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돈 버는 카카오 이모티콘 만들기 - 이모티콘 한 개로 1억 2천만 원을 번 김나무의 이모티콘 제작 비법
김나무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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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전화를 걸어서 직접 음성 통화를 

하는 경우보다 문자 메시지나 카톡 글을 통해서 

의사 전달하는 게 점점 더 편해지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목소리를 통해서는 나의 감정이나 희로애락 

등의 다양한 의사 표현이 가능하지만, 활자만으로 

전달하는 과정에서는 그런 디테일이 부족하기만 하다. 

그래서 감정이 담긴 목소리를 대신해서, 톡톡 튀는 

그림이나 심벌 등으로 단조로운 문자 내용을 

대신해서 재치 있는 의사 전달을 하곤 한다.

무조건 돈 버는 카카오 이모티콘 만들기 방법 

가이드 도서는, 이른바 대박 작가로 소문난 

김나무의 제작 노하우를 속 시원하게 소개하고 있다.


문자 메시지를 전달하다 보면 내 속에 있는 감정을 

글로서 전달한다는 게 참 쉽지는 않은 거 같다. 

때로는 기쁘거나 슬픈 내용의 글을 전 달할 때에 

귀엽고 한눈에 바로 그 느낌이 전달되는 이모티콘 

하나가, 열 마디의 문장 보다 더 강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평소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골라보는 재미도 있지만, 

가끔은 나만의 소재로 나를 대신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한번 만들어 본다면 넘 신나는 게 아닌가.

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지 막막하기만 했다.

무조건 돈 버는 카카오 이모티콘 만들기는 

처음 아이디어 구상부터 실제 제작하는 방법과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에 제안을 하고 승인을 받아서 

상품화하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잘 팔리는 상품이 될 수 있도록 홍보 전략과 

캐릭터 굿즈까지 다양하게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저자의 기존 상품들을 예시로 들어볼 수 있었다.

이모티콘 한 개로 1억 2천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하는 저자의 작품을 보면, 꽤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엿보이는 캐릭터와 콘텐츠가 돋보이는 내용이었다.

6년 만에 승인받은 작품만 무려 64개라고 하니 

정말로 인기 있는 스타 작가라서, 그렇게나 많은 

작품이 카카오 샵에 소개되고 있다고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스타 작가라 하더라도, 

제안한 작품을 본사에서 평가하는 과정에는 전혀 

별다른 혜택이나 선입관 없이 공정하게 심사를 

한다고 한다. 그렇기에 반대로 보면 일반인 누구라도 

좋은 아이디어로 도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라고 한다.


무조건 돈 버는 카카오 이모티콘 만들기 책의 

제목처럼, 별다른 준비 과정이나 비용이 없어도 

그저 간단한 태블릿이나 PC만 있으면 누구라도 

자신의 캐릭터를 상품화할 수 있기에 한 번쯤 

도전해 보고 싶은 매력적인 디지털 시장인 듯싶다.

그런데 유명 작가들도 제안하는 모든 이모티콘이 

승인을 받는 게 아니라, 냉정하리만큼 공정하게 

평가를 받기에 미선정되는 작품이 훨씬 많다고 한다.

역시 특별 대우나 편견 없이 작품의 질과 아이디어 

만으로 승인을 받는 시스템인 만큼, 부담 없이 

도전을 해볼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승인을 받고 

제대로 수익을 올리는 상품이 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노력과 실패도 경험해야 할 것이다.

그래도 또 번뜩이는 아이디어 하나 만으로도 한 번에 

승인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하니깐, 열심히 작업을 

하면서 트렌드를 파악하는 노력도 도움이 될 듯하다.

무조건 돈 버는 카카오 이모티콘 만들기 본문 

내용에는 저자의 작품 들 뿐만 아니라, 

카톡에서 익히 보았던 유명 동료 작가들의 

대표 작품들도 여럿 소개하면서 가이드를 

하고 있는데 꼭 그림을 잘 그린 작품뿐만 아니라 

낙서처럼 그린 간단한 이미지들도 꽤 있었다.

