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주식 변곡점의 기회를 잡아라 - 대박 종목 잡는 실전 투자 전략
매일경제TV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꾸준하게 주식도서를 읽고 있는 주린이다.

매체에서 경영권이 넘어갔다,

혹은 상장했다는 소식 하나하나가 들릴 때마다

소액주주 입장임에도 동요하게 된다.

<주식 변곡점의 기회를 잡아라>에서는

대박 종목 잡는 실전 투자 전략을 소개한다.

경기 침체가 심한 지금이 최고의 매수 기회라고 한다.

그냥 일반인이 아닌 매일 경제 티비에 나오는

증권 방송 전문가, 증권 투자 전문가로서

제1금융권에 재직하고 대기업 재무교육 출강,

머니투데이, 이데일리 tv 에 전문가로 출연했으며

10년 이상 방송을 하는 분도 있기 때문에

시장을 읽는 눈이 확실히 일반인과는 다르다.

총 6명의 전문가들이 나와서 현재 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추천하는 종목을 소개한다.

금리 인하 이후 떠오르는 성장주에 대한

견해도 들어볼 수 있었다.

성장주 저가 매수와 순환매 사이클은

모두가 생각해 보지 않았을까

사실 터닝 포인트를 맞이할 기회는

충분히 있다고 하는데 읽어보고 도전할지

말지는 본인의 선택이겠으나 많은 도움이 된다.

인터넷 상에서는 유망하다고 말이 많지만

실제로는 상승 흐름을 견인할 만큼

기세가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것들도

많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투자 유망 종목들을 여러가지

알려주는 것도 좋았다.

근거가 되는 강세요인, 약세요인까지

알아보고 흐름까지 전문가의 눈으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한 번 더 짚고가는

느낌이 좋았다.

사우디아라바이아의 네옴시티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고

4차산업시대에 핫한

AI 종목들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그리고 요즘 트렌드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산업들에 대해서도 다루는데

기회의 시장이란

정말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느낀다.

항상 매일경제신문사에서는

좋은 주식리딩 책들이 나오는 것 같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오늘도 열심히 정독해본다.


흐름이 지나가는 속도는 빠르고

챙겨서 봐야할 것들은 늘어나다보니

하루가 모자란 느낌이다.

나와 같은 주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김미경의 마흔 수업 -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당신을 위한
김미경 지음 / 어웨이크북스 / 2023년 2월
평점 :
절판


너무 유명한 김미경 강사님이 <마흔 수업>이라는 책을 내셨다.

옛날에는 어른이 되면 뭐든지 척척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나를 바라보니 그게 아니었다. 사회생활로 팁만 갖췄을 뿐 속으로는 여전히 10대때와 다르지 않다. 우리나라는 나이대별 권고하는 정석적인 루트가 있다. 20대에는 취업 30대에는 결혼이 대표적인데 요즘에는 많이 프리해졌다고는 하지만 예전에는 아니었던 것 같다. 다른 사람과 비슷한 인생루트를 살지 않으면 별종이라고 취급받았다고 한다.

요즘 옛날에 방영했던 사랑과 전쟁을 유튜브를 통해 다시보고 있는데 이혼을 하니 가정의 불화가 있다고 해서 회사 내 평가가 좋지 못해 승진하지 못하거나 연하의 남자를 만나면 크게 놀라는 등의 모습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불과 많이 봤자 20년 전 쯤일텐데 세상이 많이 달랐다는 걸 느꼈었다.

<마흔 수업>은 아직도 방황하고 있는 마흔 즈음에 다다른 이들 혹은 마흔을 넘긴 어른이들을 위로하는 글이다.

작가인 김미경님은 정말 똑부러지게 살았을 것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도 아직도 풀지 못한 고민거리가 한가득이라고 한다. 산다는 건 다 그런걸까.

마흔 아홉이 되어 인생을 되돌아보니 가지고 있는 인생 문제의 절반정도만 풀려있었다고 한다. 100세 인생이라는데 준비된 돈도, 자신감도 완벽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한다.

책에서는 마음을 어루만지는 위로도 전하고, 현실적으로 나 자신으로 독립하는 방법도 전한다. 그러면서 가족들간의 사랑과 나의 사랑의 균형을 맞추는 방법들도 전한다.

자존감이 떨어진 사람들 중에는 맹목적으로 하나에 집착하는 경우들이 있다. 그것이 자식이든, 배우자든, 돈이든 그런 것은 별로 건강한 삶이 아니라는 것이다.

책에서 말하는 하나의 예로 배우자를 들어보면 안정감을 찾고자하는 사람들은 배우자에게 원하는 것이 너무 많다고 한다.

