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행동습관 - 행동 에너지를 부로 연결하는 법
사이토 히토리 지음, 이지수 옮김 / 다산4.0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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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는 낮고 투자할 곳도 마땅치 않은 현재. 서점에는 수 많은 재테크 책들과 함께 부동산, 부자 관련 책들이 넘쳐난다. 대부분 유사한 이론적 내용을 담고 있다. 반면, 이 책 <부자의 행동습관>은 이론, 지식 등 어떤 학습적인 측면을 강조하지 않는다.

 

 

 

이 책은 책 제목대로 행동습관을 어떻게 바꿀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있다. 부자의 생각, 부자의 해결책, 부자의 행동습관, 부자의 에너지라는 각 장의 목차는 우리가 부자가 되기 위해 어떤 사고 방식을 가져야 하는지 알려준다.

 

그래서 소제목들도 다음과 같이 이루어져있다.

- 꿈은 목표로 삼는 순간 내 쪽으로 움직입니다.

- ‘생각에는 엄청난 힘이 숨겨져 있습니다.

-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는 없습니다.

- 실패란 단지 과정에 지나지 않습니다.

- 행동이 올바르면 나도 즐겁고, 남도 즐겁습니다.

- 성공할 때까지 행동을 개선하는 묘미를 즐기세요.

- 생각에 에너지를 더하면 이루어집니다 등.

 

우리는 누구나 부자를 꿈꾼다. 그것이 당연히 나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부자가 되기 위해 어떤 스킬들만 배우려고 하는 것이 문제다. 내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마인드가 바뀌어야 하는데, 그런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

 

부자가 되고 싶으면 마인드를 바꾸고 그리고 그 마인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습관을 만들어 실행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문제는 공유할 수 있습니다. 동정만으로는 해결책이 나오지 않습니다. ‘문제의 공유란 그 문제를 통해 함께 정신을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우리가 에너지 넘치게 행동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마음의 상태가 중요합니다.”

 

사람에게는 생각을 실현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이 때 생각은 그 사람이 마음속으로 한 말입니다. 그 말에 따라 그 사람에게 일어나는 일이 달라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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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와리 상인 - 사막의 소상인에서 세계 비즈니스 대부로
오화석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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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에서 영향을 미치는 국가로 미국, 중국 등이 언급되곤 한다. 하지만 우리가 쉽게 무시할 수 없는 국가로 인도가 자주 언급되곤 한다. 잠재성 측면에서 인도는 차세대 유망 국가 중 하나이고 사실 이미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책 <마르와리 상인>은 인도의 많은 지역 중에서 마르와르 지역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 제목의 마르와리는 인도 사막지역 라자스탄의 작은 마을 마르와르 출신 상인이라고 한다. 이 상인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대인, 아랍상인 보다도 장사를 잘하는 상인이라고 한다.

 

그래서 마르와리 출신의 인도 기업에 대해 소개를 사면서 마르와리 상인만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계 1위 철강기업 아르셀로미탈스틸의 회장 락시미 미탈, 세계 3ICT 기업 바르티에어텔의 수장 수닐 미탈, 인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 플립카트의 사친반살과 비니반살 등. 인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들 중에는 마르와리 출신이 자리잡고 있다.

 

통계적으로 살펴보면, 인도 20대 대기업 중 상인 카스트 출신 기업인들이 15, 이 가운데 9개가 마르와리 기업이다.

 

이러한 마르와리 상인들의 성공의 근원은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상호협력과 근면성, 가족경영, 네트워크, 신뢰, 자녀교육들을 제시한다. 물론 이러한 특성이 꼭 마르와리만의 차별적인 특징은 아니지만 이러한 특성들이 오늘날 마르와리 상인을 만든 토대가 되었다.

 

마르와리 자녀들은 어릴적부터 비즈니스 환경에 노출되어 있지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비즈니스와 관련된 교육과 훈련을 받습니다. 이 때문에 이들 마르와리에게 있어 정규교육은 하나의 취미로 간주됩니다.”

 

마르와리의 대가족 제도는 이들의 성공에 명백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공동숙소인 바사 역시 마찬가지였지요.”

 

마르와리 상인들의 성공의 근원적 요인들은 분명 우리가 배울 필요가 있다. 물론, 이것들이 과거의 성공방정식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들의 마인드나 사고방식은 우리 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하는데 있어 큰 디딤돌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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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맨의 시대 - 무엇을 연결하고 어떻게 시장을 장악할 것인가
마리나 크라코프스키 지음, 이진원 옮김 / 더난출판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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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O2O 스타트업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는 말이 많이 나온다. 게다가 카카오는 O2O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O2O 사업의 대부분은 중개인 역할을 하는 미들맨들이다. 플랫폼이라는 말로 우리에게 불려지고 있지만 근본적은 미들맨 성격을 지니고 있다. 물론 지금의 O2O 이전의 기존 사업들도 미들맨들이다. 예를 들어, 부동산과 현재 O2O 플랫폼인 직방이나 다방 모두 미들맨이다.

 

<미들맨의 시대>라는 이 책은 인터넷과 정보기술의 발달로 미들맨이 사라질 것으로 예측되었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가치를 주는 이 미들맨들은 지금 시대에도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럼, 이러한 미들맨은 어떤 역할을 하기에 여전히 중요한 것일까? 저자가 말하는 역할은 총 6가지다.

