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고 싶다면 면역이 답이다 - 강남허준 박용환 원장의 3대 핵심 면역법
박용환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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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허준 박용환 원장의

3대 핵심 면역법을 다룬 책!

유튜브도 하고 계신 듯 했는데

벌써 25만명 구독자가 넘었다고 한다.

천기누설이랑 나는 몸신이다

만물상 엄지의 제왕 등

다수의 티비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신 적이 있었다.

책에서 말하는 세 가지 관점은

혈과 체온, 자율신경이다.

혈은 맑은 피를 뜻하고

깨끗하고 순환이 잘 되어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었다.

체온은 말할 필요도 없이

따뜻하게 몸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었고

마지막 자율신경은

몸의 척추나 신경의 균형을

잘 잡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었다.

그렇다면 단순히

몸을 따뜻하게 하기위해

반신욕을 하고

음식만 잘 챙겨먹으면

모두가 건강해질까

그렇지 않다고 한다.

보다 정확한 방법들이 필요하다.

그래서 책에서는

혈과 체온, 자율신경

세 가지를 지킬 수 있는

건강비법들을 소개한다.

전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라 좋았다.

그 중에서 특히나

자율신경은 나이가 들수록

더 신경쓰이는 부분이지 않을까 싶었다.

자율신경 부분에서는

호흡하는 방법이나

자세의 중요성을 언급하는데

나이가 들어 살이 빠지면서 근육도 함께 소실되어

생기는 여러 문제들이 참 많았다.

건강하게 살려니 실천할 것이 너무 많다.

음식도 꼭꼭 씹어먹어야 하고

양쪽으로 번갈아 씹어 먹어야 하고

허리를 편하게 펴야하고

평소의 자세도 신경써야 했다.

호흡도 평소에 하던 것이 아닌 건강호흡법을

따라야하는데 이런걸 보면

알아도 귀찮아서 실천하지 못한다는 말이 맞다.

체온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무조건 몸을 따뜻하게만 하는 것이

답은 아니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계가 무너져서 결국

체온이 떨어진다는 과학적 이론이 있었다.

게다가 수면도 자정이 되기 전에

자라는 옛 말이 거짓이 아니었는데

너무 적은 6시간 이하의 수면시간은

신진대사와 두뇌 활동을 저하시킨다.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각종 약 차를 만드는 방법이 실렸던 것이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건강 약차를

만드는 재료도 일상에서 보기쉽다.

구기자, 뽕잎차, 귤껍질, 부추 등이다.

게다가 사람이 동물인것은

'동'이 움직이다는 뜻으로

계속 움직여야 산다는 해석도 있다.

결국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며

노력해야만 나의

면역을 챙길 수 있었다.

쉽게 건강해질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이

많아서 좋았다.

실천만 한다면 더할나위 없을 것 같다.

잊지 않기 위해

옆에 두고 계속 읽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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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는 전략이다 RED
김유진 지음 / 도서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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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폐업률이 급속도로 늘어가는 상황이 안타깝다.

그러던 와중 장사에도 전략을 장전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장사는 전략이다 RED의 김유진 작가님은

외식업계 자영업자들을 코치하는 컨설턴트로

수강생들의 평균 매출 성장율을 108%높인 분이라고 한다.

책을 통해 비법을 공유하겠다고 해서 궁금했다.

김유진님은 이미 국가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외식업계를 살리는 비법 공유를 펼쳤던 적이 있어

외식산업의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있었다.

전략이라고 하면 되게 어려워보이는데

사실은 아주 작은 디테일을 바꾸는 것도 포함되었다.

예를 들어, 컵이나 그릇을 바꾸는 것이 그렇다.

무언가를 바꿔야한다면

처음부터 다 뜯어고쳐야 할 것 같지만

사실은 필요한 부분과 여건에 따라

한정적인 부분만 바꿔서 이익을 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가게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카운터나 사람들이 기다리는 웨이팅 공간의

분위기만으로도 많은 것들이 달라지곤 했다.

책에는 전략 7가지가 나온다.

고객을 유치하는 방법

매장 운영 방법

내 가게의 콘셉트 설계

콘텐츠 설계

가치 설계

가치 강화

고객을 유치하는 방법은

파트가 2개로 나누어져서 설명이

더 세세하다.

가장 공감갔던건

무언가를 더 더하려고 하기보다는

불편해보이는 것을 없애거나

개선하는 것이 좋다는 점이었다.

예시 중 하나로 청결한 화장실이 나왔는데

청결을 신경쓰는 사람들에게는

화장실이 정말 중요하다.

음식점의 화장실의 상태는

다시 방문 여부에도 약속잡기 전에

순간적으로 떠올려보게되는

계기가 된다.

항상 청결을 유지하는 곳의 화장실이면

외식업계 손님들도 안심하고

음식을 계속 주문하게 되는

약간의 마음편한 믿는 구석이 생기기도 한다.

반면에 별로라면

외식을 즐기다가도

중간에 화장실에 들러서 손이라도

씻어야하는데 그런걸 떠올리면

가기싫어서 적당히 먹다가 가자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도 외식업계의 종류에 따라

중요도가 달랐다.