많은 독자들의 질문 중에 그림 실력이 중요하냐는 

의문에 있어서, 물론 큰 도움이 되겠지만은 

오히려 심플한 라인만으로도 제대로 만든 

아이디어와 공감이 가는 콘셉트만 맞추어 준다면 

충분히 호감 가는 상품으로 제작할 수 있다고 한다.


아이디어 기획부터 전체 제작 공정에 대한 

프로세싱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 말미에는 

포토샵을 이용해서 실제 제작하는 튜토리얼도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어서 꽤 도움이 되었다.

이제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화 통화보다도 

메시지 문자를 통해서 대화를 하는 횟수가 훨씬 더 

많아진 만큼, 나를 대변해서 유쾌하게 감정을 

전달해 주는 이모티콘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경험을 

해본다면 훨씬 더 신나는 일이 아닐까 싶다.

저자의 응원 문구처럼 누구라도 도전해 볼 수 있는 

장르이기에, 무조건 돈 버는 카카오 이모티콘 만들기 

레슨에 소개되어 있는 가이드를 따라서 작은 첫걸음 

하나씩 떼어보면서 도전을 할 수 있을 듯싶다.

단순히 이모티콘 제작 과정만을 소개한 것이 아니라 

각 플랫폼 별 요구하는 기초 사항과, 제작 중에 

신경 써야 할 상표권이나 저작권에 대한 이해 내용 등 

초심자들에게도 꽤 유익한 제작 가이드였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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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개론 - 실무에서 통하는 UX 기본기 다지기
앙투안 비조노 지음, 백남지 옮김 / 유엑스리뷰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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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가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가 혁신 디자인과 

창조적인 산업 구조에 대해 역설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변혁에 대한 붐이 불기 시작했었다. 

덕분에 현직에 근무하는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우리가 생활하는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제품과 

여러 서비스에 새롭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그중에서도 얼핏 들어는 보았지만 살짝 개념조차 

애매하기만 했던 UX 디자인도 궁금하기만 했다.

18년 동안 전문 UX 디자이너로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앙투안 비조노의 UX 개론 도서는, 

현업 디자인 종사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핵심 이론과 실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았다.

'실무에서 통하는 UX 기본기 다지기'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UX 개론 도서는, 책의 제목처럼 

너무 어렵지 않고 기초적인 이론부터 실무에서 

수행하는 방법론과 분석의 내용을 꼼꼼하게 볼 수 있었다.

사실 그동안 디자인이라는 이름만 들어서는, 

그래픽이나 그림, 도표 등으로 시각적인 표현을 하는 

영역으로만 생각을 했었는데, UX Design은 비주얼 

디자인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전략 수립과 상품 기획, 

정보 설계와 UI 디자인까지 총괄적인 개념이라고 한다.

그래서 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의 약자로 

표기되는 만큼, 사용자의 시각적인 부분뿐 아니라 

시스템과의 다양한 접촉 경험과 상호 작용을 연구하는 

부분이기에 모든 현대 생활에 부합되는 내용인 듯싶다.

UX 개론 서문에서는 경험 경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모든 현대인들에게 유엑스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 정리를 하고, 그 이후로 혁신을 위해서 

디자인을 하는데 필요한 준비 과정과 훈련, 방법론 등을 

여러 사례와 함께 상세하게 가이드를 해주는 내용이었다.

특히나 최근 빠른 인터넷 세상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모바일을 통한 정보 습득과 경제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기에, 기존의 여러 정보와 기업의 

비즈니스를 함께 아우를 수 있는 공통집합의 내용을 

찾아서 수익 창출을 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아무리 예쁘고 보기 좋은 인터페이스를 가진 

앱이라도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내용과 편의성이 

결여되어 있다면, 다시는 찾지 않는 도구가 될 것이다.

