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문 특서 청소년문학 19
지혜진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살아야지‘라는 한마디가 뇌리에 박힌다. 죽음과 삶의 경계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삶으로 내딛을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읽으면 영어천재가 되는 만화책 읽으면 영어천재가 되는 만화책
Mr.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올드스테어즈 도서들.


올드스테어즈는 천재가 되다 시리즈로 워낙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또 좋아했던 출판사라 아이들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이번에 선택한 책은 '읽으면 영어천재가 되는 만화책'이다.



워낙 기발하고 재미있는 내용과 구성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사로잡았던 천재가 되다 시리즈들...


아이들이 몇번이고 반복해서 읽었기에 이번 책도 미리부터 기대가 되었던 책이다.



그렇게 기대하고 골랐던만큼,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고있는 '읽으면 영어천재가 되는 만화책'.


아직 아이들에게 영어 공부를 해라고 얘기하지 않고 그냥 자연스럽게 접하는 정도만 하고 있는터라, 아이들이 관심없을까도 했는데, 올드스테어즈의 기발하고 재미있는 내용과 구성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듯 책이 도착하고난 후 매일같이 재미있게 읽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이 책을 읽으면서 영문법에 대해 정말로 진지하게 이해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 자체에는 흥미를 가지며 재미있게 반복해서 읽고 있으니 나름 도움이 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은 저자도 머릿말에서 이야기하지만, 이 책은 아이에게 영문법이 어떤건지 알려주는, 영문법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고자 하는 책이다.



시작부터 재미있다.


오늘 모든것을 잊은 채 세상에 다시 태어나서 다름을 표현하기 위해 이름을 붙이고,


내 경험을 설명하기 위해 동작을 덧붙여주고 하면서 영문법의 구조와 기초를 이해시켜주기 시작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쉽게 재밌게 책을 읽을 수 있다.



기본 명사부터 시작해서 동사, 형용사의 순으로 살을 붙여가며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그러면서 중간 중간 Key Point로 각각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설명을 해주기도 하고,


동사의 변화나 각각의 활용에 대해서도 추가로 설명을 해준다.



물론 아이들은 아직 이 Key Point 부분은 건너뛰어가며 읽고 있지만,


영어에 대해 배우고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 이 부분도 한번은 찾아 읽지 않을까? 하고 기대해 본다.



언제나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주는 올드스테어즈.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공부에 대한 흥미를 가져다줄지 기대된다.



#서평, #리뷰어스클럽, #올드스테어즈, #영문법, #어린이영어, #읽으면영어천재가되는만화책, 

#초등영문법필독서, #예비중영문법필독서, #학습만화, #초등영어, #미스터썬어학연구소,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읽으면 영어천재가 되는 만화책 읽으면 영어천재가 되는 만화책
Mr.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이 너무 재밌어하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추천할만한 어린이 영문법 학습만화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단어 암기카드 A - 초등1-3학년 영단어 암기카드
Mr.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올드스테어즈.


이번에 올드스테어즈에서 '영단어 암기 카드'가 출간되어 아이들과 읽어보게 되었다.


올드스테어즈는 천재가 되다 시리즈로 워낙 아이들이 좋아했던 출판사라, 아이들은 그림체만 보자마자 사실 내용도 보지않고 영단어 암기카드 인지도 모르고 그림체 하나만으로도 보고 싶다고 했다.



놀면서 영어공부하는 책이라는 영단어 암기카드. 그 중 첫번째 편인 A.


초등필수 1000단어를 다룬다고 씌여 있는데, 이번편에 484개의 단어로 끝나고 두번째 편으로 이어진다.


첫번째 편이 A, 두번째 편은 B...



영단어 암기카드. 암기카드는 아이들 키우다보니 익숙한데, 과연 어떻게 재미있게 만들었을지...


아이들 어릴때 한글공부하면서 국가/국기나 동물같은 것들의 이름을 외우게 할 때 많이 쓰던 암기카드.


그 외에도 영단어 암기카드도 물론 많이 있었는데, 이 책의 암기카드는 단순 영단어 암기를 위한 암기카드가 아닌,


대화를 통한 연상암기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영단어 암기카드이다.



책 내용을 한번 살펴보면,




각 단어들을 사용하는 대화에 넣어서 쉽게 기억할 수 있게 해준다.


예로 '오빠 대신 sister가 있었으면 좋겠어'같이.



그런데 이 예시 대화가 1개로 끝나는게 아니라, 하나 더 보여준다.


'언니랑 나는 sister 인데도 닮은 구석이 없어'라는 표현으로 sister에 대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표현을 보여준다.



그리고 해당카드 뒤에는 해당 단어의 뜻을 간단히 표현해놔서 영어를 시작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영단어 뜻을 외우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거기에 낱장으로 뜯어서 암기카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하나씩 뜯어지게 만들어져 있다.



아직은 아이들이 안뜯고 싶어해서 멀쩡한 상태로 보고 있지만, 조만간 막내녀석 영어공부를 위해 하나씩 뜯어서 공부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15개의 단어가 끝나면 15개의 단어를 한번 정리해준다.



영어단어를 섞어 대화를 보여주는 쪽에 영어단어의 뜻을, 영어단어의 뜻이 있는 쪽에는 이렇게 영어단어와 발음을 보여준다.



