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 오빠 1
이치로 하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 이 만화의 줄거리는???


부모님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오빠와 단둘만 남겨진 카나미, 자신에게 한없이 자상했던 친오빠는 더 이상 친절하게 대해주지 않았고, 자신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는 오빠에게 점점 상처를 받게 됐는데, 어느 날 타인이지만 한 오빠가 자상하게 대해주니까, 그 모습이 예전의 친오빠와 겹치게 보이고 그 모습이 너무 좋고 그리워서 오빠를 돈으로 빌리게 되는데...


렌탈 오빠인 마코토, 정해진 시간에 카나미를 만나서 같이 어울려서 놀아주고,

맛있는 것도 사주고 필요할 때 언제든 달려와 주는 오빠입니다.

(따로 적지는 않았는데 부모님이 참관해야 할 때도 마코토가 와서 카나미를 도와주기도 해요!)


렌탈 오빠인 마코토와 같이 맛있는 밥도 먹고 옷도 쇼핑도 하고, 인형 뽑기도 하고 여러 가지를 하게 되지만, 알람 소리가 울리자 카나미는 마코토에게 렌탈 오빠 이제 끝이군요. 하며 수고했다며 돈을 주게 되고 마코토와 같이 쇼핑을 해서 푸딩을 사온 것을 집으로 돌아와 방안에만 있는

친오빠에게 푸딩 사 왔으니 먹어보라고 말을 하지만 '시끄러워, 쓰레기' 라며 카나미를 때리게 됩니다. 또다시 친오빠에게 상처를 입은 카나미는 돌아가신 부모님께 '오늘도 오빠와 사이좋게 지내지 못했다고 하면서, 그렇게 다정했는데 아빠와 엄마가 떠난 뒤로 변해버렸다고, 돈은 필요 없으니까 돌아오라고, 너무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라며 울게 됩니다. (어린아이인데 많이 안쓰러워요.)



렌탈 오빠인 마코토와 헤어진 후 집으로 돌아온 카나미는 자신의 친오빠에게 같이 푸딩을 먹자고 권유하지만 오빠는 쓰레기만 가득한 방 안에서 혼자 게임을 하며 아무 말도 하지 않다가,



시끄럽다며, 카나미를 때리게 됩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건 진짜 어쩔 수 없고, 힘들어서 변한 것도 이해가 가는데 아무리 그래도 동생이 이렇게 괴로워하고 힘든데 알아주지도 않고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카나미의 오빠 때문에 좀 짜증났어요)


우울한 카나미는 마코토에게 자신의 집으로 와달라는 연락을 하게 되고, 마코토는 방 안에서 게임만 하고 있는 카나미의 친오빠를 흘깃 쳐다보면서 얼굴에 상처가 있는 카나미의 뺨을 만져주면서 괜찮냐고 물어보는데요. 카나미는 괜찮다고 하면서 마치 이런 모습이 오빠를 처음 만나게 됐을 때가 생각이 난다며 처음으로 마코토와 카나미가 만나게 된 것을 회상하게 됩니다.(둘이 처음으로 만나게 된 장면이 나와요!)

(처음 만나게 됐을 때) 놀이터에서 혼자 울고 있는 카나미를 발견하게 되고 괜찮냐면서 마코토가 먼저 말을 걸어주게 되는데요. 이야기를 들어주다가 카나미의 오빠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또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없다는 것도 알게 되고 뭐 카나미에 대해서 이것저것 다 알게 됩니다.

이런 카나미를 본 마코토는 자신은 비록 타인이지만 잘 대해 주고 싶었고 또 카나미 또한 친오빠를 떠올릴 수 있게 해줬던 마코토가 너무 고마워서 인사를 하고 그대로 다시 집으로 가려고 했으나, 마코토가 먼저 렌탈을 제안하게 되고 이렇게 이 둘의 관계가 시작됩니다.

(마코토도 어릴 적 가족에 대한 아픔이 있었는데 카나미를 보고 자신의 어릴 적 모습도 생각이 났는지 잘해주고 싶어했었어요.)



처음 만나게 됐을 때 카나미의 이야기를 다 들어 준 마코토는 자신도 어릴 적 혼자 남겨졌었기에,

카나미만은 슬퍼하지 않았으면 해서 렌탈 오빠지만 옆에 있어주고 싶어 했습니다.


