금 더 달달한 로맨스를 원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 같아서 확실히 이거는 약간의 불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남자분들께서 보시기에는 괜찮은 만화인거 같아요. 유리에 대한 호기심도 조금은 생기실 수도 있으실 거 같고요... 근데 보다가 수위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약간 17세? 15세 이상 정도 되는 내용이 있더라고요. 이런 부분들이 있어서 15세 이상만 보세요. 라고 적혀있어야 될 거 같은데 없더라고요.  

( 약간 남주인공의 성적인? 그런게 조금은 있어요!!)

 

이거 외에는 색다르게 볼 수 있었던 만화였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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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3600초 1
콘노 리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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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내일의 3600초 1권 표지



*** 이 만화의 줄거리는???

 

교토로 수학여행을 가게 된 나호, 친구랑 이야기 하다가 선생님이 3조 조장은 누구냐 하며 자유시간은 지금부터 4시간이니까 1시에는 버스에 오라는 말을 하고 선생님께 점호 확인을 받으려고 했지만 뒤늦게 케이치가 나오게 되면서 늦게 점호 확인을 받게 됩니다.

선생님께 확인을 받게 된 나호는 이제 다 같이 놀러를 가려고 했지만 케이치가 자신은 따로 행동하겠다며 혼자 가버리게 됩니다. 그걸 본 나호는 어이없다고 하며 케이치에 대해서 나쁜 말들을 하게 되었고, 자신의 친구인 사에코가 케이치(카야노)와 중학교 동창이어서 나호에게 케이치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는데요. 그때부터 한 마리의 늑대 같았다며 누군가랑 같이 있는 걸 본 적도 없고 수업도 툭하면 땡떙이치고 그래도 성적은 꽤 좋아서 선생님들도 묵인해준다고 소문으로는 여자랑 10다리로 사귀었다고도 하는데 하며

케이치에 대한 소문들을 듣게 되었고 친구에게 그냥 외골수니까 내버려두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오래된 사당을 발견해서 그 안으로 들어가게 된 나호

 

자유 시간을 즐기던 나호는 자신에게 출입금지라 써있는 글의 테이프가 날라온 것을 보고 근처에 공사장이 있나 하며 궁금증이 든 나호는 친구에게 말해서 잠깐 보고 싶은 데가 생겼다며 주변을 둘러보다가 출입금지 테이프가 있는 곳을 발견 하게 됩니다.

그곳에는 오래되고 낡은 한 사당이 있었고, 지나가던 사람에게 물어보게 되는 나호. 이 사당 근처에 관광용 가게를 만들게 되었다고 하면서 아마 저 낡은 사당도 철거 될 거라는 말을 듣게 되자 안으로 들어가서 조용히 혼자 사당 이곳저곳을 만져주며 살짝 고쳐주면서 자신이 가져온 간식들을 나열하고 이제 가려고 하자 갑자기 사당을 만지던 손이 따뜻해짐과 동시에 어지러움을 느끼게 된 나호는 그대로 쓰러지게 됩니다. (쓰러져서 잠든 거겠지만요.)


중략 부분에 있는 내용인데요 둘이 그렇게 사이는 좋지 않습니다.

(나호가 상성이 맞지 않는거 같다 라고도 생각하기도 합니다.)

 

<중략>

 

그 후에 학교에서 체육도 하고 옷을 갈아입고 교실로 가게 되었는데 자신의 친구인 사에코가 우는 모습을 보며 무슨일이냐고 물어보게 되자 사에코가 파우치가 없어졌는데 할머니가 만들어준 유품이라고 하며 우는 걸 보고 나호는 자신이 범인을 찾겠다며 뛰어가다가 계단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그대로 떨어지겠거니 생각한 나호는 눈을 뜨자 아픈곳이 없다는 걸 알게 되고 또 그후에 교실을 다니면서 시간이 몇시간 전으로 돌아갔다는 걸 알게 되고 혼자 주변을 뛰어다니게 됩니다. 한편 옥상에서 전화를 받고 있던 케이치는 운동장에서의 나호와 복도에서 뛰고있는 나호를 보며 놀라게 되는데요... 


