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성냥갑 - 2021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동시집
아돌포 코르도바 지음, 후안 팔로미노 그림, 김현균 옮김 / 한솔수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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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성냥갑

2021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동시집!

이베로 아메리카(스페인, 포르트갈과 이 두 나라의 지배를 받았던 라틴아메리카 나라들) 10개국 36명의 시인들이 쓴 동시를 엮은 책

1920년부터 2020년까지 발표된 시들을 엮었다.

어린이처럼 순수하기도
때로 어른의 깊은 생각이 풍성한 동시들이 가득이다.

그림책이지만 페이지 수도 많다.
다양한 동시들이 아름다운 그림들과 함께 엮어져있다.

반 아이들과 동시 소개하기 활동을 할 때 보여주니
글과 그림의 조화를 살펴보면서 이렇게 표현하면 좋겠구나 하면서 읽는다.

100여년 동안 지은 시를 엮었음에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아무 쪽이나 펼쳐서 같이 읽고 그 느낌을 서로 공유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있는 책

#작은성냥갑
#아돌포코르도바엮음
#후안팔로미노그림
#김현균그림
#한솔수북
#볼로냐라가치상수상동시집
#그사모
#그사모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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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달팽이! 상상 동시집 13
박승우 지음, 양민애 그림 / 상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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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달팽이
박승우 동시집

작가님의 글을 읽는데 나도 모르게 힘내라 작가님!이란 말이 나온다.

스스로를 응원하면서 쓴 동시같다.
느리지만 꾸준히 목표를 향해 가는 달팽이
언젠가는 빛나는 시를 쓰겠다고 하면서 다섯번째 시집을 낸 작가님

그런데요
이미
빛나고 계신거 아시죠?

동시가 친근하다
동시가 말을 건다.
괜찮다고
지금처럼만 하자고

재미있는 동시들이
계속 내 귓가에 속삭인다.
나도 빛나고 있다고!

아이들과 한 편씩 골라 낭독하고 싶은 동시집!

#힘내라달팽이
#박승우시
#양민애그림
#상상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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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이어폰 사과밭 문학 톡 8
이혜린 지음, 손수정 그림 / 그린애플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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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이어폰

최근에 막둥이가 이어폰을 잃어버렸었다. 큰형이 콩나물 블루투스 이어폰이 생기면서 큰 형이 쓰던 버즈가 둘째형에게 가고 둘째형이 쓰던 저렴한 이어폰을 물려줬는데 그 이어폰을 잃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잃어버린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사줄 수 없으니 찾아보라고 했다. 못찾고 눈물만 뚝뚝 흘리고 있던 막둥이에게 이 동화책을 권했다.
(엄마가 읽기도 전에ㅋ)

읽고 난 소감..
이런 이어폰이 있으면 자기는 정말 좋을 것 같단다. 어떻게 말해야할 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니까 말이다.
그렇지만 재밌는데 무섭단다.
왜?
말해주려고 했는데 스포가 될 것 같다고 해서 나중에 얘기하자고 하곤 내가 읽었다.^^

그저 평범하지만 수업에 집중 잘 못하던 윤호였다.
그런 윤호가 쓰고 있던 유선 이어폰을 친구가 한 소리 하니 갑자기 너무나 낡아보이고 싫다.
가지 마켓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으로 구입할 수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나온다!

헐값에 구입했지만 그 기능은 상당하다!
모든 것의 정답을 알려준다.
윤호는 그 덕분에 공부걱정도 관계걱정도 안 해도 된다. 안전하게 다니는 것은 물론이다!
내가 구지 고민하지 않아도 알아서 정답을 알려주니 말이다.

읽으면서 정말 탐나는 물건이다!라는 생각을 했다.
아마도 이런 이어폰이 있으면 공부도 사람사이 관계도 어려움이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과유불급!
너무?나 정답을 말하다 보니
내 의지와 반하는 일들도 많아진다.
무조건 이어폰이 하는 말을 따라야 할까?
그래서 얻어지는 문제점들이 무엇일까?

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것
나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휘둘리지 않는 것
자.유.의.지
그것마저 내려놓으면 인간의 삶은 너무나 재미없을 것이다.

