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 혁명 카니보어 - 채식의 배반, 육식의 기적
이소미.김근형 지음 / 바이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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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먹는 삼시세끼지만 건강하게 먹을수 있는 식단과 우리 가족. 특히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좋은 영양소 섭취도 고려하기에 더 그런 것 같다.

사실 마트에 장을 보러 가면 무엇을 사야할지 요리할때마다 어려운 만년 요린이라 결국 집어드는건 만만한 고기이다. 고기는 기본적으로 스팀으로 먹어도 좋고 구워먹어도 맛있으니 말이다.

어느집이나 마찬가지로 오늘은 뭘 해먹나 가족들의 건강과 영양소까지 섭취할 수 있는 요리 방법은 항상 엄마들의 숙제이기에 <육식혁명 카니보어 > 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 이소미. 김근형 부부 공동 집필 >


생소한 용어. 카니보어 식단이란?

오직 동물성 식품으로만 섭취하는 방식으로 육류, 생선, 달걀, 일부 동물성 지방에 의존한다.

이 식단은 최근 몇 년동안 건강하게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는 다이어터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를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례가 많아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원푸드 식단의 장단점이 존재하듯 적절한 섭취가 중요하다.

인슐린을 올리지 않는 것은 지방뿐!

체중감량을 하려면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 섭취를 늘리면 호르몬 대사가 안정되어 식욕이 조절된다고 한다.

< 인슐린이란 >

특히 당뇨병 환자들에게 필요한 치료에 필요한 호르몬. 혈당을 체내의 세포속으로 들어가게 하여 에너지를 만드는 연료로 사용하게 하는 호르몬이다.


< 건강 상식을 배반하고 건강을 얻다 >


< 식물 독소를 품은 채소 >

채식의 장점과 채식만이 건강한 영향소를 섭취할 수 있다고 알고 있는 상식의 반전이다.

키토제닉(저탄고지) 식단으로 고지방식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허리통증과 장, 피부트러블로 인해 고생했던 사례들과 함께 그로 인해 더는 먹지 않는 음식(가공 탄수화물, 밥, 과일, 꿀)으로 식단하여 몸을 관찰했다고 한다.

간단한 운동을 병행으로 2개월만에 18KG 감량하면서 이 식단으로 인해 피부와 장 트러블에서도 자유로워지고 더 건강해졌다고 소개한다.

채소는 반드시 삶기. 기생충 예방은 덤.

식이섬유가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오해.

유기황 식품(마늘,양파, 브로콜리,양배추,케일 등)은 세균에 의해 장 문제를 일으킨다고 전하고 있다.

우리 식단에 흔한 채소(시금치,케일, 고구마, 곡물,석류,베리류,견과류, 건포도, 치아시드, 콩, 초콜릿 등)와 일부 과일에는 독산살염이 함유되어 있으며 해독주스에 오히려 식물 독소가 가득하다는 것. 쥐에게 시금치를 먹였더니 뼈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거나 번식하지 못한 연구결과가 있다고 전한다.

< 옥살산염(크리스탈 형태) 이란 >

식물이 해충과 포식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자연발생 식물 독소.


웨스턴 프라이스 재단의 건강한 식단의 12가지 원칙

정제되고 변질된 가공음식 금지.

동물성 식품 충분한 섭취.

미량 영양소가 많은 식품 섭취.

날것을 곁들여 먹기.

효소가 많은 식품.

곡물,견과류, 씨앗류는 불리고 발아,발효해서 섭취.

다불포화지방 섭취 줄이고 포화지방 섭취늘리기

오메가6와 오메가3 엇비슷하게 섭취.

소금을 충분히 섭취.

동물의 뼈, 특히 사골 섭취.

동물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섭취.

다음 세대가 건강하게 자라나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것.



발달장애,자폐성향 자연치료 식단.

가공식품 금지.유기농 음식 대체로 중증 자폐증상 아이식단에 탄수화물을 없애고 지방을 주로 먹는 케톤식 시작하여 육식 위주의 치료식단으로 회복된 사례와 함께 후천적 요인으로 인해 회복가능한 증상이라고 하니 아이에게 육류위주의 식단을 적용해보려면 매끼 유산균과 함께 섭취해야 할 것 같다.