계단으로 떨어지게 됐는데 다친 곳 하나 없이 멀쩡해서 당황을 한 나호


운동장에서 체육을 하고 있는 나호와 복도를 뛰어다니고 있는 나호를 발견하게 되어 놀란 

케이치

 

** 이 만화의 장점 : 타임슬립물의 만화로 평범한 로맨스보다는 조금은 색다른 만화로 보실 수 있습니다. 남주인공과는 살짝 티격태격 친구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 이 만화의 단점 : 여주인공의 성격이 약간 오지랖 넓은 사람으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1권에서 로맨스는 없습니다. 일본에서도 아직 연재중입니다.

 

 

*** 개인적인 평

: 콘노 리사 작가님의 만화를 알게 된 거는 가슴이 떨리는 건 너 때문 이였는데요. 이 만화도 괜찮게 봤었거든요. 처음에 내일의 3600초 나왔을때 색다르다 하고 본 기억이 났는데 1권을 다 보게 되니 좀 괜찮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사실 한 앞부분 조금만 봤을 때는 흠... 뭔가 임팩트가 없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 1권을 보니 그런 생각이 오히려 쏙 들어갔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작가님께서 일본에서 연재하시다가 급 중단하신적이 있었는데 이거는 건강상의 문제도 있으시고 그러셨기 때문에 언제 다시 연재가 될까 걱정도 되긴 했지만 무사히 다시 연재재개가 되어서 안심하시고 만화를 보실 수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만화가 정발로 나오기 전에 보신 분들도 아마 많이 계실거라 생각 되는데요. 책으로 볼 때 또한 느낌이 달라서 한번 책으로도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림체도 예쁘고 재밌게 보실 수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타임슬립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세요!!

 

 

* 본 리뷰는 대원씨아이 서포터즈 리뷰활동을 위하여 제공받은 책으로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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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타스의 수기 1
모치즈키 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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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타스의 수기 1권 표지


*** 이 만화의 줄거리는 ???

 

흡혈귀에게 저주를 살포한다는 기계장치 마도서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지금 '바니타스 서'에 이끌려 이야기의 톱니바퀴가 돌기 시작합니다. -

 

방피르(흡혈귀)가 나타났고 9번째 희생자가 나타나게 되었으며 시체는 전부 피가 빠져나갔다는 이런 기사들을 보고 사람들은 방피르가 우리에게 복수 하는 것 아니야? 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이 장면이 나오는 것은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을 암시하는 거 같기도 합니다.)

그 곳을 지나가던 노에는 어떤 여자가 비틀거리며 쓰러진 것을 보게 되었고 그 여자에게 다가가 도와주면서 걱정을 하게 됩니다. 


노에가 여자분에게 다가가 괜찮냐고 물어보는 장면

 

뭐 그 여자분과 대화를 하던 중에 그 여자는 계속 춥다는 말들을 하게 되었고 이때까지만 해도 그 여자가 어떤 상태인지에 대해서 노에는 알지 못합니다. 파리에 가는 비행선에서 이것 저것 구경을 하던 노에는 그 여자에게 아직 파리는 도착하지 않았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또 자신이 바니타스의 서를 찾으려고 파리에 가는 거라는 말을 합니다. (잘 보시면 이때 여자의 표정도 조금 묘하게 나옵니다. -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뭐 찝찝합니다.)

