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영원한 대학 - 대학 생활을 담은 신선한 캠퍼스 에세이
여상도 지음 / 지식과감성# / 2017년 12월
평점 :
품절


대학 생활을 담은 여상도 교수의 캠퍼스 에세이 입니다. 교수님의 직장은 대학입니다. 대학이라는 직장에서의 삶은 어떤 느낌일지 진짜 궁금했었습니다. 학생의 신분으로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저의 입장에서 '우리들의 영원한 대학'책을 읽으니 정말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대학에서 이십여년 동안 재직생활을 하면서 '대학'에 관련된 이야기, '학생'에 관련된 이야기, 그리고 '교수'에 관한 이야기로 총 3부에 걸쳐 설명되고 있습니다. 학생의 입장에서 읽었기 때문에 '1부 대학''2부 학생'을 읽으면서 '맞아맞아!! 진짜 그랬엌ㅋㅋㅋㅋㅋ'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3부 교수'를 읽으면서는 학교다니면서 우리과 교수님들이 생각났습니다. 교수님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셨구나...하는 느낌으로 읽었습니다.

 

캠퍼스 에세이는 이 번에 처음 읽어 보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했었는데요. 공대 교수님은 글빨?에대해 기대를 안했는데...완전 글빨이 장난아닙니다. 여상도 교수의 글이 참 간결하고 담백한? 느낌이었습니다. 학생들과의 에피소드를 보면 순간 귀엽다?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중간중간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평범한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내용입니다. 대학 캠퍼스의 사진들로 구성된 포토에세이가 아니기 때문에 언어로 독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신선함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늘상 알던 그 대학에 담겨진 생활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여상도 교수는 읽는 이들의 눈과 귀를 지나 마음 깊은 곳에 자리 잡는 은은한 감동이 되었으면 한다고 합니다.

 

화학공학과 교수인데 음악에 관심이 많으신 분입니다. '여상도'검색해보니 대박,...유튭에 영상이 있었습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6 회 전국아마추어 성악 콩쿠르 본선!' ......이 완전....다재다능하시네요. 능력잌ㅋㅋㅋ만렙ㅋㅋㅋ....엄청나시네요

 

설렘 가득한 대학생활을 시작해서 어느덧 대학생활을 또하고 있는 저의 입장에서 참 대학이란 청춘과 낭만이 깃든 곳이지만 자신과 싸우면서 힘겹게 살아가는 대학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합니다.

 

대학은 보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다르게 보입니다. 그래서 밝고 명랑해 보이기도 하지만 어둠이 내려진 교정처럼 느껴지기도 하지요. 치열한 삶의 준비과정인 대학은 참으로 신기한 공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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