=>이 둘의 관계가 돈을 주고받는 렌탈 관계로 나오긴 하지만 마코토는 돈을 받지 않고 자신이 친오빠처럼 잘 대해주고 싶었었는데, 타인이라서 더 이상 하기도 힘들고 또 카나미도 마코토에게 기대어버리면 친오빠에 대해서 잊어버리게 될까 봐 그래서 돈을 주는 걸로 이 관계를 이어나가게 된 거 같아요. 이렇게 하면 마코토에게 더 이상 다가가지 않아도 되고 또 친오빠와의 좋은 추억도 잊지 않을 수 있으니 이렇게 라도 하게 된 거 같은데 많이 씁쓸했어요...

(하지만 1권의 거의 뒷부분 보시면 마코토에게 왜 자신의 렌탈 오빠가 되어줬냐고 물어보게 되는 장면이 있는데요. 거기서 마코토가 카나미에게 가족과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혼자 있는 건 괴로우니까, 내버려 둘 수가 없었다면서 그래서 렌탈을 떠올리게 됐고, 잘 웃어주고 있는지 오빠답게 행동하고 있는지 불안하지만 렌탈하는 동안만이라도 상처를 치유해 주고 싶었따면서, 이 관계를 계속 이어나가려는 이유는 그냥 카나미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었다는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렌탈이 부담되면 그냥 불러줘도 언제든 자신이 도와주겠다는 말을 하게 되는데, 카나미가 선을 긋게 되면서 그냥 렌탈 관계로 유지를 해나가게 됩니다. => 마코토는 돈을 받지 않아도 상관 없었는데 카나미 자신이 선을 긋게 됐어요. 자신의 친오빠 때문인 게 가장 크다고 봐야겠지요.

이렇게 라도 선을 유지 하지 않으면 마코토를 친오빠 이상으로 생각하게 될테니까요...=> 하 그냥 너무 안쓰러워요ㅠㅠ)
 


** 이 만화의 장점과 단점

- 이 만화의 장점 : 마코토를 통해서 점점 카나미가 외로움과 상처에 조금씩 벗어나고 변해가는 모습들이 좋아 보였습니다. 

- 이 만화의 단점 : 로맨스라기보다는 힐링물과 일상물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의 힐링물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로맨스를 원하시는 분께는 추천해드리지는 않습니다!)




** 이 만화의 개인적인 평

: 마코토의 입장에서도 이해가 가고, 카나미의 입장도 이해가 가는데요. 둘 다 타인이지만 서로 같이 있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카나미의 친오빠도 사실은 정말 자상하고 좋은 오빠인 거는 맞았지만, 부모님의 갑작스런 사고로 인한 죽음, 친척들이 다가와서 남겨진 유산이 없는지 물어보며 언제든 자신의 집안의 돈을 가져가기 위해 자신들에게 다가오는 친척들이 싫어서 그래서 밖으로 나가지 않은 건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동생인 카나미가 잘못한 것도 없고, 같이 있고 싶어하고 전처럼 지내고 싶어 하는데 그것마저 시끄럽다고 애를 때리는 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냥 자신이 미치겠으니까 힘드니까 자신만 챙기는 거라고 밖에 보이지 않더라고요. 그냥 이기적인 사람이죠. 힘든 건 이해가 가는데 아직 부모의 손길이, 오빠의 손길이 필요한 카나미에게 이렇게 하는 것은 진짜 옳지 않다고 봅니다. (읽는 내내 카나미의 친오빠가 저런 행동을 하는게 솔직히 힘드니까 그렇다는거 이해는 하는데 그것마저도 너무 싫었어요...)

근데 또 카나미는 이런 오빠가 언젠가는 다시 전처럼 돌아올 것이다.라는 생각이 커서 마코토가 자신에게 잘 대해주는 걸 알아도 친오빠 이상으로 생각을 하려고는 하지 않더라고요. 마코토를 인정하게 되면 자신의 친오빠가 혼자 남겨지는 거 같고 자신이 아니면 챙길 사람이 없으니까 이렇게 생각하는 걸 보고 너무 안쓰러웠습니다. (나중에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그냥 카나미가 행복해졌으면 좋겠고 마코토와도 렌탈 관계가 아니라 돈이 필요가 없는 그리고 조금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관계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리뷰는 개인적인 평이므로 만화를 읽어보실 때 참고만 해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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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세상을 등지더라도 1 코이 코믹스
나가에 토모미 지음, 조아라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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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세상을 등지더라도 1권, 2권 표지



- 이 만화의 내용은?