뭐 그러다 시간이 되자 그 여자분께 방으로 모셔다드리겠다는 말을 하게 되지만 그 여자는 계속 몸이 추웠는지 덜덜 떨다가 결국 자리에 주저 앉게 되었고 노에는 도와주려고 했지만 그 여자가 거부를 하며 방피르(흡혈귀) 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순간 비행선의 창을 깨고 들어온 왠 남자가 여자를 노리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된 노에는 그 남자와 싸우면서 도망치게 되는데 한편 이 남자는 노에 또한 방피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 남자의 이름은 바니타스 이고 뭐 읽어보시면 알게 되시기는 하는데 현재 바니타스의 서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쓸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자의 정체가 방피르(흡혈귀)라는 사실을 알게 된 노에

(노에도 사실 방피르 입니다.)


표지에도 나온 남자가 바로 이 남자!! - 바니타스 입니다.

(바니타스는 인간입니다. 이거 또한 읽어보시면 알게 됩니다.)​

 

한편, 그 여자는 자신의 진명이 왜곡되어 동시에 다른 사람으로 변하게 되면서 노에의 피를 빨게 되었고 그 상태로 좀 더 피를 내놓으라고 하며 자신의 주변의 그림자 가시덩굴을 내뿜으면서 인간들까지 공격을 하게 됩니다. 노에는 인간을 공격하는 건 금지되어있다고 하면서 말리려고 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 순간 그 여자를 노리고 있던 바니타스가 와서 예상대로 '발병' 했군 이라고 하며 '병마'로 인해 진명이 왜곡되어서 저렇게 변하게 된 것 이라고 설명을 해주게 됩니다. (이 부분은 여자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바니타스가 설명한 부분이라 나중에 책으로 보시면 아실 수 있어요.)


여자가 이런식으로 변하게 되는데요 음... 가까이 나온걸 보여드릴까 하다가

무서워하실 분들도 계실 거 같아서 우선 이 장면으로 데려왔습니다.

 

그러면서 노에는 바니타스에게 누구냐고 물어보게 되자 바니타스는 의사이데 방피르 치료하는 것이 전문이고, 그녀를 치료하기 위해 왔다고 하며 바니타스의 서를 들고 그녀의 진명을 돌려달라고 합니다. 그 순간 그 여자는 다시 자신의 모습으로 되돌아오게 되었는데요. (결국엔 다시 괜찮아지게 됐어요)

노에는 어차피 파리에 갈 목적이 '바니타스의 서' 였기 때문에 그걸 가지고 있는 바니타스와 함께 같이 다니기로 결심을 하였고, 바니타스의 일을 노에가 도와주거나 혹은 바니타스가 노에의 일을 도와주게 되면서 서로 도와주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존재가 되어가며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1화는 약간 이 만화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던 부분인거 같아요. 약간의 떡밥도 있긴 하지만 어떤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라고 보여진 화 같습니다.)

 

 

*** 이 만화의 장점 : 판도라하츠와는 전혀 다른 판타지를 느끼실 수 있는 만화, 개인적으로 저는 이게 더 재밌었던 거 같아요. 액션도 액션이지만 주인공들이 한번씩 얼빵한 모습들이 나오기는 하는데 이런것도 좀 재밌었던거 같아서 부담없이 볼 수 있는 판타지물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 만화의 단점 : 판도라하츠를 재밌게 보신 분들 중에서 이 만화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어요. (호불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개인적인 평

: 1화 끝부분에 보면 같이 다니면서 웃고 울고 뭐 그런 일들을 겪게 되면서 마지막에 노에가 바니타스를 죽이게 되기 까지의 이야기라고 했는데 왜 어떻게 바니타스가 죽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중간에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변하게 되었다던가 무슨 일이 생겼으니까 이렇게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이 부분 때문에 완결에는 어떻게 끝나게 될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만화를 읽어보시게 되면 상당히 떡밥이 많이 나오는데요. 1. 왜? 바니타스가 바니타스의 서를 가지고 있는가? 이거에 대해서는 자신이 그 흡혈귀의 힘을 얻기도 했고 인간인데도 뭐 사용할 수 있다라는 식으로 적기는 했지만 더 자세한 내용들은 나오지 않아서 의문이긴 합니다.