결혼전 5년간 종합병원 영양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1인으로 체계적인 식단이 질병,질환에 면역체계를 만들어준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기에 더 관심이 가는 책이었다.

아이의 발달이 느려 걱정이라면

음식에서 답을 찾아보기(갭스GAPS 식단 추천)

만약 이 식단을 시도하고 싶다면 반드시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하여 본인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여 선택하는게 좋을 것 같다.

육류 위주의 식단이 모든 사람들에게 적합하지 않겠지만 단순한 이론설명이 아닌 자연치료 식단으로 체중감량과 발달장애에 도움이 된 사례가 있다고 하니 나처럼 치료식단으로 시도해보거나 식단과 운동을 병행해 효과가 있는지 실행해보고 싶은 다이어터들에게 상당히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바이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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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브랜드다 - 더 이상 엄마로만 살지 않기로 했다
김세인 지음 / 다온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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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실행 멘토. 올바른 맞벌이 연구소 소장

엄마들의 브랜딩을 돕는 사람.

저자의 수식어이다.

이 책은 '엄마' 의 역할을 자신만의 고유한 정체성과 강점과 함께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야 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 다룬 내용으로 엄마 라는 역할을 브랜드의 개념으로 흔하지않은 관점으로 해석하여 독창적이면서 참신하다.

나 역시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해보면서 아퍼서 열이 나는 첫째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출근하고 언제 연락올지 몰라 안절부절 해봤고 직장 눈치에 연차쓰기 힘들었던 때가 있었다.

지금은 막내의 언어치료를 위해 주3회 언어수업기관에 데리고 다니면서 매진중이다. 치료에 시기가 있고 수업기관 대기가 길어 2살부터 치료에 다닐 수 있음에 다행이라 여기고 있는 요즘이다.

단순히 자녀를 양육하는 역할만이 아닌 엄마 스스로를 존중하고 엄마보다는 '나'로 살기 위해 최소한의 자기개발을 시작해야 하고 자녀에게 긍정적인 롤모델로 엄마가 자녀와 함께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라고 조언한다.

다양한 세대의 부모가 아닌 3040엄마들이 대상이고 다양한 조언들이 많지만 개별적인 가정 상황에 맞는 전략이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 부분이 아닌 보편적인 아무 문제가 없는 아이를 둔 부모의 경우이기에 특수한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이 부족한 게 아쉬웠다.


나만의 미라클 타임 만들기 긍정 확언으로 나의꿈 그려보기 '엄마'의 시간과 '나'의 시간 분리하기 기상후 따듯한 차 한잔과 독서모닝 자신만의 루틴을만들어 스스로 사랑할 기회를 만들어보라고 말한다. 좋아하것, 잘하는것, 잘할 수 있는 것을 파악하여 누구를 위해 일할 것인지, 누구를 위한 일을 할 것인지 방향을 찾고 본인의 브랜딩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기.


​나만의 이키가이(삶의 이유) 찾기

내용중 이키가이라는 단어를 처음 보게 되어 찾아보았다. MBTI와 비슷하게 개인의 정체성과 성향을 바탕으로 삶의 방향을 탐구하는 접근방식이다.

나만의 이키가이 정신으로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목적과 의미를 찾아 일상에서 작은 행동을 실천하는것에 포인트를 두고 있다.

MBTI는 성격 유형을 파악하기 위한 도구라면 이키가이는 일본에서 유래한 개념으로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아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돕는 철학요소로 내가 사랑하는 것, 잘하는 것, 세상이 필요로 하는것, 보상받을 수 있는 것을 균형있게 찾아나는 것에 차이점이 있다.

