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모두의 가로세로 낱말퍼즐

모두의 가로세로 낱말퍼즐 - #두뇌트레이닝 #시간순삭 #스트레스안녕 ㅣ 모두의 가로세로 낱말퍼즐
기명균 지음 / 보누스 / 2019년 4월

ㅎㅎ재밌게 잘 봤어요!!! 진짜 어렵네요 시간순삭임 완전 ㅋㅋㅋㅋㅋㅋ
https://youtu.be/p8sMulujE6g

기명균

모두의 가로세로 낱말퍼즐 - #두뇌트레이닝 #시간순삭 #스트레스안녕 ㅣ 모두의 가로세로 낱말퍼즐
기명균 지음 / 보누스 / 2019년 4월

모두의 ​가로세로 낱말퍼즐

대학내일 가로세로 낱말퍼즐 3년 연재! 세상 모든 잡지식이 모인 가로세로 낱말퍼즐은 시간가는 줄모른다. 정말 시간 순삭! 친구와 함께 하면 재미는 두배로!! 가로세로 낱말퍼즐은 세상모든 잡지식이란 지식은 모두 모였다. 정치, 경제, 스포츠, 연예, 문학, 예술, 등등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들이나 요즘쓰는 신조어 등등 스트레스풀기에 딱 좋은 책이다. 근데....이상하게 풀다보면 기억이 안나서, 내가 분명 하는건데 기억이 나지 않거나,,, 아니면 정말 이 낱말은 정답을 들어도 모를 꺼 같은.. 그런 것들도 있다. 그래서 스트레스가....더 쌓이는 묘한 기분이 들었다. ㅋ

<대학내일>에서 3년 연재한 가로세로 낱말퍼즐의 기명균 작가는 잡지 편집자의 빡빡한 스케줄에서 작은 숨구멍이라도 하나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가로세로 낱말퍼즐을 만들기 시작했다. 대학생에게 생소할 수 있는 낱말이라도 퍼즐을 만들다 보면 넓고 얕은 지식과 이야기들이 하나하나 쌓여간다. 공가때 틈틈히 퍼즐을 맞춰준 대학생들 덕분에 3년간 연재 할 수 있었다구... ㅎ

생각보다 최신 낱말이나 최신 이슈거리들이 많이 나왔다. 생각날 듯 말 듯 하면 #해시태그 에 주목하면된다! 낱말의 설명끝에 나오는 해시태그가 생각나게 해주는 하나의 힌트가 될 수 있다. 근데 정말.. 다풀면 천개각임. 상식 만렙 도전할 수 있고 정말 아리까리 했던 낱말은 정답을 보고 나면 절대절대 까먹지 않음. 지금 이 순간에도 내가 몰랐던 아니, 내가 분명히 알고 있던 단어인데 생각이 안났던 낱말이 떠오른다. 죽을 때 까지 기억하는 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 년 전 온라인 공간에서 유행한 '설명충' 캐릭터. 설명이 필요할 때 나타나 정보를 알려주고 사라진다. "도와줘요, 00000!" #나는참견쟁이

이거 아세요.....?ㄷㄷㄷ ㅠㅠㅠㅠㅠ

모르겠다아ㅏㅏㅏㅏㅏ 왜 난 이런것도 모름 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어렵다. 과학상식같은건 정말 모르겠고.... 내가 읽어보지도 않은 책의 작가를 말하라는 것도 있었고 ㅠㅠㅠㅠ 생각보다 나의 하찮음을 깨닫게 하는 책이다 ㅋㅋㅋㅋㅋ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막내딸이자, 저가항공사 진에어의 부사장을 맡았던 인물. '땅콩 회항' 사태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언니의 뒤를 이어 회사 직원과 광고 대행사에 갑질을 해서 논란이 되었다.

이런 것도 나와요. ㅋㅋㅋ근데 생각해보면 내가 이런 쓰레기같은 인물을 알아서 머하나 싶기도 하고... 이런 인간들 생각하면 열불나는데 또 한번 상기시켜주는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면 도 내가 조현아는 알지 조현아 동생은 누구였지? 이런 생각도 들었다는..... ㅋㅋㅋㅋ 이래저래 가로세로 낱말퍼즐하면서 수다도 떨고 상식도 쌓이는 추리하고 깨알지식 득템하네요. 놀면서 상식 쌓는 취향저격 퍼즐이다.

리빙

더 베스트 리빙 가이드 The Best Living Guide 65 - 이케아에서 에르메스까지
정은주 지음 / 몽스북 / 2019년 4월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자 라이프스타일 디렉터 정은주 작가가 직접 선별한 65가지 리빙 숍 리스트를 소개하는 책이다. 셀프인테리어가 대세인 요즘 리빈 분야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수많은 팔로워와 소통하면서 국내외 인테리어 트렌드를 모았다. 디자이너의 전문적 지식이 담겨있지만 어렵지 않았다. 많이 들어본 매장부터 처음들어보는 매장도 있었다.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욕구를 충족시켜준다.