2. 노에에게 맨 처음 진명은 아무한테도 뺏기면 안된다 하며 노에를 아기고양이라고 하며 불렀던 남자는 누구인가?

3. 여자가 처음 병에 발병이 되었을 때 장면이 바뀌며 여자의 진명이 있던 곳에서 나타나게 된 검은 그림자는 어떤 것인가? 등등 많은 의문이 생겼던 1권이었던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뭐 완결권까지는 보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요. 개인적이긴 하지만 판도라하츠보다는 조금 더 저에게 흥미를 갖게 한거 같아서 다음권부터는 사서 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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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여자 오사의 일본 재발견 로컬여행
오사 엑스트룀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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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여자 오사의 일본 재발견 로컬여행 표지

 

 

< 이 책의 줄거리는??? >

 

스웨덴 출신의 성공한 덕후 오사 작가님이 직접 일본을 돌아다니면서 경험하고 느꼈던 여행에세이를 만화로 그리신 책입니다. 미나미토호쿠, 오카와, 히로시마, 오키나와, 교토를 돌아니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일본 문화를 체험하는 그런 만화더라고요.

줄거리를 어떻게 적어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작가님께서 느끼신 그런 이야기들을 간략하게 풀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작가님께서 여러 곳을 가셨지만 인상 깊었던 곳은 미나미토호쿠 였습니다. 삿포로는 많이 가신 작가님이지만 미나미토호쿠는 처음이었기에 친구분과 같이 가게 된 거 같은데요. 도쿄에 사시는 작가님은 도쿄바나나를 보시고는 나한테 선물해줘야겠다~ 하셨는데 친구분은 오사, 도쿄에 살지

않아?라는 말로 웃겼던 부분들도 있었고요. 처음으로 가게 된 곳이 여우 마을이었는데 여우들을 직접 보시고는 누워있는 여우를 보며 전혀 움직이지 않아서 죽은 거 같다고 하며 눌러봤더니 여우를 건드리면 100% 물린다는 표지판을 보시지 않고 그냥 바로 건드리신 거 같아요. (어딜 가든 표지판을 꼭 보도록 합시다.) 그러시면서 옆에 작은 설명으로 만져볼 수 있는 여우도 있기는 하지만 보통은 건드리면 안 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겉으로 보기에는 귀여운데 냄새가 좀 지독하셔서 놀라셨다고도 적으셨네요. (저도 여우 같은 건 보고 싶은데 정말 그런 걸까 호기심이 듭니다.)



모르고 만지셨는데 뒤늦게 도망 다니시는 장면 (이 장면이 재밌더라고요)

-> 여러분 표지판을 꼭 보고 다닙시다!!

 

그 다음에는 산사에도 가시고 이곳저곳을 여행 다니시는데 작가님께서 처음 일본에 오셔서 유카타를 입었을 때 실수로 잘못 입으셨는데 그걸로 일본인들이 막 쳐다보다가 결국 어떤 한 가게 점원이 옷 여미는 방향이 반대로 됐어요 하며 그 가게의 사장님한테 한소리를 들으시는 장면이 있었는데 전통의상은 역시 입기가 좀 힘들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한복도 이쁜데 요즘 개량한복들 말고 일반 한복도 여러 가지 많이 입잖아요 그런 게 생각났었습니다.) 뭐 그러면서 친구분과 함께 돌아다니면서 축제를 구경하시기도 하시고, 닌자복을 입으신 분들이 직접 쓰레기 주워서 담는 걸 보고 신기해하시는 장면도 있었는데요. 날 더울 때 저런 옷 입고 쓰레기 줍고 다니시면 얼마나 더우실까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여름에는 더울 거 같아요 - 정말 신기합니다!

작가님은 아마 만화에 나오는 표창 던지는 그런 닌자를 생각하신 거 같아요.