보통 그런 사람들은 자신은 그저 공감만을 바란다고 하지만 따져보면 그렇지 않다. 아버지처럼 자신을 지지해주기를 바라고, 친구처럼 일상 대화도 나누고, 직장 동료처럼 내가 한 일을 인정해주기도 바란다. 그리고 이성으로서도 사랑해주기를 바란다. 결국 작은 공감을 바란다고 했지만 따지고보면 네 가지 역할을 요구하는 것이다.

사람에게 집착할 수록 나를 방치하는 것이라는 말을 전한다. 나를 고립시키는 것만큼 외로운 것이 없다고 한다.

책에서 말하는 자립심을 키우고 가족 모두 건강하게 행복해지는 길은 자신만의 일을 시작해보는 것이다.

돈을 버는 일이어도 좋고 어떤 공부를 시작하는 것도 좋고 취미를 갖는 것도 좋다. 어떤 사람은 잊고 있던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했다고 한다. 자신에게 계속 새로운 활력을 주는 것만큼 내가 건강해지는 일이 없다. 읽다보니 슬프기도 했다. 부디 모든 외로운 사람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존 맥스웰 리더십 불변의 법칙 - 25주년 특별개정판
존 맥스웰 지음, 박영준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존 맥스웰'

그는 리더십의 대가로

600만 명이 넘는 리더들을 훈련시켰다.

동시에 리더십에 관련된 책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얼마나 대단한지 미국 아마존 닷컴

명예의 전당 25인에 이름을 올릴 정도였다.

그의 초판은 1998년도에 출간되었다.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회고되며

끊임없이 개정판이 출간되고 있다.

25주년 기념판인 이번 책은

붉은 바탕에 금빛 글씨가 마음에 든다.

특히 25주년 기념으로 새롭게 포함된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기업을 지켜낸 ceo들,

첫 여성 ceo 처럼 화제된 인물들을 추가했고

최신 리더십 연구와 분석 결과를 담았다.

존 맥스웰의 리더십 법칙은 21가지다.

하지만 21가지의 법칙을 모두 지키는 사람은 없고

스스로도 그렇다고 말한다.

본인이 리더십을 지녔는지 알아보는

테스트 질문들이 곳곳에 담겨있다.

그 중 하나는

현실과 믿음 중 어느 쪽에 의존하는 편인가?

라는 질문인데 성공적인 실천을 위해서는

2가지 성향이 모두 필요하다.

요즘 mbti에 빗대어 P니 J니 하면서

감성적이다 이성적이다로 논할 필요없이

어느 한쪽에 깊게 치우쳐서는 안된다.

그리고 평소에 직관을 계발해놓으면

어떤 상황이 닥쳤을 때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라도

준비한 것을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평소에 완벽에 가까운 준비가 필요하다.

직관을 계발하는 방법을 4가지로 정리한다.

1.나는 무엇을 느끼는가

2.나는 무엇을 아는가

3.나는 무엇을 생각하는가

4.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갑작스럽게 4가지에 대답을 하려니

막히는 부분도 있었다.

특히 4번은 행동. 실천과 관련있는 것이라

꼭 대답할 수 있어야 하는 질문이다.

직관을 기른 이들이 어떻게 위기에 잘 대처했는지

사례를 읽어보는 재미도 있다.

작게는 개인의 위기를 넘기는 것부터

크게는 기업의 존폐까지 좌우했기 때문이다.

높은 자리에 올라서면

가지는 것이 많아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희생해야 하는 부분이 늘어나고

그 선택을 잘 할 수 있어야 한다니 쉬운 것이 없다.

자신을 위해 어디까지 희생할 수 있는지

적어보라는 질문은 정말 어려웠다.

리더들은 현재 자리에 머무르지않고

계속 새로운 도전을 한다.

만약 나에게 좋은 기회가 왔지만

그것이 지금의 것을 모두 포기하고

새로 시작해야 하는 일이라면

쉽게 도전해볼 수 있을까

20대의 나이라면 가능할 지도 모르겠지만

가진 것이 많은 사람일수록 전부 다

내려놓는다는 것은 나뿐만이 아니라

내가 짊어지고 있는 가족들과 직원들 모두를

포함해서 결정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정말 쉽지 않을 것 같다.

진정한 리더의 자리는 생각할수록

어려운 것 같다.

책을 읽다보니 리더십 내용은

훌륭한 리더를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알려주는 것 같다.

계속 두고두고 읽어봐야 할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몰 윈 Small Wins -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결정적 경험
신동선 지음 / 해나무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몰 윈(small wins)

짧게 쪼개서 작은 성공을

반복하라는 것을 뜻한다.

작가는 뇌신경과 전문의다.

그래서 원리를 뇌신경과 연관지어 보고있는데

뇌는 자극과 반복에 반응하기 때문에

뇌를 변화시키는 연습법을

적용해 볼 수 있다고 말한다.