UX 개론 본문에서는 기초 기획을 하기 위한 

브레인스토밍 방법과 디자이너들의 기초 사고 

훈련법으로 유명한 '디자인 씽킹'으로 새롭고 창의적인 

발상을 도출하는 방법론을 상세하게 해설하고 있다.

그리고 이어서 사용자의 니즈에 맞는 좋은 제품을 

디자인하고, 사용자가 이야기를 만들어 내면서 

최적의 인터페이스로 상호작용을 하는 시스템에 

대해서 일러스트와 그래프로 알기 쉽게 분석하고 있다.

그동안 사용자 입장으로 어떤 제품을 구매한다고 

했을 때에도, 처음에는 예쁜 디자인만을 찾기도 

하지만 기능과 편의성 그리고 디자인까지 모두 갖춘 

상품에 당연히 오랫동안 주목하게 되는 게 아닌가 싶다.


UX 개론 사례 연구 내용 중에서 가장 먼저 

크게 공감할 수 있었던 내용은, 애플의 아이팟 

개발에 주요 역할을 한 네스트 랩스 창립자 

토니 퍼텔은 새로운 애플 기기를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미리 배터리를 충전해서 발송하면서 

사용자가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했다고 한다.

작은 이어폰이라도 배터리가 충전되어 있어야 

사용이 가능한데, 첫 패키지 박스를 오픈하고서 

배터리 충전을 몇 시간 동안 하면서 기다리는 

과정은 제품에 대한 아쉬움이 먼저 다가오곤 했었다.

정말 특별한 홍보 전략이나 제품 성능의 개선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작은 사용자 편의성을 

그동안 경험에 축적해서 제시해 준다면 훨씬 더 

긍정적인 평가를 내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제는 대부분의 IT 기기들이 최소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공장에서 이미 충전되어서 전달되기에, 

소비자의 입장에 맞춘 직지만 최고의 개선인 듯싶다. 

UV 개론에서 제시하는 방법론과 사례를 소개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수행 작업과 편의성을 위해서 여러 수행 결과를 

도표로 확실하게 비교해 볼 수도 있었다.

정말 간단하게 우리가 행동하는 행위의 순서를 

바꾸거나 사용자에게 새로운 기회 요인과 해결책을 

단순하게 제시하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편리한 

사용자 입장에서 유용한 경험 결과를 볼 수 있었다. 

인터페이스 디자이너들이 흔히 하는 착각은 

사용자에게 최대한 많은 옵션을 주면 옵션이 

많은 만큼 선택의 자유가 생긴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옵션 하나가 추가될 때마다 

인지적 수고를 기울여야 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의욕을 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_P.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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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적인 너무나 미국적인 영어회화 이디엄 3 미국적인 너무나 미국적인 영어회화 이디엄 3
김아영.제니퍼 그릴 지음 / 사람in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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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이디엄의 발상과 문화적 배경도 익혀볼 수 있어서 훨씬 이해하기 쉽고 도움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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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적인 너무나 미국적인 영어회화 이디엄 3 미국적인 너무나 미국적인 영어회화 이디엄 3
김아영.제니퍼 그릴 지음 / 사람in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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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학창 시절에는 공책이 까맣도록 단어를 암기하고 

문법을 공부하면서 영어 시험에 대비를 했었었다.

물론 언어의 구조인 문법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 일상에서 대화할 때에는 사전에 나열된 

기본 단어라도 사용하지 않기도 하고 또 다른 의미로 

조합되거나 해석되는 경우도 꽤 많이 보아왔었다.

미국적인 너무나 미국적인 영어회화 이디엄 3 에서는 

현지의 살아있는 생생한 문장을 익혀볼 수 있었다.