동화책 속에서 그 답을 찾는 과정이 서둘러 나오지 않는다.
조금씩 경험하면서 본인 스스로 깨닫는다.

우리 아이도 이렇게 자신의 선택에 때로는 힘들고 때로는 뿌듯해하면서 다양한 경험 속에서 성장 했으면 좋겠다.
동화책 속 세라처럼 좋은 여자 친구도 만나면 더 좋구^^

#수상한이어폰
#이혜린글
#손수정그림
#그린애플
#그린애플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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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의 두발자전거 이야기씨앗 1
신운선 지음, 심보영 그림 / 반달서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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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홉살은...

친구집, 부반장, 유찬종, 상장, 서주바, 병아리, 김미진, 서울우유, 우유병, 보물섬, 부엉이소리, 연극,..

ㅎㅎㅎ잊고 있던 친구들과 에피소드가 떠올랐다.
오..내 기억속 2학년 남자 부반장이었던 찬종이와 서주바 별명을 가졌던 서주현(기억이 맞다면)과 절친 미진이랑!!
찬종이 집에 가서 같이 서주바도 먹고 놀았던 기억이 떠올랐다.
조용했던 찬종이네 집에 우리만 가면 시끌벅적했는데 찬종이 엄마는 늘 반겨주셨다.
학급 학예회처럼 발표 준비한다고 모여서 부엉이 울음 소리를 혀를 말아서 내던 찬종이를 보고 모두다 혀를 말고 따라했던 추억도.
(그 덕에 이제 나도 부엉이 소리를 낼 수 있다.ㅋ)

서울우유 대리점을 하시던 명희 아부지 덕에 가끔 명희네 가서 서울우유병에 담긴 우유를 마셨던 기억.가끔 따뜻한 물에 중탕해서 주시면 종이 뚜껑?같은 걸 뜯으면 얇게 막이 있었던 고소한 우유가 참 맛있어서 종종 '명희야~'하고 놀러갔던 기억

친구네 집에 가서 우리 집에 없던 보물섬 만화책을 뜨끈한 아랫목에서 배깔고 같이 읽었던 추억들..

초1,2 때 한 참 홍콩할매 귀신 이야기로 손톱과 입술을 가리고 집으로 빨리빨리 갔었던 기억도..

와..
이 동화책이 나를 80년대
9살의 그 시절로 돌아가게 했다.

그 시절에도 사랑과 우정이 있었고 문화와 여가가 있었다.
경쟁도 있었다. 친할 수록 더 잘 하고 싶은 마음에 혼자 끊임없이 노력했던 지유의 모습에서
나 역시 교회 친구보다 더 잘 하고 싶어서 더 열심히 노래 연습했었던 모습이 떠올라 피식 웃음이 났다.

학교 선생님을 내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표현하는 지유와 지유반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선생님께 잘 보이고 싶어서 받아쓰기 공부를 열심히 했었던 어린 시절의 나를 만났다. 하교할 때 선생님의 손을 잡기 위해 제일 먼저 알림장을 쓰고 달려!야 했던 어린 시절의 나를 떠오르게 한 두번째 에피소드!

경도!!
우리 땐 다방구, 나따라하기, 돈까스, 삼팔선, 오징어 게임 등이 있었는데 나름 규칙을 세우고 그때 그때 변형을 했었다.
경찰과 도둑 에피소드를 보면서
놀이의 단계가 떠올랐다.
놀이의 고수는 그 놀이를 새롭게 창작하거나 변형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즐거움과 배려는 기본이고! 그런데 이 에피소드에서는 깍두기였던 지유를 데려가기 위해서도 또 경찰과 도둑 놀이가 재밌어지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온다! 작가의 따뜻한 마음이 엿보였다.

세편의 글이 전하는 따뜻함
그리고 지유의 성장 이야기를 글 작가가 잘 써내려갔다면

그 안에서 울리는 또다른 따듯함을 그림으로 잘 풀어냈다. 그림풍이 익숙했는데 심보영작가님 그림이었다뉘!