방문하는 고객이 어떤 사람들인지에 따라서

인테리어에 신경써야하는지

청결에 신경써야하는지

포장에 신경써야하는지

우선순위가 모두 달랐다.

결국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이라서

사람들의 심리를 읽고 장사전략에

투자해야한다는 사실이 만만치 않아보였다.

한국의 모든 자영업자들이 정말 대단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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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다 오력 - 세상의 중심에 서는 5가지 힘
김승주 지음 / 들녘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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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톤 배의 수하물을 챙기고 선원들의 안전까지 책임지는 일등항해사인 김승주님은 여성 항해사다.

여성 항해사는 처음 보는데 실제로도 매우 드문 것 같다.

김승주님도 배에서 유일한 여성 선원이라고한다.

보통 바닷일은 땅을 딛고 일하는 육지일보다 10배는 더 힘들다고 들었다. 그리고 예로부터 바다는 갑자기 폭풍우가 불다가 갑자기 다시 잔잔해지는 곳이라고 들었다. 그래서 나에게는 체력도 좋아야하고 돌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정신력까지 탄탄해야한다는 인식이 강했다.

보통 배에 한 번 승선하면 일 년의 반 이상은 배에서 생활한다는데 세계적으로 0.1%라는 정말 희귀한 여성 항해사로서의 생활이 궁금했다.

책에서 말하는 오력은 수행에 필요한 다섯 가지 힘이다. 정신력, 체력, 지구력, 사교력, 담력이다.

작가는 오력을 가진다고 갑자기 무적이 되는건 아니고 그 잠재력을 내가 이끌어야한다고 말한다. 마치 스파이더맨이 줄을 뿜는 능력은 가졌으나 처음부터 자유롭게 쓰지 못했고 많은 연습끝에 자유롭게 활용하는 경지에 이른 것처럼 말이다.

땅에서의 시간보다 바다에서의 시간이 더 길었다는 그 생활은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는 평생이 가도 모를 일이다.

바다에서 닥치는 상황들은 새롭고 낯설며 예측하기도 어려워보였다. 바닷길이라는 것은 오랜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새롭다니 미지의 세계같기도하다.

작가는 6개월에 한 번씩 땅을 딛으면서 느끼는 바가 보통사람들보다 더 무게감 있었다.

바다 위에서 망망대해와 선원들을 보다가 사람들이 가득한 곳으로 오면 느낌이 색다를 것 같다. 낯선 곳에 있다오면 평범한 일상도 새롭고 정겹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나였다면 지쳐서 휴식을 취하는것에만 시간을 썼을 것 같은데 항해사로서의 직업적 책임감과 목적이 아주 뚜렷해보였다.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는 아주 멋진 사람같았다. 이토록 열정적이고 올곧은 사람이니 11만톤의 배를 책임지겠구나라는 생각도 든다. 바다위의 경험이 작가에게 많은 깨달음을 준 것 같다. 특히나 나는 정신력 체력 사교력 지구력보다는 강인한 담력을 키우는 방법이 궁금했다. 거치고 매 순간이 낯선 바닷일을 경험한 작가는 담력을 어떻게 키웠을까 하는 호기심이 들었다.

작가는 두려움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기도 한다. 결국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비슷했다. 하지만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것보다 최악이라도 생각하는 게 나은 이유는 그 해결방법을 찾으려 몇 가지 대안이라도 떠올려보고 그 상황이 닥치면 부딪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렇게 부딪치며 성장해 나가다보면 담력의 레벨이 높아지는 것이었다. 당근만 먹으며 성장해나갈 수는 없었다. 거친 상황에 내몰리는 사람들이 그래서 담력이 높아지는 거구나 결코 그냥 얻는 것은 없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그 외에도 배 위 나홀로 여성 항해사로서 겪는 생활 때문에 남들보다 빨리 오력을 키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작가가 전해주는 좋은 이야기가 많았다. 배울점이 많은 사람이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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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군대생활은 안녕하십니까? - 슬기로운 군생활을 위한 직업군인 매뉴얼
박양배 지음 / 예미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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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을 위한 매뉴얼이 담긴 책!

군대는 또 다른 사회라고 표현할 정도로

폐쇄적인 공간이면서 엄격한 방식으로 굴러가는 것 같다.

군대에서는 24시간 대부분을 함께 생활하다보니

퇴근하면 집으로 돌아가는 일반 사회와는 다른 부분이 확실히 존재한다고 느낀다.

작가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말하길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고

결국 예민한 감정이 터져서 서로에게 그 칼날이 향할 수 있으니

상하관계를 더 엄격히 한다고도 말한다.

함께 사는 룸메이트 중 한 명이 나랑 성향이 맞지 않아도 고통스러운데

부대 내의 많은 인물들과 모두 성향이 맞을 수는 없을것이다.

게다가 자유까지 억압당하는 것이 더해져

군대 내부에서 고충이 심할 것이라 생각한다.