결론적으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엄마들의 육아 번아웃과 경력단절에 극복하여 한 '개인'으로서의 자존감을 높이고 스스로 재발견하여 자아를 찾아가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부모로서 자녀와의 관계와 개인의 발전에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리뷰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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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나만의 책 쓰는 법 - 챗GPT, 클로드 등을 활용한 창의적 글쓰기
케이(KAY) 지음 / 유아이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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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 1일 1포스팅을 해보니 글쓰기가 익숙해지는것 같으면서도 나만 아는 글을 쓰는 것보다 읽히는 글을 쓰려고 하니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지속적인 글을 쓰려면 습관을 만들어야 하는데 아이디어부터 두려움이 생기기에 나의 비루한 창의성을 구제해줄 < AI로 나만의 책쓰는법 > 를 통해 도움을 받고자 마주하게 되었다. 독특하게도 이 책의 저자는 작가와 AI와의 능력을 융합하여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낸 부캐 케이(KAY) 이다.


케이는 마치 영화.드라마 스토리를 구상하는 작가와 연출자, 감독까지 총괄적인 역활을 하고 AI와의 대화를 통해 작품의 구조, 캐릭터, 작가만의 창의성에 독특한 버전의 완성을 높여줄 요소들을 알려주고 있다.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프롬프트 예시와 23가지의 작가 수업을 바탕으로 글쓰기 실력을 키워 작가로 거듭나는데 필요한 놀라운 방법들이 가득하다. 그 중 와닿는 부분들을 요약해본다.


아이디어, 글의 설계 , 이미지생성 등 AI를 활용한 책 쓰기 실전에 도움이 되는 도구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시, 소설, 동화, 에세이, 논리적 구조의 논픽션, 자서전 등 다양한 글을 쓸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AI시대의 작가의 영역은 큐레이터, AI의 창의적 파트너, 전자책, 오이오북 등 작가의 역할을 넘어 출판 전략까지 파생되는 다양한 역할의 변화가 예상된다.

3장에서는 학습, 연구, 직장인, 마케팅, 예술, 제품개발, 외국어 학습 등 AI에 익숙하지 않은 왕초보를 위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AI가 작가를 대체하는것이 아닌 작가의 창작 과정을 보완하고 확장할 수 있는 작물 능력을 어떻게 효과적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를 익혀 인간만의 강점으로 녹여낼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AI는 협력자이다.

- 무조건 수용금지,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발전시키기

장르의 특성을 AI에게 언급하기.

- 프롬프트에 장르의 특성을 명확하게 언급하기.

지속적인 대화하기.

- 한 번의 프롬프트로 결과 얻기 힘들다. AI와 계속 대화하여 결과물 다듬기.

AI의 한계 인지하기.

AI의 정보의 정확성을 항상 재확인할것. AI도 실수할수 있다.

AI는 도구일뿐, 작가는 나.

참고 사항일뿐, 최종 결정은 항상 본인의 직관을 믿을것.

결론적으로 글쓰기가 어려운 비전문가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글쓰기 프롬프트와 팁을 통해 AI와의 협업을 체험해볼 수 있었고 글쓰기 초보자들이 스스로 책을 완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유아이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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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도 문닫는 가게 맛없어도 줄서는 가게 - 자영업자를 위한 브랜딩과 마케팅
배문진 지음 / 새로운제안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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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소셜 미디어의 급발전과 함께 SNS에 강한 영향력을 받는 트렌드속에 살고 있다. 광고 한편에 담긴 철학과 교훈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감동을 주기도 한다.

홍보의 개념이었던 마케팅은 이제 무엇을 느끼고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 평가받고 있다.

저자는 호주 5성급호텔과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메인 셰프 경력. 국내 10여개의 외식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메뉴 기획팀장 . 유튜브 '제이아빠' 운영. 외식업 브랜드 개발 등 연평균 10여개의 외식 브랜드를 만드는 비투케이브랜딩 공동대표 등 돈 버는 브랜드를 만드는 노하우를 제시한다.

자영업자를 위한 브랜딩과 마케팅의 개념을 이해하고 브랜딩을 위한 차별화 전략과 마케팅업체를 대행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방법,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피드백 등 어느것 하나 버릴게 없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이렇게 오픈해도 되나 싶을 정도의 유료 강의급의 내용을 담고 있다.