요즘 우리 TV 방송에도 여러 국가에서 온 외국인이 

출연을 하면서, 유창한 우리말로 퀴즈도 풀고 

연기도 하는 예능 프로그램도 많이 보게 되는 거 같다.

우리 한글을 잘 쓰고 말도 잘하는 그들이지만, 종종 

우리가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국어책 읽는 듯한 

어색한 단어의 조합으로 말을 하는 경우도 보게 된다.

반대로 우리도 영어 공부를 문법책으로만 익힌다면, 

역시 사람이 아닌 기계가 대화를 하는 듯 이상한 

용어를 써가면서 억지로 단어를 꿰어 맞혀가는 

이른바 콩글리시가 되기 십상이지 않나 싶다.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실제 현지인들과 부대끼며 

직접 몸으로 익히면서 살아있는 언어를 배우는 것이 

최상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쉽게 외국에 나가서 

일상생활을 오래도록 하기 쉽지 않기에 드라마나 영화 

방송 등을 통해서 공부하는 경우가 더 도움이 되곤 한다.

미국적인 너무나 미국적인 영어회화 이디엄 3 도서는, 

현지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구어체 관용어들을 

짜임새 있게 상황별로 정리를 해두어서, 자연스러운 

회화 내용과 문장들을 듣고 따라서 쉽게 익힐 수 있었다.

미국적인 너무나 미국적인 영어회화 이디엄 3 구성은, 

총 25 챕터로 분류가 되어 있는데 굳이 목차 순서로 

따라갈 필요 없이 가장 관심이 가는 상황별 대화 내용을 

먼저 학습하면 되는 방식이라 크게 부담도 없었다.

각 챕터 별로 한글 대사 내용과 영문 대사 내용을 

한 쪽씩 분리해두고, 상단에는 원어민 발음으로 

대화하는 내용을 들어볼 수 있는 QR 코드가 놓여있다.

아직 영어에 친숙하지 못한 초심자라면, 먼저 

한글 문장부터 한번 읽어보고 다음에 원어민 음성 

파일을 듣고 또 영문 원서 내용도 읽어 보면서 

확인해 볼 수도 있고, 그 반대라면 먼저 회화 내용을 

듣기로 시작하고 나중에 체크해 볼 수도 있었다.

아무래도 주입식 교육을 받았던 세대이기에, 

어느 정도 영문법에는 익숙하기에 관용어의 뜻을 

잘 모르더라도 글로 보는 내용은 쉽게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 일상 회화는 듣고 말하기를 잘 해 야기에 

글로는 잘 보이는 문장도 실제 원어민 속도의 발음을 

제대로 이해하기는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 




그래도 미국적인 너무나 미국적인 영어회화 이디엄 3 

각 페이지 상단에 놓인 QR 코드로 해당 문장을 

반복해서 듣다 보니 점점 귀가 뜨이고 따라 할 수 있었다.

역시 회화는 자꾸 말을 내뱉고 듣기 훈련을 반복해서 

꾸준히 해야지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 듯싶다.

그래도 나름 서바이벌 영어는 할 줄 안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원어민들이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 이디엄은 

일반 숙어와 달리 대화 내용 속에서 익혀야 했다.

문법책에서 보던 공식 같은 숙어 내용이 아니라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이디엄은 그들의 문화와 생활이 

담겨 있는 어휘이기에, 새롭게 생성되기도 하고 

또 의미가 변화하기도 하는 가변성 있는 문장이기에 

늘 새롭게 그들의 문화를 익히면서 배워야 한다.

그렇기에 전체 회화 내용 속에서 그 이디엄이 

어떻게 사용되고 활용되는지 상황을 모두 익혀야지, 

정확하게 이해가 가능한 내용이지 않나 싶다. 

미국적인 너무나 미국적인 영어회화 이디엄 3 회화 

내용 다음에는, 주요 구절을 추가 예문과 함께 

한 번 더 짚어가도록 정리를 해두고 있어서 복습을 

하면서 다시 반복 학습과 익혀보는 데 도움이 됐다.