리빙에 대한 식견을 높일 수 있고 공간 스타일링을 원하는 독자, 리빙 피플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된다. 새로운 브랜드를 만나는 재미도 있다.

​JAJU

한국식 라이프스타일의 완성

신세계백화점 가면 꼭 들리게 되는 브랜드 'JAJU자주'이다. 한국식 라이프스타일의 완성이라고 하는데 정말 생각보다 가성비 짱짱인 아이템들이 많다. JAJU 베개 사서 쓰는데 하... 잠이 잠이 내 숙면 욕구를 충족시켜줌. 베개 외에도 캔들, 그릇, 리빙 소품들이 딱 내스타일이야~~~

1인 가구, 신혼부부의 라이프에 어울리는 제품이 많다. 가성비 높은 것으로 유명하니 신세계가면 꼭 한번 구경가보시길 ㅎ

HAY

덴마크 디자인에 젊은 감각을 더하다

HAY는 쇼파가 진짜 매력적이라 알게 된 브랜드이다. 가구 디자인을 개발할 때 아름다운 디자인뿐 아니라 지속가능성, 합리적인 가격을 함께 고려한다. 근데.. 사실 졸라 비쌈. ㅋㅋ 예쁘고 사고 싶은데 겁내 비싼게 흠이다. 우리나라는 헤이 단독 매장 이태원점이 있다. 역사는 그리 길지 않지만 지대로된 북유럽 스타일로 한방에 뜸. 모던한 다이닝 제품을 좋아하는 리빙 피플들이라면 추천한다.

방대한 제품 라인 중 내 취향에 맞는 아이템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베이식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트렌드에 민감한 브랜드가 있는가 하면, 시즌별로 과감한 변화를 꾀하는 브랜드도 있다. 스타일링 노하우에 따라 같은 제품이 전혀 다르게 보일 수도 있고, 같은 제품이라도 공간 분위기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내는 만큼 작은 아이템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해 감각의 근육을 키우는 것이 좋다.

The Best Living Guide 65

SLOW PHARMCY

슬로우파마씨. 그린을 활용한 최상의 설치 작품

더 베스트 리빙 가이드 65, 이케아에서 에르메스까지를 읽으면서 처음 보는 브랜드가 90%이상이었다. 정말 감각적이고 탐나는 인테리어 디자인들이 눈을 호강시켜줬다. '슬로우파마씨' 대표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떠난 세계여행에서 식물을 통해 공간을 채우는 제안을 한다. 요즘 미세먼지에 공기정화식물이 각광을 받으면서 플랜테이리어가 급 성장하면서 '슬로우파마씨'가 기획하는 프로젝트 공간은 '잠시 천천히 자신의 소리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체요', '잠시 아무 소리도 내지 말고 가만히 있어요' 같은 메시지를 전한다.

저자 : 정은주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자 라이프스타일 디렉터. 공간 설계, 시공, 디자인 작업을 하는 E-DESIGN INTERIORTHAT WORKS 대표로 인스타그램 47K의 팔로어를 지닌 리빙 셀럽이다.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실내디자인을 전공하고,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몰테니앤씨, 놀테 등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 매장 인테리어를 비롯해 다수의 상업 공간과 주거 공간의 인테리어 작업을 진행했다.

리빙 강의 프로그램 '정은주의 리빙 토크', 가구 조명 예술품의 믹스 앤 매치를 선보이는 프로젝트 전시 개념의 '월간 정은주' 등 리빙 콘텐츠 분야에서도 활약 중이다.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수많은 팔로어와 소통하며 국내외 인테리어 트렌드와 디자인에 관한 정보를 전하고 있다.

류민지

안녕, 간호사 - 좌충우돌 병원 일상 공감툰
류민지 지음 / 랄라북스 / 2018년 10월

류민지 작가는 간호사가 되고 싶어서 간호대학에 진학했고 간호대학의 빡빡한 학사일정에 치이다 싶이 살아가며 간호사가 되었다. 간호사로 살아가는 삶에서 신규간호사의 어려움과 서러움,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고 연차가 쌓여 후배 간호사들이 따라다니며 물음에 답해주는 어엿한 간호사로 살아가고 있다. <안녕, 간호사>는 간호사를 꿈꾸는 모든 이들이 한번쯤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간호사라고 해서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며 정말 현실적이고 핵공감! 할 수 있는 간호사 웹툰이 탄생했다! 간호사의 삶을 직설적이고 현실적으로 표현해내고자 했던 류민지 작가는 '웹툰'이라는 포멧을 통해 병원의 일상을 담았다.

<안녕, 간호사>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학생 간호사 시절, 2부는 신규 간호사. 그리고 3부는 안녕, 간호사로 구성되어 있다.

1부 학생 간호사.

간호사를 꿈꾸는 시설 간호학과에 가면 하얀 가운을 입고 실습도 하고 나이팅게일 선서식도 하고 국가고시, 그리고 간호사의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을 담았다. 친구들이 간호사를 하고 있어서 정말 많이 공감되는 부분이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한다고 엄청 설레어 했고 실습만 가면 완전 반 폐인처럼 나타나거나 죽겠다 죽겠다 입에 달고 살았는데. 류민지 작가도 실습생활 웹툰은 정말 귀엽지만 힘듬은 톡톡 느껴졌다.