크게 네 파트로 구성되어

1장 - 브랜딩의 힘 이해하기

2장 - 당신의 가게를 브랜드로 만드는 전략

3장 - 자영업자 마케팅의 모든 것

4장 - 장기적 브랜드 성장을 위한 계획

의 주제를 가지고 뒷받침해주고 있다.


살아남는 것은 가장 강한 종이나

가장 똑똑한 종들이 아니라,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들이다.

- 찰스 다윈 -


결론적으로 강한 자가 살아남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라는 뜻으로 관점을 달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프레임' 이 라는 심리학 도서가 생각나는데 우리 마음이 얼마나 많은 착각과 오류, 오만, 실수가 가득차있는지와 동시에 이런 허점들이 프레임이라는 마음의 창에 의해 생긴다고 읽은적이 있다.


' 이 바닥 20년째야 '

' 음식점을 30년째 했는데 '


한 분야에서 20~30년째 종사하신분들은 존경스러운 장인이지만 사업가와 장인은 거리가 있다고 말한다. 사업은 경험+유연한 사고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공부가 필수이며 사장의 똥고집이 사업을 망친다고.

많은 예를 드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프로그램처럼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직접 이것저것 해보는 것이 변화하는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며 그동안 노력해왔던 것들이 시장에 뒤처져 있다면 무엇이듯 내려놓고 변화할 각오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브랜딩이 마케팅 전략에 미치는 영향>

음식점의 철학, 가치, 분위기, 제공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만든다. 친환경 재료를 컨셉한 브랜드는 '건강한 음식' 과 '환경친화' 의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대형 프렌차이즈, 대기업의 자본과 마케팅에 개인 자영업자는 밀릴수 밖에 없고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살아남을까말까임.

남들보다 지나치게 앞서나가 한방에 잘되고 싶어서 새로운 무엇인가를 하려는 욕심보다는 친숙하면서 나만의 것, 나만의 것을 만들어 내는게 브랜딩이 핵심이라고 말한다.


<브랜딩과 마케팅의 관계>

내 사업이 제공하는 가치를 시각적(상호, 로고, 간판, 디자인 등) 으로 표현하는 것이 브랜딩이며 크고 화려한 간판, 자극적이고 독특한 메뉴사진, 막대한 자금투자만이 브랜딩의 완성이 다가 아니다.

상위노출이 마케팅의 모든것이 아니라 다른가게와의 '차별점'이 없다면 아무리 노출이 많아도 좋은 브랜드로 인식되지 못한다. 잘못 알려진 브랜딩과 마케팅의 이미지 때문에 많은 자영업자들이 마케팅을 포기한다고 한다.


상위노출 = 매출상승이 아니다.

무엇을 마케팅할 것인지

판매할 상품의 차별화가 있는지.

노출이 되면 매출이 상승할 것인지.

마케팅에 얼마만큼의 비용과 노력을 들일것인지 생각해볼것.


오늘날 빠른 미디어와 디지털 플랫폼이 입소문 역할을 하지만 시대에 따라 마케팅을 알리는 도구들이 바뀌었을 뿐 마케팅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사진, 영상, 소개글로 화려하게 꾸며주고 리뷰를 위한 블로그 체험단 으로 꾸미는것. 광고 기반의 네이버가 마케팅업체 업무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는 셈.


전단지의 목적은 고객이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는것이면 충분하며 타깃 고객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것이 중요하다.

이케아가 구직광고를 위해 이케아가구 전단지에 가구제작을 하기 위해 필요한 설명서를 보는 사람중 이케아에 취직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광고도 함께 넣어 회사 입장에서는 광고비용을 절약하고도 실제 200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에 성공했다는 사례가 있다.