우리들도 요즘 아이들이 쓰는 은어나 신조어 등을 

제대로 못쓰면 구세대로 낙인찍히기도 하거니와, 

그들과의 대화에도 제대로 참여를 못하기도 한다.

미국 영어도 마찬가지로 컴퓨터 용어나 은어. 

그리고 줄임말 등도 존재하기에 세대 간 공감도 

우리와 다를 바 없이 문제 제기도 하곤 한다.

미국적인 너무나 미국적인 영어회화 이디엄 3에 

소개된 어휘들은 그 정도 문법 파괴가 우려되는 

10대들의 외계어까지는 아니지만, 우리가 평소 

구어체로 대화할 때 원어민과 센스 있는 대화를 하는데 

필요한 이디엄들을 담고 있어서 새로운 도전일 듯싶다.

무엇보다 가장 도움이 많이 되는 구성은, 단지 문장을 

암기하도록 해설만 담아 놓은 것이 아니라 

왜 해당 이디엄이 생기고 사용하게 되었는지 그들의 

문화와 사회 배경에 대한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해 두어서 

조금 더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미국적인 너무나 미국적인 영어회화 이디엄 3 

말미에는 영어와 한글 키워드 인덱스를 따로 

구분해서 제공하기에, 잘 떠오르지 않는 내용을 

한글로도 해당 문장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었다.

그리고 Vocabulary Point 항목을 두어서, 

주요한 문장들은 한 번 더 살펴볼 수 있었다.

The Big Picture (전체적인 상황 / 큰 그림)

Once I got beyond the specific project 

requirements and could see the big picture, 

I knew what to do

(일단 구체적인 프로젝트 필요 요건을 갖춘 후에 

큰 그림을 볼 수 있게 되자, 

저는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 있었습니다.)

_P.242

억지로 우리가 영어 단어를 조합해서 

우리 의식 가는 대로 말을 만들게 되면 어색한 

콩글리시가 되기도 하는데, 본문 구절을 익히다 보면 

'빅 픽처'처럼 우리도 일상에 자주 사용하는 

문장도 자주 눈에 뜨여서 더욱 반갑기도 했다.

우리의 사자성어나 관용구처럼 영어 이디엄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훨씬 더 유연하고 자연스러운 

영어 회화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듯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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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초판본 리커버 고급 벨벳 양장본) 코너스톤 초판본 리커버
알베르 카뮈 지음, 이주영 옮김, 변광배 감수 / 코너스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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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에 잡힐 정도로 가깝게만 느껴졌던 글로벌 세계가 

갑작스레 전 세계에 불어닥친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으로, 

다시 빗장을 꽁꽁 걸어 잠그고 확진자 수를 카운트하면서 

불편한 생활을 하게 된 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이제 조금씩 여유 있는 기존 생활 복귀가 가능해지는 

분위기라서 한결 마음이 놓이고는 있지만, 아직도 

온전히 사라지지는 않았기에 아직은 조심해야 할 듯싶다.

14세기 중세 시대 전 세계 인류에게 커다란 공포를 

안겨주었던 흑사병처럼 알제리의 해안 도시인 오랑에 

손을 쓸 수 없는 질환이 발병하면서,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고 맞서 싸우는 

인물들의 이야기인 알베르 카뮈의 대표작 페스트 !

이번 전 세계 코로나 창궐과 맞물려서 다시 한번 그의 

명작을 읽어보면서, 지금 우리의 모습과 오버랩하게 된다!

이번에 새롭게 초판본 리커버 벨벳 고급 양장본 

하드커버로 발매된 페스트 작품은 소장 가치도 높았다.