유우코가 여고생이었던 시절, 죽어도 좋다는 생각으로 전철이 다니는 선로 밑으로 떨어지려고 하는 그때, 자신을 구해준 한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 남자는 유우코에게 "멍청하게 살다가 죽기 전에 이걸 위해서라면 죽어도 좋아!라고 생각할 수 있는 걸 만나는 게 좋다."라는 말을 듣게 되고

그 이후로 유우코는 여러 곳을 다니면서 알바를 하게 됩니다. 그 일이 생기게 되고 나서 몇년이 흐른 지금도, 유우코는 알바를 하고 있었는데,

아르바이트하는 곳 사장님이 유우코에게 할 말이 있다면서 안으로 데려갔지만 결국 유우코가 사랑에 빠지게 된 남자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자신을 구해줬던 그 남자를 지금까지도 좋아하고 있었고,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지 그 사람을 만나면 결혼하자는 말을 할 거라고 하는데-)

이 말을 듣게 된 사장은 유우코에게 현실을 직시해야 하지 않을까 하며 이야기를 더 하려던 그때, 티비에서 새로운 총리대신이 나왔다는 방송이

틀어졌고, 그걸 본 유우코는 총리대신 뒤에 서있는 한 SP를 보게 되는데, (SP는 보디가드, 경호원) 그 SP가 바로 자신을 구해 준 남자라는 걸 알게 된

유우코는 자신의 아버지가 총리대신이라며, 그(?)를 만나기 위해 집으로 다시 들어가게 됩니다.

(유우코는 아르바이트하면서 집을 자주 나가기도 하고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다시 집으로 가게 된 유우코는 부모님께 인사를 한 다음에 바로 자신을 구해준 남자(모리)에게 다가가서 자신을 신부로 맞이해 달라는 말을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모리는 거절하게 되고, 유우코는 끈질기게 모리에게 다가가서 자신의 마음을 어필하게 되지만, 엄마의 반대와 약혼자의 등장 거기에다가

초중반까지만 해도 모리는 유우코를 여자로 보기보다는 총리대신의 딸, 자신이 지켜야 하는 아가씨, 귀여운 강아지 등 이성으로는 보지는 않았습니다.


과연 유우코는 엄마의 반대도 이겨내고, 모리의 마음도 차지하고 결혼까지 할 수 있을까요?

반대하는 어머니에게 꿋꿋하게 자신의 할 말을 다하는 유우코(힘내라 유우코!!)

(이 말을 듣고 나서 엄청난 잔소리들을 듣게 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 중후반부에서부터 2권까지는 모리도 자신이 유우코에게 조금씩 마음이 열리고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되고 결국 둘은 연인 관계까지 발전하게 됩니다.



** 이 만화의 장점은?

수위가 다른 만화들 보다 많이 있는 편은 아니고 스토리 중심, 그리고 에피소드가 다양하게 있는 만화입니다.

처음에 이 만화를 접하게 됐을 때 유우코가 가벼운 캐릭터다.라는 게 크게 느껴져서 가볍게 읽어볼 수 있는 만화다.라는 생각이 박혔었지만,

읽다 보니까 유우코는 비록 가볍고 왈가닥인 캐릭터였지만 모리만을 바라보는 일편단심인데다가, 자신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던 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조금 더 유우코라는 캐릭터의 매력에 빠지게 되면서 읽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 이 만화의 단점은?

다음권인 3권이 완결권인데요. 짧게 끝나는 거 같아서 살짝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뭐 그만큼 스토리 전개가 빠르게 흐르기는 했지만요.


** 이 만화에서 돋보였던 장면들과 인상 깊었던 대사


"나는 너를 이 집에서 꺼내주려고 왔어."

"네?"

"SP는 물론이고 경찰을 관둘 각오로 너를 자유롭게 해달라고 말하러 왔어."

"모리 씨..."

"일을 관 둔다고 하면 반대할 게 뻔하니 말하지 않았어."

"그래요. 그러면 안 돼요."

"유우코, 난 지금까지 살아있다는 것에 죄악감을 느꼈었어... 하지만 네가 그걸 지워줬지."

"저는 아무것도... 항상 내가 도움을 받았는데-"

"괜찮아, 넌 그대로 있으면 돼. 유우코 교재를 반대하셔도 나는 널 데리고 나갈 생각이야. 싫어?"

"말도 안 돼... 싫을 리가... 일.. 일은.."

"그건 어떻게든 될 거야. 걱정 마."

'사실은 줄곧 여기서 날 데리고 나가주길 원했다.'

"미안해요"


"설령 세상을 등지더라도 난 널 지킬 거야."


(개인적으로 모리가 끝까지 유우코 하나만은 지키고 책임질 거라는 것을 가장 크게 느낄 수 있었고 인상 깊었던 대사와 장면들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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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뜨는 달 3
헤윰 지음 / artePOP(아르테팝)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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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낮에 뜨는 달 3권 표지


* 이 만화의 줄거리는?