블로우션만 찾아다니는 사람들에 의해 금세 카피되기 때문에 아이템 변경이든 신규 창업이든 자영업 시장에서 전문성이 뒷받침되지 않는 블루오션은 없으며 아무리 고민하고 연구해도 결과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은 내 자신이 알고 있는 틀 안에서만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객관적이지 않고 주관적이기에 내가 원하는 것을 선정하게 되는 만큼 시야와 관점이 좁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규모가 크든 작든 상관없이 나만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어야 하고 돈 안들이고 브랜딩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은 저자의 바램에서 진정성이 느껴져 읽어보고 싶었는데 나의 선택이 틀리지 않은 것 같다.

1인 기업, 프리랜서, 혼자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브랜딩과 마케팅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자영업자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 새로운 제안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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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육트렌드 2025 - 한국 교육을 움직이는 20가지 키워드
교육트렌드2025 집필팀 지음 / 에듀니티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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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면 아이들의 교육정책에 대해 관심이 많을것이다. 유아, 청소년기 자녀의 교육트렌드에 대비해보고자 에듀니티 출판사 발간 <대한민국 교육트렌드 2025> 도서를 신청해보았다.


대만민국 교육의 현재와 2025년 미래 교육트랜드를 진단하고 교육전문가, 교사들의 분석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시행될 다양한 교육개혁와 변화에 포인트를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크게 4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4년 한국교육의 통계 및 정책.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인 유보통합 시행과 전망, 2025년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진단, AI 디지털교과서의 혁명, 의대 정원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다루고 있다.

<교육 생태계와 공동체의 회복을 위한 방안>

학생과 교사 각각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회복방안과 학부모와 교사의 소통의 필요성. 학생을 훈육하는 과정에서 교사와의 대립과 학부모의 악성 민원으로 인한 교직 이탈 증가가 늘고 있다.


< 선생님 그림자도 안 밟았다 >

선생님에 대한 존경,예의, 절대적인 시대에서 현재 사회는 학생 인권이 강조되면서 교사와 학생간의 충돌이 발생하고 학부모의 과도한 개입으로 교사의 권위가 약화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교육의 질도 낮아질 것이다.


< 증가하는 다문화 학생 수용과 이주배경 학생 지원에 대한 정책 >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한 편견과 갈등 예방 및 교육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있는데 제도적인 준비와 사회적 인식부족, 다문화에 대한 편견이 학교내 교육과의 균형을 맞추기 어려울 것이다.


< 유보통합 개혁 >

논란의 이슈가 되는 유보통합 개혁. 보육중심의 어린이집과 교육과 사회적 발달 중심의 유치원의 교육 통합에 대한 갈등은 해당분야 교사들의 임금,복지 수준차이에 대한 반발.

미취학은 유보통합으로 돌봐주고 취학아동은 저녁8시까지 저녁먹여 돌봐주고 온라인 연수로 정교사까지 가능해졌다고 비난의 소리가 높다.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오래 돌보는게 아이들의 정서에 좋을리가 없다. 근무시간을 줄여 육아에 더 신경쓸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

실체 없는 AI 디지털 교과서의 검증에 대한 효과 논란. 과도한 디지털기기 노출이 많은 아이들이 학교에서까지 디지털기기로 교육을 받는다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다. 스마트기기로 인한 언어능력저하, 주의산만, 분노조절 장애 등 원인이 뇌 발달의 불균형에 있다는 뇌과학 전문가들의 경고들을 많이 접하고 있다. 장시간 디지털기기 사용으로 아이들의 시력저하, 거북목 등 건강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데 전자기기 사용에 대한 부작용들을 어떻게 보완할지 모르겠다.

종이책, 연필사용 등 기존의 아날로그 교육으로 진행하고 수많은 디지털 영상에 노출되는 아이들이 컨텐츠가 정확한 정보인지 자극을 위한 가짜정보인지 판단하는 방법을 교육했으면 좋겠고 챗GPT를 악용하여 딥페이크 범죄를 죄의식 없이 만들어내는 행위에 대한 윤리사상을 교육했으면 하는게 부모의 입장의 바램이다. 교육 이슈들에 대한 교육정책의 큰 틀을 살펴볼 수 있었고 상당히 유익하여 부모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이다.


[ 에듀니티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리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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