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아트북 : 로맨스 영화 장소 - 손끝으로 완성하는 안티 스트레스 북 스티커 아트북 (싸이프레스) 7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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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스티커북] 스티커 아트북 시리즈 로맨스 영화 장소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82/ 발행 2019131/ 책 읽은 날 20191123

이 책은 10가지 폴리곤 아트(Polygon Art) 작품에 스티커를 붙여 완성하는 책이다.

폴리곤 아트는 이미지를 도형으로 나누어 입체감 있게 표현하는 미술 기법을 뜻한다고 한다.

이 책에는 표지에 있는 8월의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이터널 선샤인, 건축학개론, 라라랜드, 비포 선라이즈 등 모두 10개의 로맨스 영화 장소의 바탕지가 있다. 10개의 바탕지가 있는 책과 스티커책으로 분권할 수가 있다. 해당되는 스티커를 골라 숫자가 적힌 바탕지에 잘 맞춰서 붙이면 그림이 완성된다. 두 개의 책으로 분권되어 있고 스티커 면이 뜯어지게 되어 있어서 스티커를 붙일 때 편리하다.

 

앞 페이지에 있는 그림이 붙이기 쉽다고 해서 맨 첫 장에 있는 '이터널 선샤인'부터 붙이기로 했다. 우선 크기가 큰 스티커부터 붙이기 시작했다. 처음엔 붙여야 할 스티커도 너무 많은 것 같고, 작기도 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여졌다. 1번 스티커부터 너무 작아서였다. 처음 해보는 거라서 어떻게 하지? 살짝 고민을 했다. 스티커 숫자를 잘 보고 바탕지에서 해당되는 숫자를 찾아서 하나씩 붙여나갔다. 스티커를 붙이고 또 붙이고의 반복이 계속되었다. 그러다 보니 온전히 스티커 붙이기에만 집중하게 되고,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다. 아트핀셋을 이용하면 더 잘 붙일 수 있다던데, 집에 있는 핀셋이라도 이용해볼까 하다가 그냥 손으로 붙여나갔다. 작은 스티커가 여러 개 있었지만, 그래도 쉬운 그림이라서 그런지 무난하게 손으로 붙일 수 있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어느새 스티커를 다 붙이고, 완성된 그림이 나왔다.

 

완성된 그림을 보니 너무 뿌듯했다. 스트레스가 해소됨은 물론이다. 너무 재미있어서 내친김에 하나 더 붙이기로 했다. 두 번째로는 21쪽에 있는 '비포 선라이즈'를 붙이기로 했다. 붙일 수 있는데 까지만 붙이고 자려고 했는데, 어느새 완성해버렸다. 다만 처음 붙인 작품보다는 붙이기가 어려웠다. 작은 스티커도 더 많아서 정말 핀셋을 써야한다는 걸 느꼈다. 다음부터는 집에 있는 핀셋이라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스티커 아트북에 스티커 붙이는 취미가 하나 더 늘어난 것 같다. 블로그에 게시판을 따로 마련해두고 하나씩 올려볼 생각이다. 재미있는 취미가 하나 더 늘어난 것 같아서 기분 좋다.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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