영어공부를 조금이라도 한 둘째는 영어를 그나마 읽을 수 있다보니 영단어 암기카드를 재밌게 볼 수 있었는데,


아직 발음이 한글로 없으면 영어단어를 읽을 수 없는 막내는 이거 보고서 영어를 따라 읽고 다시 앞으로 가서 해보고는 해서 지나고보니 정말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생각했다면, 거꾸로 이 정리된 15개의 단어가 먼저 나와서 아이들이 단어의 발음을 알고난 후 한개씩 하던가, 아니면 각각의 영단어 암기카드에 해당단어 발음을 같이 표기해 줬다면 좀 더 좋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오히려 모르고 뒤에가서 보고 다시 앞으로 돌아와서 공부하는 반복학습도 괜찮겠지만,


아예 처음으로 시작하는 아이라면 시작하는 첫번째 대화부터 못읽으면 안읽고 싶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


암기카드 놀이이다보니 영어를 할 수 있는 엄마/아빠 혹은 형/누나가 같이 하면 그것도 또 재밌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15개의 단어정리에 보면 QR코드가 있는데,


이 QR코드를 인식하면...




이렇게 유튜브로 연결이 되어서, 해당 단어를 들어볼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다.



영단어를 배우고 암기하고 발음공부도 할 수 있는 '영단어 암기카드'.



책 서두에 암기카드를 가지고 어떻게 친구들과 놀 수 있을지 설명도 잘 되어있고,


재미있게 보너스카드들이 들어있어서 정말 카드게임 하듯이 영단어 암기카드 놀이를 할 수 있게 되어있다.


초등학교 1학년인 막내아이와 재미있는 영어 놀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돈키호테
롭 데이비스 지음, 김마림 옮김,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원작 / 미메시스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분명 어렸을때 읽어봤을 돈키호테.


책으로도 물론 만나봤을 테지만, 아마도 TV에서도 접했지 않을까???



그런데 이젠 돈키호테하면 생각나는건 풍차를 향해 무모하게 돌진했던 용감함과,


그의 곁을 지키던 충성스러운 산초와 그의 애마 로시난테가 전부인 것 같다.



그리고 또 하나 떠오르는게 있다면 보고 싶었던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세계 최초의 근대소설이라고도 평가되는 이 고전 돈키호테를 롭 데이비스의 그래픽노블로 만났다.




이 그래픽노블 '돈키호테'는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의 원작과 같이 1권, 2권으로 나뉜다.



1605년에 발표된 1권과 그 후 10년이 지나 발표된 속편인 2권을 이 그래픽노블 '돈키호테' 한권으로 만나볼 수 있다. 물론 이 책의 저자 '롭 데이비스'도 한번에 1권, 2권 통합본을 출간한 것은 아니고, 2011년에 1권을 그리고 2013년에 2권을 출간하고 난 후 최종 통합본이 발간되었다고 한다.



무려 1천 7백여 쪽이 넘는 원작 돈키호테를 300쪽이 안되는 공간에 이해하기 쉬운 대사 표현들로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돈키호테의 영웅담의 전부를 들려준다.




책은 주인공 '알론소 케하나'가 기사소설만 읽으며 살다가, 점점 더 많은 기사소설을 읽으면서 점점 더 싶은 상상의 세계에 빠져들다가 어느날 스스로가 기사가 되겠다 생각하고는, 세상의 모든 악당과 싸우고 모든것을 바르게 바꿔보기 위해 할아버지의 갑옷을 꺼내고 스스로를 '돈키호테 데 라만차'라 칭하며 모험을 향해 나아간다.



그리고 이 첫번째 모험에서 그는 여인숙 주인에게서 기사 작위를 받는다.



첫번째 모험에서 집으로 돌아오게된 그는 이번에는 더 확실한 준비를 하고 떠나고자 한다. 그를 말리려는 주변 사람들을 뒤로하고 어느날 그는 머리가 좀 모자란 그의 종자 '산초 판사'와 함께 다시 모험길에 나선다.



이 두번째 모험의 시작은 바로 우리가 많이 알고있는 풍차와의 싸움인데, 이 싸움을 시작으로, 그는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산초 판사와 함께 여러 모험을 펼치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1권이 나온지 10년 후에 나온 2권.


그 사이에 많은 가짜 후속작들도 나왔다고 하는데, 이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의 진자 후속편은 전작인 1권 보다도 더 높은 평가를 받았었다고 한다.




2권은 1권에서의 두번의 모험이 끝나고 약 한달 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부터 시작한다.


고행자들에게 당한 부상에서 회복하기 위해 침대에 있었던 한달.



회복 후 돈키호테 데 라만차와 산초 판사는 다시 세번째 모험을 나선다.


돈키호테를 고향으로 데리고 가기 위한 삼손 카라스코.


그리고 꿈에 그리던 섬의 총독을 맡게 된 산초 판사.


하얀 달의 기사로 분장한 삼손 카라스코에게 패해 모험에서 돌아온 돈키호테.


고향으로 돌아온 후 돈키호테 데 라만차가 병에 걸려 죽음을 맞이하며 이야기는 마무리 된다.




뭔가 내가 알고 있었던 돈키호테와는 다른거 같은 생각이 들었던 롭 데이비스의 그래픽노블 돈키호테.


그런데 막상 다시 찾아본 돈키호테는 이 책에서 이야기해주는 모습들이 원래의 모습들이었다.



해학과 유머로 TV에서 많이 만났던 돈키호테 이야기로 인해서 잘못알고 있었던 내용.


단순하게 알고 있던 그 '돈키호테'. 과연 나는 이 책을 읽었던 걸까?? 아니면 그냥 돈키호테라는 인물에 대해 알게 되었던 걸까...



이 책을 통해 돈키호테 이야기를 새롭게 알게 된 것 같다.




책을 읽고나니 흔히 알고 있던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돈키호테보다,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모험에 나서는 돈키호테 데 라만차와 산초 판사의 뒷모습이 더 정감이 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