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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뜨는 달 3
헤윰 지음 / artePOP(아르테팝) / 201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낮에 뜨는 달 3권 표지
* 이 만화의 줄거리는?
3권 내용은 같이 영화를 보게 된 내용부터 시작되는데요. 영화는 뭐랄까 단 둘이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민오가 단둘이 있으면 어색하다고 해서 준오(도하가 몸으로 들어간 상태)랑 셋이서 같이 영화관으로 오게 됐는데, 뭐 후배들한테 팝콘이랑 콜라도 사주고 잘 대해주는 민오를 보면서 영화는 내심 서운해하지만요. 준오가 영화랑 같이 있는 사이에 민오는 화장실을 갔다가 후배를 만나게 되는데 후배들이 웬 여자분이랑 같이 계시는 거 같은데...? 라는 말을 하지만 여자 친구는 아니긴 한데 뭐 자기 동생이 미성년자라고 하면서 후배들이랑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솔직히 이 영화관 같이 간 장면을 보니까 좀 민오에게 많이 서운함이 든다고 해야하나. 이건 누구라도 그렇게 느낄 거 같아요. 단둘이서 영화를 보는 것도 아니고 중간에 여자 후배를 만나서 후배에게 잘대해주는 걸 보면 누구나 서운함을 크게 느낄 거 같아요)
후에 단둘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민오도 자신을 싫어하는 거 같지는 않고, 그냥 예민해진 영화 때문에 어떻게 대해야할까 고민을 하기도 하고 또, 영화랑 사귄다고 오해받는거에 기분이 나쁘지 않다고 해서. 이 타이밍에 고백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던건지 영화가 고백을 하려고 했는데 중간에 엄마가 오게 된 바람에 고백은 하지 못하게 됩니다. (고백하려고 하는 장면에 엄마나 아빠가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죠 후후-
그 다음화에서는 영화랑 준오가 같이 있는 장면들인데요. 둘이서 이야기를 하다가 영화가 준오 다친거랑 걱정을 하니까 도하는 자신이 죽게 된 이유랑 자신을 무서워하고 경계하는 영화가 떠올랐는지 이거때문에 정색하고 더이상의 호의를 믿지 않겠다고 하면서 그대로 영화를 밀어버리게 되는데 차랑 부딪힐뻔한 영화는 쓰러지게 되고 그 순간 영화는 자신의 전생을 보기도 하고 또 나으리~ 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만, 도하는 이걸 듣고 나서 혼란을 겪다가 병원에 누워있는 영화를 목 졸라서 죽이려고 했으나 하지는 못하게 됩니다. 가야시절 도하랑 이타가 나온 이야기들이 주를 이뤄서 나오게 되다가 영화가 준오에게 가서 자신이 태어날 때마다 죽었다는 그 얘기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달라고 하면서 영화가 도하를 꿈에서 만나게 된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3권은 끝이 나게 되는데 뒤에 특별편 부분이 있는데 이거는 책으로 한번 봐보시면 좋을 거 같아서 따로 내용을 적지는 않겠습니다!
* 이 만화의 개인적인 느낀점?
- 3권을 보니까 뭔가 이야기야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흘러가는 느낌이 드는 거 같아요. 아마 이거 책으로는 10권 이상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3권에는 10~14화 + 특별편이 수록되어있고, 웹툰으로는 이미 완결이 됐지만 책으로는 아직 초반이니까많이 나올 거 같아요 :>!
저도 웹툰으로는 다 봤는데 책으로는 한번 더 복습?하면서 보는 거라서 뭐 이것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3권 사시면 도하의 정장입은 모습의 코스터를 받으실 수 있으니까 구매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도하 너무 잘생겼어요.ㅠㅠ!) 4권은 언제 나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도하가 표지로 나왔으면 좋겠고, 아직 읽어보시지 않으셨다면~ 책으로도 접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뭐 결말은 제가 생각하던 그런 결말은 아니였지만 책으로는 변화가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에피소드라던가 이런게 좀 더 있지 않을까? 는 생각을 해보면서 책을 보고 있습니다. 특별편이나 이런것도 실리는 거 보면 가능성은 크다고 생각됩니다)
*본 리뷰는 아르테팝에서 책 제공을 해주셔서 올리는 리뷰입니다. 이미지들은 퍼가지 말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