 

교량자 : 물리적, 사회적, 시간적 거리를 좁혀 거래를 활성화한다.

인증자 : 가치가 있는지 살펴보고, 구매자에게 판매자가 파는 제품의 품질에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집행자 : 구매자와 판매자가 전력을 다하고, 협력하고, 정직하게 만든다.

위험감수자 : 성가신 일을 줄여주고, 정보의 홍수 속에서 고객이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돕는다.

보호자 : 고객이 지나치게 탐욕적이거나 자기 홍보가 지나치다거나 대립을 일삼는 사람으로 간주되지 않고서도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게 돕는다.

 

이 역할을 잘 보면 우리 시대는 어떻게 보면 미들맨들의 세상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예를 들어 중고차 거래상이나 플랫폼은 구매자 대신 중고차의 품질을 보증하고 중고차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최근 나오는 O2O들은 특히 인증자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구매자에게 신뢰를 주는 데 많은 노력을 한다.

 

맛집을 연결해주는 푸드플라이는 어떤가? 교량자 역할도 하면서 고객이 맛집을 찾아가는 번거로움을 대신해주는 위험감수자 역할을 한다. 당연히 그 맛집에 대한 품질을 보증하는 인증자 역할까지도 한다.

 

이처럼 미들맨이라는 것은 온오프라인에 상관없이 이러한 5가지 역할을 통해서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가치의 제공한다. 과거 구매자와 판매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모델이 유행하기도 했다.

 

현재 구매자들은 너무 많은 정보로 인해 정말 자신에게 맞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큐레이션도 그런 측면에서 나왔을거라 생각이 든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미들맨의 역할을 무시할 수 없다. 큐레이션도 기술적인 측면이 있지만 결국은 미들맨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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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즐거움 - 7:5:1 정리 법칙으로 일상이 행복해지는 기술
야마시타 히데코 지음, 박선형 옮김 / 생각정거장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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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정리는 언제나 힘들다. 해도 해도 집안에 쌓여 있는 물건은 처치 곤라할 때가 많다. 그러다 보니 어떻게 집을 정리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버리는 즐거움>이라는 이 책은 단샤리라는 개념을 기본으로 하여 어떻게 집을 정리하고 가꾸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 넘쳐나는 물건을 끊는다

: 불필요한 물건을 버린다

: 끊고 버리는 것을 반복하면서 물건의 집착에서 벗어난다

 

특히, 이 단샤리를 기반으로 를 추구하는 법을 알려준다.

 

: 풍요로움과 온화함이 깃든 생활

 

그래서 먹는 공간, 입는 공간, 자는 공간, 지내는 공간, 씻는 공간, 배우는 공간, 다니는 공간 등에 대해 단샤리를 통해 이 공간들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텍스트가 많은 책이 아니다. 어떤 식으로 공간을 가꾸어야 하는지 보여주기 때문에 저자가 현재 살고 있는 집의 이미지를 많이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이해하기 쉽고 저렇게 꾸미면 집이 예쁘고 깔끔하게 되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뒤처리가 깔끔한 쓰레기 처리법이란, 옷장이 순환을 활발하게, 이불 커버는 삼 일에 한 번 세탁, 일을 세 개의 산으로 관리, 신발장에 구드는 반만 채워라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것들이 2~3페이지에 걸쳐 제시되어 있다.


 

 

집을 꾸미거나 살림을 좀 더 간편하게 하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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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기억 교과서, 유즈클락 기억법 - 한번 읽으면 잊어버리지 않는 법
마크 티글러 지음, 박지현 옮김, 김경섭 감수 / 김영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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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홍수를 넘어, 정보의 쓰나미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너무 많은 정보로 인해 때론 지치기도 한다. 어쩔 수 없이 꼭 봐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보니 이러한 정보를 빠르게 흡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유즈클락 학습법은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정보를 기억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알려준다. 유즈클락 학습법은 책에서 나온 것처럼 다음과 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흡수하고 분석 가능

>정보를 오랫동안 효과적으로 기억 가능

>정보 처리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 감소

 

이러한 효과를 얻기 위해 유즈클락 학습법이 제시하는 학습 원칙은 총 7가지다.

 

1. 방법이 중요하다

2. 빈 공간 채우기

3. 한 번에 한가지씩

4. 연관점 찾기

5. 적극적으로 생각하기

6. 이미지 사용하기

7. 창의력 사용하기

8. 필요 이상으로 공부하지 않기

 

이러한 원칙은 정보의 흡수, 이해, 분석, 저장, 기억회수 등의 정보처리 프로세스와 연관되어 설명된다. 연관점, 이미지 등의 방법은 기억력을 높이기 위해 많이 활용되고 있는 방법 중의 하나인데, 저자는 이러한 것들을 소프트웨어를 통해 훈련가능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어찌되었든 위의 학습법은 다양한, 그리고 많은 정보를 보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생각해봐야할 원칙인 것 같다. 위의 모든 원칙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지는 않지만 책 중간 중간 의미있는 내용들이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맥락이 없는 정보는 이해하기도 기억하기도 어렵습니다.”

텍스트를 수동적으로 공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질문합니다.”

정보를 이미지로 바꾸면, 뇌가 자연스럽게 정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장시간 공부하는 것보다 조금씩 여러 번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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