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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밤에도 길을 잃지 않는다 - 내 삶에 길잡이별이 되어 준 빛의 문장들
권민아 지음 / 허밍버드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요즈음 아이돌 스타들을 보면 무척이나 많은 재능과
실력들을 갖추고 있는 젊은 친구들이 꽤나 많은 듯 싶다.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져 나오는 아이돌 그룹들을 보면,
그들의 이름 조차 외우기 버거울 정도라 어지럽기도 하다.
하지만, 오래도록 사랑 받고 나름의 역할과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는 그들의 뒷면을 들어보면, 정말 오랜 기간 동안 연습생으로
학창 시절의 즐거움도 뒤로 한 채 피와땀을 흘려온 그들이다.
[별은 밤에도 길을 잃지 않는다]는 많은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AOA 멤버인 미나가 들려주는, 평범한 청춘으로
우리와 다름 없는 고민과 아픔을 다스리기 위한 위로의 에세이 이다.
걸그룹 뿐 아니라 연기자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이기에
더욱 바쁜 일상 속에서 쌓이는 불안감도 더 크지 않을까 싶다.
아직은 더 넓은 세상의 새로운 모습들이 흥미롭고
여전히 탐험의 시간을 겪고 있는 다를바 없는 이십대~!
여느 청년들 처럼 인스타그램에 나만의 예쁜 사진도
올리고, 가슴을 울리는 좋은 글귀도 담아두면서
그 녀의 숨겨진 일기장을 나누어 보고 있는 글이다.
유명 걸그룹 AOA 멤버 미나가 아닌, 아직은 미숙하고
미래가 불확실한 평범한 다른 청춘들과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이십대 중반의 평범한 권민아로, 나의 길을 여전히 찾고
있으며 막막하고 외로울 때 글을 쓰며 위로도 받았다고 한다.
그녀가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직접 찍었던 사진들과
속내들의 이야기도 전하고 있지만, 본인 처럼 길을 잃거나
응원의 메세지가 필요한 때에 다독거릴만한 명언들과
글귀들을 명사들의 출처 내용과 함께 소개 하고 있다.
그리고 한 쪽 면에는 우리 스스로 나 만의 좋은 글귀나
이야기를 담아 놓을 수 있도록 비어있는 노트를
제공하면서 마치 나의 비밀 일기장 처럼 활용할 수 있다.
극작가, 시인, 사상가등 국내외 유명 철학자와 선인 들의
뼈에 새길만한 가르침 에서 부터, 현실을 꿰뚫고 우리의
아픔을 그대로 이해하고 있는 혜민 스님, 김제동을 비롯한
유명 연예인, 문인들과 명사들의 이야기도 나누어 보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챕터인 <나만의 서> 에서는
좋은 글귀를 직접 써내려간 캘리그라피도 볼 수 있고,
너무 예쁘게 톡톡 튀는 그녀의 감성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역시 비어 있는 노트에는 나만의 문장을 찾아서
내 마음을 채우는 보물 상자로 만들어 보도록 하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시간 여전히 많은 청춘들은
아파하면서도 또 그 아픔을 다스려가면서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 그가 유명인이건
대다수의 평범한 우리 옆집 이웃 동생, 친구이거나, 그 아픔의
무게는 크게 다르지 않고 작은 위로의 토닥임은 큰 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