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에 많은 재미있고 다양한 소재를 다루려고 노력하고 있는 드라마.
성형, 미혼모, 능력없는 남편... 등등 최근의 트렌드를 담고 있다.
아직 시작단계지만 관록있는 연기자들과 재밌는 소재가 기대된다.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조리며 손을 불끈 쥐게 된다.
두 연기자의 연기가 가히 소름끼치며, 숨을 죽이게 한다.
나쁜놈이 더 나쁜 놈을 만나면서 자신도 모르게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잔인한 사이코와 악인의 만남이라는 소재부터 흥미진진하다.
그리고 다이나믹한 전개와 스피드가 빠져들게 만드는 영화.
버디 무비에서 여자주인공을 찾아보기란 정말 어렵다.
그리고 그 첫 포부를 연 것이 델마와 루이스 일 것 이다.
각자의 아픔을 가진 두 여인은 자동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난다.
물론 중간에 일이 꼬이긴 하지만 그들은 무엇보다 자유를 갈망했다.
그리고 그들은 벼랑끝으로 몸을 날리면서 마침내 자유를 얻는다.
멋진 로드무비이자 프리덤이다.
왕의 남자는 사극이라는 장르에 우리나라에서는 금기시 되어온 동성애 코드를 점목시켰다.
한국영화로서의 어려운 소재 두가지를 절묘하게 연출하여 성공한 영화이다.
그리고 신인인 이준기를 한순간 스타로 만들어 놓은 영화.
세 남자의 연기와 설득력있는 스토리는 우리로 하여금 그시대의 그들을 이해하게 만들어준다.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이 아프고 졸아드는 느낌이었다.
그것은 아마도 실화가 가진 무서움과 현실감일 것이다.
아직도 범인이 잡히지 않았다는 사건, 그리고 요즘에 벌어지는 비슷한 유형의 사건에 관한 뉴스들.
탄탄한 연기력의 설경구와 아이를 낳은 어머니가 된 김남주의 열연이 빛나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