2부 신규 간호사.

신규 간호사는 말이 간호사이지 학생 간호사일때와 별반 다른게 없다. 온통 모르는 것 투성이고 이리깨지고 저리깨지고 매일매일 바이탈바이탈. 3교대근무 듀티는 왜이렇게 적응이 안되는지. 이럴려고 간호사일 시작한건지. 이런 고민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히 학생간호사들이 줄줄줄 따라 다니는 그림이 정말 귀엽다. 이제 여유가 생겨 학생 실습 간호사들에게 먼저 말도 걸고. 가르쳐 줄 수 있는 걸 많이 가르쳐 주려고 노력한다. 학생 간호사들을 보고 있으면 저자의 학생 시절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이렇게 쉴틈없이 바쁘고 힘든 나날 속에도 환자들과 유대관계가 좋으면 보호자가 지친 저자에게 건내는 한마디 한마디가 힘이된다.

3부 안녕, 간호사

간호사의 좌충우돌 병원 일상을 담았다. 간호사의 하루를 솔직 발랄하게 보여주는 3부는 특히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가져다 줬다. 불이 나도록 뛰어다니면서 갑질하는 환자, 갑질하는 선배 간호사 등등 저자의 애환이 느껴질 정도이다. 간호사의 만능 주머니 간호사에몽은 진짜 귀여웠고 진짜 경험했던 일이기 때문에 더욱 공감되는 것 같다. 태움은 이 책에 안나올 줄알았는데. 태움이 그려져있어서 놀랬다. 정말 태움같은건 다 태워버렸음 좋겠다. 미숙한 간호사를 프라이팬에 튀김 튀기듯 퐁퐁 튀기면 기분 좋은가?

간호사라는 직업이 얼마나 멋지고 소중한지 보여주고자 하는 저자의 바램은 성공한 것 같다! <안녕, 간호사>를 통해 간호사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책이다. 또는 간호사와 비슷한 직장에 종사하고 있는 분이라면 핵공감! 할 수 있는 책이다. 모든 직장인과 청춘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확인해보시길!!!

한덩이

너를 만나 삶이 맛나 - 바쁘고 힘든 순간에도 귀여움을 잃지 않는 너에게
한덩이 지음 / 봄름 / 2019년 4월

바쁘고 힘든 순간에도 귀여움을 잃지 않는 너에게 선물하기 딱딱!! 좋은 그림에세이 <너를 만나 삶이 맛나> 한덩이 글, 그림. 귀여움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 콘텐츠 작가 한덩이. 저자는 저마다 마음 깊이 무언가 한 덩이가 있다고 본다. 바로 귀여움! 귀찮고, 답답하고, 유혹덩어리인 일상에서 '귀여움'을 빼면 시체!!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펼치는 책이다.

귀여운 캐릭터들과 그 캐릭터들이 뿜어내는 귀여움 속에는 정말 뼈때리는 명언들이 뿅뿅 나온다. 생각지도 못한 말장난이랄까? 자기전 딩굴딩굴하면서 <너를 만나 삶이 맛나>를 읽기 좋은 책이다. 어? 아니다.. 자기 전에 이 책 만나면.... 배고파 질 꺼...같은데? ㅋㅋㅋ 귀요미 캐릭터들 힘의 원천이 바로 맛난 음식들이기 때문에 먹어야 힘이 생기고 먹어야 일을 하고 먹어야 귀여움이 생성된다.

집에만 오면

더욱 강해지는

(집)중력!

완전 공감공감!! 학교에서 공부하다가 집가면 더 열심히 해야지!! 자기 전에 꼭 이거 읽고 잠들어야지!! 하면서 막상 집에 오면? 더욱 강력크! 해지는 (집)중력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에서 만큼 중력이 강해지는 곳은 없음 ㅋㅋㅋㅋㅋ집와서 머...먹고 잠 ㅋㅋㅋ중력에 이끌려 ㅋㅋㅋ

오늘도 우리 모두 파eating!

오늘도 우리 모두 파eating! 오늘도 열심히 먹어야 오늘도 열심힐 살 수 있다! 힘든 순간에도 귀여움을 잃지 않고 우울한 순간에 달달함을 충족시켜주는 디져트 하나라면 오늘도 파이팅! 할 수 있따! 순간순간 매력 넘치는 사랑스러운 캐릭터 뚱, 삥, 멍, 팡, 띵, 콩의 특별하지 않은데 귀여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책의 순서에 상관없이 펼쳐진 곳 부터 보는데 펼칠 때 마다 귀여움으로 똘똘뭉친 캐릭터들이 진짜 매력적이다. 캐릭터 자체는 내스타일은 아니지만... 이들이 하는 몸짓, 대사 하나하나 재밌다. 딱히 특출나게 멋진 말을 하진 않아도 귀여워서 자꾸 보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