3권 내용은 같이 영화를 보게 된 내용부터 시작되는데요. 영화는 뭐랄까 단 둘이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민오가 단둘이 있으면 어색하다고 해서 준오(도하가 몸으로 들어간 상태)랑 셋이서 같이 영화관으로 오게 됐는데, 뭐 후배들한테 팝콘이랑 콜라도 사주고 잘 대해주는 민오를 보면서 영화는 내심 서운해하지만요. 준오가 영화랑 같이 있는 사이에 민오는 화장실을 갔다가 후배를 만나게 되는데 후배들이 웬 여자분이랑 같이 계시는 거 같은데...? 라는 말을 하지만 여자 친구는 아니긴 한데 뭐 자기 동생이 미성년자라고 하면서 후배들이랑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솔직히 이 영화관 같이 간 장면을 보니까 좀 민오에게 많이 서운함이 든다고 해야하나. 이건 누구라도 그렇게 느낄 거 같아요. 단둘이서 영화를 보는 것도 아니고 중간에 여자 후배를 만나서 후배에게 잘대해주는 걸 보면 누구나 서운함을 크게 느낄 거 같아요)

후에 단둘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민오도 자신을 싫어하는 거 같지는 않고, 그냥 예민해진 영화 때문에 어떻게 대해야할까 고민을 하기도 하고 또, 영화랑 사귄다고 오해받는거에 기분이 나쁘지 않다고 해서. 이 타이밍에 고백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던건지 영화가 고백을 하려고 했는데 중간에 엄마가 오게 된 바람에 고백은 하지 못하게 됩니다. (고백하려고 하는 장면에 엄마나 아빠가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죠 후후-


그 다음화에서는 영화랑 준오가 같이 있는 장면들인데요. 둘이서 이야기를 하다가 영화가 준오 다친거랑 걱정을 하니까 도하는 자신이 죽게 된 이유랑 자신을 무서워하고 경계하는 영화가 떠올랐는지 이거때문에 정색하고 더이상의 호의를 믿지 않겠다고 하면서 그대로 영화를 밀어버리게 되는데 차랑 부딪힐뻔한 영화는 쓰러지게 되고 그 순간 영화는 자신의 전생을 보기도 하고 또 나으리~ 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만, 도하는 이걸 듣고 나서 혼란을 겪다가 병원에 누워있는 영화를 목 졸라서 죽이려고 했으나 하지는 못하게 됩니다. 가야시절 도하랑 이타가 나온 이야기들이 주를 이뤄서 나오게 되다가 영화가 준오에게 가서 자신이 태어날 때마다 죽었다는 그 얘기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달라고 하면서 영화가 도하를 꿈에서 만나게 된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3권은 끝이 나게 되는데 뒤에 특별편 부분이 있는데 이거는 책으로 한번 봐보시면 좋을 거 같아서 따로 내용을 적지는 않겠습니다!



* 이 만화의 개인적인 느낀점?

- 3권을 보니까 뭔가 이야기야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흘러가는 느낌이 드는 거 같아요. 아마 이거 책으로는 10권 이상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3권에는 10~14화 + 특별편이 수록되어있고, 웹툰으로는 이미 완결이 됐지만 책으로는 아직 초반이니까많이 나올 거 같아요 :>!

저도 웹툰으로는 다 봤는데 책으로는 한번 더 복습?하면서 보는 거라서 뭐 이것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3권 사시면 도하의 정장입은 모습의 코스터를 받으실 수 있으니까 구매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도하 너무 잘생겼어요.ㅠㅠ!) 4권은 언제 나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도하가 표지로 나왔으면 좋겠고, 아직 읽어보시지 않으셨다면~ 책으로도 접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뭐 결말은 제가 생각하던 그런 결말은 아니였지만 책으로는 변화가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에피소드라던가 이런게 좀 더 있지 않을까? 는 생각을 해보면서 책을 보고 있습니다. 특별편이나 이런것도 실리는 거 보면 가능성은 크다고 생각됩니다)


*본 리뷰는 아르테팝에서 책 제공을 해주셔서 올리는 리뷰입니다. 이미지들은 퍼가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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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이 베푸는 미덕 1~2 세트 - 전2권
쥐똥새똥 지음 / (주)디앤씨미디어-잇북(It book)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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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전 재밌게 봤었고, 후에도 구매를 할 예정입니다 ^_^ 근데 소설은 내용이나 작품소개를 보고 판단하는게 옳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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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월 1
김혜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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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월 1권 표지

 

 

 

< 이 만화의 줄거리는 ??? >

 