작가는 군 간부시절 직접 경험한 사례를 토대로

군생활을 헤쳐나갈 수 있는 팁 104가지를 전수한다.

까다로운 상관을 대하는 방법,

말이 통하지 않는 부하와 대화하는 방법,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의 군상별 대처하는 방법까지

폐쇄적인 군대라는 내부에서는 싫어도 피해갈 수 없는 순간들이 존재한다.

그래서 더욱 군대 내부의 처세술이 필요한 것 같다.

초급간부부터, 참모, 지휘관, 군무원까지 각자의 직책에 맞는

상황별 대처방법을 알려준다.

보고서를 작성하고, 올바르게 보직생활을 하는 법 같은 사회생활 기초팁.

그리고 임무를 수행할 때 돌발상활이 발생하는 것의 예를 보면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상당히 많이 발생한다는 걸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 챕터5는 사람으로 인해 괴로울 때 대응하는 방법이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일로 괴로운 것보다는 사람으로 괴로운 일이 더 많다.

그리고 어디든 괴로움을 선사하는 존재가 있다.

동료가 되었든, 상급자가 되었든, 후임이 되었든 말이다.

그리고 그 유형은 아둔하거나, 안하무인이거나, 야비하거나, 능력부족이거나

답답한 유형도 사람마다 가지각색이다.

그럴 때 각 유형별 인간 군상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을 조언하는데

군대뿐만 아니더라도 일반 사회생활에서 써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정말 유용한 사회생활의 팁이었다.

작가가 현역,예비역, 군무원까지 모두 거쳐보았기 때문에

군대 내부의 현실을 이렇게 자세히 알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혼자서 넘기지 않고 자신이 고생한 과거를 토대로

같은 길을 걷는 군인들에게 조언을 해주려는 모습이 따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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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기분파 위험물산업기사 필기 - 특별부록 : 최신경향 핵심빈출문제 + 6년간 공개 기출문제 수록 + 핵심포인트 및 주기율표 수록, 7판 2023 기분파 시리즈
장윤영.에듀웨이 R&D 연구소 지음 / 에듀웨이(주)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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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파 2023 위험물 산업기사 필기 문제집은

500페이지로 구성되어있다.

위험물 산업기사 자격증은

산업체에서 사용하는 발화성, 인화성 물품을

안전하게 취급할 수 있는 전문가를 배출하는 시험이다.

생소하지만

의외로 취업영역이 굉장히 넓다.

왜냐하면 소방법으로 정해진

위험물 취급업체가 많기 때문이다.

그 곳에서 일반작업자를 지시 감독하고

위험물에 대한 보안, 감독을 실시하기 때문에

벌써 이 시험도 치러진지 10년이 넘었다.

 

 

 

기분파 2023 위험물 산업기사 필기문제집에서는

최근 10년간의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핵심이론을 구성하고 있다.

이론을 습득하고

바로 문제풀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론과 문제가 바로 옆에

붙어있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처음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출제 포인트와 빈번히 출제되는 이론을

알려주기 때문에 그 부분을 위주로

집중 공부하기 좋아보였다.

특히나 내가 다룰 수도 있는 위험물질의

계산식이나 분자구조의 암기 등

숫자와 관련된 부분도 많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필수적으로

암기해야 하는 것들과

그냥 기본만 기억하면 되는 것들로

나누어져 있는 걸 알게되었다.

만약 책에서 나오는 팁 없이

혼자 공부했다면 시간이 배는

더 늘어났을 것 같다.

 

 

 

시험문제가 연도별로 묶여있어

그 해의 중요한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게

해설이 꼼꼼해서 좋았다.

 

 

언뜻보면 이론이 어렵게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기본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문제들도 많았다.

계산식 같은 경우도 푸는 과정은 어려워보이는데

결과는 오히려 한자리 숫자로

나온다던지 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겁 먹지 않고 꼭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

 

 

 

위험물 산업기사 기출문제는

필기문제집 한 권으로 충분하다.

15년 간 전체 기출문제가 수록되어 있고

최근 3년간 공개된 문제도 수록되어 있다.

또,

상시복원문제를 반영한 모의고사가 있고

2022년 복원문제 중 출제율이 높은

빈출 문제들만 추려서 제공한다.

 

 

 

보통 위험물 산업기사 시험후기를 보면

4주의 기간을 잡고

하루 3시간씩

이론과 문제풀이를

병행했다는 말이 많았다.

만약 시간이 부족하면

하루 1시간씩 하더라도

3달이면 완성가능하겠다.

시험공부를 했던 이들은 시험장에서

20분 안에 답안을 완성했다고 하니

최신경향을 따라가면 쉽게

합격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요새 자격증 시험유형이

계속 바뀌고 계속해서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어서 관심이 있다면

빨리 취득하는 것이 답일 것 같다!

 

 

 

위험물 산업기사는

일단 취득하면

다양한 취업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어서

유망해보이는 자격증 중 하나다.

보안, 감독 업무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이들이라면

잘 맞는 직업이 될 것 같다.

한 권으로 공부하여 몇 달만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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