누군가가 가진 특기를

어디까지 재능으로 보고

어디까지 능력으로 봐야할까?

사람들이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한계점이 존재할까?

확답할 수는 없지만 나의 생각보다

훨씬 많은 부분이 노력으로 가능하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너무 쉽게 실력을

재능이라고 추켜세워주는 면도 있다고 말하는데

나도 동의하는 부분이다.

사람들은 왜 뛰어난 사람들도

선천적인 영향인지

후천적인 영향인지

굳이 구분지으려할까

노력으로 얻은 사람들에게는

대단하다는 칭찬에 그치지만

재능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역시나 다른 사람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타고난 인재라는 칭찬을 하는데

후자를 훨씬 더 좋아하는 것 같다.

뇌는 반복을 통하면 특정물질이 쌓이고

단백질을 자극하여 장기기억으로

자리잡는다고 한다.

내가 약한 부분을 파악하고

꾸준히 약점들을 자극해줘야한다.

최대 약점을 찾아서 먼저 고치라고 하는데

어려운 주문같이 느껴졌다.

왜냐면 너무나도 에너지가 많이 드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이도를 세팅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나는 작은 성공들을 이루기 위한

팁을 찾기위해 책을 보게 됐는데

읽다보니 뇌를 활성화시키는 방법들이 많아

치매예방에도 상당히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작가가 노인전문병원 원장으로

재임중인데 그래서 더욱 신뢰가 가기도 한다.

기억에 강한 흔적을 남기고

몰입하고 계속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행위들은 결코 쉽지 않다.

계속 새로운 자극을 줘야하기 때문에

피로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반복하다보면

무의식 중에 습관으로 자리잡는다고하니

노력해보는 것이 좋겠다.

인생의 중반을 지나다보면

모든 것이 심심해지는 순간이 온다고 말한다.

중년이 넘은 사람들은

건강하게 살아가기위해 뇌를 활성화하기에 좋겠고

청년이라면 자신감을 얻기위해

작은 성공부터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얻기에 좋겠다.

계속해서 여러 번 읽어봐야 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성공의 속성 - 혼자 하는 게임이 아니다
팀 슈러 지음, 이은경 옮김 / 윌북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성공의 속성에서 말하는 '성공'은

1인자가 되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이 책은 성공을 넘어 삶의 진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혜안을 담았다고 말한다.

'팀 슈러'가 누구인가.

그는 탐스, 애플에서 경력을 쌓고

최고운영책임자이자 기업 컨설턴트로

명망을 쌓은 사람으로

성공의 케이스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있다고 자부하며

수 많은 분석을 통해

성공의 본질을 발견한 사람이기도 하다.

그가 말하는 성공은

우리가 아는 개념과는 180도 다르다고 한다.

'성공은 무엇이냐'고 묻는 이들에게

답하는 책인 것 같다.

여기서도 흔히 성공한 이들이 말하는

신경끄기와 같은 기술이나

휘둘리지 않고 우직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서 말한다.

내면이 단단한 사람들은

모두 공통적인 면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자신이 지나온 길들은 실패였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대신 앞으로의 날들은 찬란할 것이라고

믿으며 희망을 꿈꾼다.

사람들에게 성공한 사람들의 경력을

상상하여 그려보라고하면

사람들은 보통 우상향하는 그래프를 그린다고 한다.

보통 성공하는 이들은 꾸준히 사다리를 밟듯

계속해서 올라가는 길만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 성공의 선은 아주 복잡했다.

보면서 사실 충격을 받기도 했는데

묘사하자면 거의 휴지조각을

구겨놓은 것 같은 선 모양이다.

곤두박질 치는 것 정도는 기대했는데

퇴행하는 것까지는 상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조금 놀랐던 것 같기도 하다.

모든 인생길은 각자의 이유들로 고단하다.

인생은 계속해서 달콤한 것을 원하지만

인생에서 성취할 수 있는 것들은 넘치고

사람들은 계속해서 그것들을 쫓는다.

스포트라이트 속에 비춰지는 삶을 살았던 그는

뭐라고 말하고 있을까.

사실 성공의 의미를 이뤘지만

가족들은 희생해야했고

가정에서는 실패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가 내린 결론은 그것은 가짜 정상이었다는 것.

가족보다 일이 우선순위인 사람들에게는

와닿지 않을 지도 모르지만

본인이 느낀 바로는

행복이 그닥 오래 가지 않았던 것 같다.

성공의 단꿈도 시간이 지나면

마치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것일까

그럼에도 나는 그것을 쫓는 것이고

생각이 많아진다.

그는 모든 영광을 남들에게로 돌리고싶다고 말한다.

모든 것을 이뤘기에 하는 말이 아니라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리는 우리에게

진정한 성공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