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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 앤 나의 딸 그리고 나
로릴리 크레이커, 강영선 / 경원북스 / 2018년 3월
평점 :



'빨강머리 앤 나의 딸 그리고 나' 이책...진짜 대박이에요 .....그저 빨강머리앤 팬북이란 느낌으로 시작했었는데 와.... 이렇게...신선하고 재밌는 빨강머리앤 에세이라니.... 가볍게 시작해서 진한 울림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여러 감정을 느낄 수 있었고
한 사람의 여러 일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빨강머리 앤 유튭에서 몇번이나 봤었는데,..정말 많은 뜻이 담겨있다는게....참...신기하네요... 이 책을 안읽었으면 몰랐을 소중한 의미들.... 다행입니다. '빨강머리 앤 나의 딸 그리고 나'를 접하게 돼서!!!
저자는 입양달인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녀가 사랑으로 낳은 아이들이 어찌나 이쁜지...
캐나다 출신으로 17년간 그랜드래피즈 신분사의 연예부 기자로 일하면서 글쓰기 캠프를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저자 로릴리 크레이커는
남편과 아들 조나, 에즈라, 딸 피비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진정한 사랑과, 자식,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빨강머리앤과 어떻게 연결지을지 궁금했는데, 빨강머리 앤 이야기의 처음처럼 고아로 시작합니다.
고아로 시작해서 다이애나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진정한 우정을 느끼게 되죠.
빨강머리앤은 친구들에게 주근깨 소녀로 놀림을 받고 고아로 자아존중감이 낮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특유의 성격으로 맞서고 이겨내며 삶을 재미있고 낭만적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소녀입니다.
누구에게나 빨강머리 앤과 같은 성향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서로 마음을 나누고 이해해주는 친구같은 인연을 통해 삶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세명의 주인공 조나, 에즈라, 피비의 공통점은 빨강머리 앤 처럼 입양이라는 사실입니다.
한국에서 입양한 사랑스런 소녀 피비.
피비와 함께 진정한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저자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마음 속에 존재하는 빨강머리 앤.
그녀의 당당함과 유쾌함을 삶에 적용해보면 어떨까요.
빨강머리 앤 처럼 다른 아이들과 피부색이 다르다고, 머리색이 다르다고, 부모가 없다고 자신의 아름다움을 잃을 필요는 없습니다.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그 과정이 아름다운 것이고 그 과정에서 진정한 사랑스러움을 발견해주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면 당신의 인생은 이미 행복한 삶이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