남주인공의 어릴 적 내용부터 나옵니다.- (남주시점)

 

마동(능소)은 자신의 형(감동)과 함께 갯벌로 가서 캐고 다니면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형은 내일부터는 염전일을 하게 된다고 하며 그걸 부럽다고 마동이 말을 합니다. 뭐 형은 부곡민이라 어차피 저기에서 평생 일을 해야된다고 하지만 이때의 마동은 형을 약간 부러워하기도 하고 형을 위해서 무언가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그런게 많은 소년이었어요. 밤마다 형이 책도 읽기도 하고 형이 머리가 좋다는 것도 알기에 자신이 대신 해도 되는데 하면서 염전일을 하고 있는 형을 보다가 바위 쪽에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갔더니 그곳에는 왜구가 있었습니다. 


이 때 까지만 해도 그래도 행복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날 저녁을 먹고 마동이 밤마다 어딘가를 돌아다닌 다는 아버지의 말을 듣게 된 형은 마동에게 뭐하는 거냐 면서 뒤를 밟게 되고 거기서 어린 왜구를 숨겨주고 마동이 치료까지 해주게 되는 걸 형이 발견하게 됩니다. 뭐 그 후에 형이랑 달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마을로 향하게 됐는데 이미 마을은 왜구들의 습격을 받아서 사람들은 죽어나갔고 아버지 또한 죽게 됩니다. 마동과 형은 왜구들에게 붙잡히게 되고 어떤 곳에서 갇히게 되는데 마동이 도와줬던 어린 왜구가 나타나서 이 둘을 풀어주게 되고 바다가 있는 곳으로 가서 둘을 배에 태우고 얼른 가라고 하게 되지만 둘은 결국 물에 빠지게 되면서 형제는 헤어지게 됩니다. 그 후에 마동은 살아남아서 고려시대 병사에게 발견되는데요. 


형제는 헤어지게 되고...


마동은 가까스로 살아남게 됩니다.

 

1권에서는 나중에 달이라는 여자도 만나게 되고 뭐 마동은 절에 들어가서 수자궁으로 전전하며 고된 생활을 하게 되는데요. 뭐 달이를 도와주기도 하고 진짜 마동의 삶이 너무 비참하게 나와서 보는 내내 마음이 좀 아팠어요. 형이랑 헤어졌고 가족들도 이미 왜구에게 살해를 당했고, 자기 혼자 살아남은거라고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힘들게 버텼을 거 같아요. 거기다가 절에서 일하는데 스님이 자신을 불러서 몸도 탐난다고 말하기도 하고 뭔가 마동이 정말 힘든 시기를 겪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이 말을 하고 나서 화가나서 자신도 모르게 스님에게 주먹을 휘두르게 되는데요.

(다른 큰 스님이 마동을 보고서는 아.. 살업이 타고났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

 

 

< 이 만화의 장점과 단점 >

- 이 만화의 장점 : 작가님을 아시는 분이시라면 정말 재밌게 보실 수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역사적인 배경도 어느정도 깔려있어서, 시대극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괜찮으실거라 생각합니다.

- 이 만화의 단점 : 이 만화가 대작이 될 거다 라는 느낌은 굉장히 많이 받았는데요. 저 또한 시대극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너무 앞부분에 비극이 많이 있어서 약간 호불호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도 먼가 처음에 한번 보고 났을 때 이해가 안갔는데 두번세번 더 읽어보니까 남주인공의 자신이 살아남게 되어서 어떻게 이제 살아가야하는가? 의 배경이 많이 깔려져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처음부터 로맨스가 있는 것도 아니여서... 로맨스 위주로만 보시는 분들께도 어느정도의 불호가 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 개인적인 평 >

처음에는 그냥 이해한다고 하면서 읽어보시는 것 보단 남주인공이 어떻게 해서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되었나라는 그런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거 유의하시면서 읽어보시면 괜찮으실 거 같아요. 그리고 초반에는 로맨스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해서 로맨스 생각하시고 보시는 것보다 이 시대의 흐름과 남주인공이 어떻게 삶을 돌파해나갈 것인가? 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고 보시게 된다면 이 만화에 대해서 좀 더 신중하게 읽어 보실 수 있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아 그리고 작가님의 불의검이나 비천무 만화를 재밌게 보신 분들이라면 이 만화 또한 재밌게 보실 수 있으실거라 생각됩니다. 혹은 저처럼 이 작가님의 대해서 잘 모르겠다 하신다면 저와 함께 불의검이나 비천무 혹은 인월 만화를 접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 본 리뷰는 대원씨아이 서포터즈 리뷰활동을 위하여 제공받은 책으로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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