두 작가님의 따뜻한 콜라보!
함께 읽어요!

#아홉살의두발자전거
#반달서재
#신운선글
#심보영그림
#성장동화
#반달서재창작동화
#초등읽기책추천
#재밌으면읽는다
#즐거운책읽기
#책읽는어린이
#동화책읽는쑥쌤
#출판사에서책제공받아작성한리뷰

@bandalseojae_publi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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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의 두발자전거 이야기씨앗 1
신운선 지음, 심보영 그림 / 반달서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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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홉살은...

친구집, 부반장, 유찬종, 상장, 서주바, 병아리, 김미진, 서울우유, 우유병, 보물섬, 부엉이소리, 연극,..

ㅎㅎㅎ잊고 있던 친구들과 에피소드가 떠올랐다.
오..내 기억속 2학년 남자 부반장이었던 찬종이와 서주바 별명을 가졌던 서주현(기억이 맞다면)과 절친 미진이랑!!
찬종이 집에 가서 같이 서주바도 먹고 놀았던 기억이 떠올랐다.
조용했던 찬종이네 집에 우리만 가면 시끌벅적했는데 찬종이 엄마는 늘 반겨주셨다.
학급 학예회처럼 발표 준비한다고 모여서 부엉이 울음 소리를 혀를 말아서 내던 찬종이를 보고 모두다 혀를 말고 따라했던 추억도.
(그 덕에 이제 나도 부엉이 소리를 낼 수 있다.ㅋ)

서울우유 대리점을 하시던 명희 아부지 덕에 가끔 명희네 가서 서울우유병에 담긴 우유를 마셨던 기억.가끔 따뜻한 물에 중탕해서 주시면 종이 뚜껑?같은 걸 뜯으면 얇게 막이 있었던 고소한 우유가 참 맛있어서 종종 '명희야~'하고 놀러갔던 기억

친구네 집에 가서 우리 집에 없던 보물섬 만화책을 뜨끈한 아랫목에서 배깔고 같이 읽었던 추억들..

초1,2 때 한 참 홍콩할매 귀신 이야기로 손톱과 입술을 가리고 집으로 빨리빨리 갔었던 기억도..

와..
이 동화책이 나를 80년대
9살의 그 시절로 돌아가게 했다.

그 시절에도 사랑과 우정이 있었고 문화와 여가가 있었다.
경쟁도 있었다. 친할 수록 더 잘 하고 싶은 마음에 혼자 끊임없이 노력했던 지유의 모습에서
나 역시 교회 친구보다 더 잘 하고 싶어서 더 열심히 노래 연습했었던 모습이 떠올라 피식 웃음이 났다.

학교 선생님을 내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표현하는 지유와 지유반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선생님께 잘 보이고 싶어서 받아쓰기 공부를 열심히 했었던 어린 시절의 나를 만났다. 하교할 때 선생님의 손을 잡기 위해 제일 먼저 알림장을 쓰고 달려!야 했던 어린 시절의 나를 떠오르게 한 두번째 에피소드!

경도!!
우리 땐 다방구, 나따라하기, 돈까스, 삼팔선, 오징어 게임 등이 있었는데 나름 규칙을 세우고 그때 그때 변형을 했었다.
경찰과 도둑 에피소드를 보면서
놀이의 단계가 떠올랐다.
놀이의 고수는 그 놀이를 새롭게 창작하거나 변형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즐거움과 배려는 기본이고! 그런데 이 에피소드에서는 깍두기였던 지유를 데려가기 위해서도 또 경찰과 도둑 놀이가 재밌어지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온다! 작가의 따뜻한 마음이 엿보였다.

세편의 글이 전하는 따뜻함
그리고 지유의 성장 이야기를 글 작가가 잘 써내려갔다면

그 안에서 울리는 또다른 따듯함을 그림으로 잘 풀어냈다. 그림풍이 익숙했는데 심보영작가님 그림이었다뉘!

두 작가님의 따뜻한 콜라보!
함께 읽어요!

#아홉살의두발자전거
#반달서재
#신운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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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읽는쑥쌤
#출판사에서책제공받아작성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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