 

이 외에도 가신 곳곳마다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이 많았는데요 저는 뭔가 여우도 궁금하기도 하고 첫 가신 여행이 미나미토호쿠라고 하셔서 이곳이 좀 더 작가님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줄거리를 조금 색다르게 적어서 가져왔습니다. 이거는 아무래도 여행에세이이기 때문에 직접 눈으로 보시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일반 만화로만 생각하시는 것보다는 아 내가 어느 지역을 가고 싶은데 이 작가님은 이런 코스로 가셨고, 좋은 여행들을 하셨구나라고 느끼는 것도 있었고, 또 어떻게 보면 도쿄에만 계시다가 다른 일본 지역을 가신 거니까 조금은 작가님의 눈으로 바라볼 때 많이 색다르게 보셨을 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가볍게 일본 여행에 대해서 읽어보고 싶으시다면 이 책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재밌게 읽어보실 수 있으실 거라 생각해요)

 

 

< 작가님이 자기소개와 여행을 테마로 만화를 잡은 이유? >

이 부분이 제일 앞에 있는데요. 사실 제가 제목에도 성덕(성공한 덕후)라고 적은 게 작가님께서도 세일러문, 이누야샤를 보시고 만화가가 되는 걸 꿈꾸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본에서 현재 살고 계시기도 하고 또 이렇게 일본 출판사에서도 책을 내셨으니까 무엇보다 성공하신 거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그리고 계속 도쿄에서만 사셨기 때문에 일본에 대한 또 다른 곳을 알고 싶어 하시기도 하셔서 여행을 주제로 이 책을 그리신 거라고 하십니다. 자신이 여행을 갔을 때 추억들을 새록새록 하나씩 그리신 거 같아서 뭔가 다른 여행 책들보다는 딱딱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실제로 작가님이 사진 찍으신 것도 올라와 있어서 보는 거에도 쏠쏠했습니다.)

 

 

< 장점과 단점 그리고 개인적인 평>

- 이 책의 장점 : 여행 관련된 책을 만화로 쉽게 풀어서 누구나 어렵지 않게 접하실 수 있음

- 이 책의 단점 : 앞부분은 컬러고 뒤로 가면 흑백인데 작가님의 사진이 나온 부분들이 컬러사진이 아니라 흑백이어서 이것도 좀 아쉬웠어요.

 

** 개인적인 평

: 저는 아직 일본을 여행을 못 가봤어요. 물론 원서들을 많이 사고는 있지만 직접 가보지는 못했어요. 간다면 지금 원서보다 더 사겠지만요 (저는 덕질여행으로 갈 거 같기는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좀 궁금했어요. 작가님이 만화가가 직업이시고 원래 만화덕질을 계기로 일을 시작하신데다가 또 일본에서도 직접 사시기도 하지만 정작 다른 곳들을 여행하시는데 이 작가님의 눈으로는 여행지가 어떻게 보이실까라는 궁금증도 많이 생겼습니다. 아무래도 사람마다 보는 관점도 다르고 느끼는 것도 다르니까요. 그런데 역시 이런 그림으로 보는 것도 물론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직접 가보는 거야말로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뭐 가게 되겠죠? 저는 가면 캐리어에 책들만 담고 올 거 같아요... (정말로요) 무엇보다 좀 더 재밌고 쉽게 볼 수 있었던 거 같아서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본문과는 상관없지만 한편으로는 작가님이 부러웠던 게 사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은 진짜 포기를 하게 되거나 뒤로 미루게 되잖아요. 근데 이 작가님이 어떤 식으로 지금까지 이르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자신이 어릴 때부터 세일러문과 이누야샤를 보고 덕질을 시작하고 만화가로 되셨는데, 이러한 과정들을 따로 책으로 내보시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렇다면 혹시 만화가가 정말 꿈인데 이런 책이 있다면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진짜 이렇게 되는 건 많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이게 지금 1편만 나온 책인데 2편~3편 다른 나라들이나 또 다른 지역들을 가보셔서 이런 책을 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 본 리뷰는 대원씨아이 서포터즈 리뷰활동을 위하여 제공받은 책으로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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