프랑스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이자,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인 알베르 카뮈의 반항과 

부조리를 대표하는 작품이기에, 표면적인 

전염병과의 사투 뿐만 아니라 그 이면에 숨은 

인간 욕망과 불평등한 현대 사회 구조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해석으로도 잘 알려져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어린 시절에 그저 무서운 페스트 균이 

빠르게 감염되고 허무하게 쓰러져가는 사람들이 

안쓰럽고 갑갑하게만 느꼈었는데, 지금은 2차 세계대전 

이후의 시대적 배경과 산업화로 인한 구조적 불균형 등 

사회 메시지도 조금씩 찾아보게 되는 것 같다.

역시 명작은 세월이 흘러 여러 번 읽힐 때마다 

나이가 들어가는 나와 함께 더욱 성숙해지는 듯싶다.




페스트 소설의 첫 시작은 이야기의 화자이자 

의사 베르나르 리외가 본인의 아파트 계단에 

커다란 쥐가 피를 토하고 죽은 사건을 접하면서 

작은 그의 마을에 죽은 쥐들이 넘쳐나게 된다.

수만 마리 쥐가 지하에서 기어 나와서 도심지까지 

몰려들면서, 그저 안이하게 바라보는 공무원들과 

조금씩 우려의 목소리로 준비하는 사람들이 서로 

가른 행동 양상으로 다양한 군상들을 보게 된다.

어쩌면 우리 지금의 사태와도 무나 흡사하게 

결국 오랑은 폐쇄 명령이 내려지고, 세상과 

단절되게 된다. 지금은 인터넷과 무선 연결로 

세상과 소통하는 수단이 발달이 되었지만 

당시에는 편지를 써서 부치는 게 고작이었다.

점점 더 많은 사상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도시 밖의 친지들에게 전달하는 편지 역시 

혹시 모를 병균의 확산을 막기 위해 차단되면서 

간단한 전보 외에는 말 그대로 고립되어 버린다.

페스트 확산을 막고자 발 벗고 나서는 인물 중에 

의사 리외, 그리고 신문 기자인 랑베르, 시청 서기 그랑 

그리고 신에게 의존하던 파늘루 신부까지 서로 다른 

자신의 위치에서 바라보는 위험에 대해서 그려졌다. 

결국 세상에 도움을 주고자 서로 힘을 모으지만, 

혈청조차 미흡하고 뚜렷한 해결책이 없는 암담한 

상황에서 그저 현실의 정리에 급급한 상황이었다.

어쩌면 지금 우리 현 상황과도 비슷한 여러 모습이 

비추어지면서, 훨씬 더 각 인물들의 안타까운 

사연들에 큰 공감이 더해지면서 몰입하게 됐다.

고열이 오르는 등 그들조차 질병에 노출되면서 

세상을 구하는 초능력자는 결코 될 수 없었지만, 

이웃들과 어린아이들이 처참하게 쓰러지는 상황에서도 

뚜렷하게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에 안타까움만 더해졌다.

...(중략)...

처음에 사람들은 외부와 차단이 되면 그냥 

그동안 몇 가지 습관만 흐트러지는 일시적인 

불편을 겪고 만다고만 생각해 참았다. 

하지만 솥뚜껑 같은 하늘 아래 여름이 뜨거운 

열기를 발산하기 시작하면서, 그 안에 갇힌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은 유배 생활이 삶을 통째로 

위협하고 있다는 것을 막연히 느꼈다.

_P. 132

고립된 도시에서는 부족한 식량도 문제이지만, 

점점 외롭게 죽음과 싸워야 하는 현실이 더 큰 

고난이지 않을까 싶다. 격리된 상황에서 미래가 

불투명한 정신적인 피폐함은 이룰 수가 없을 것이다. 

결국 폐쇄되었던 도시의 입구는 열리게 되었지만, 

또 언제 어디서 뛰쳐나올지 모르는 페스트 질병과 

같은 두려운 존재가 우리 생활을 얼마나 무너뜨리는지 

다시 한번 곱씹어 보게 만드는 내용이었다.

알베르 카뮈 페스트 소설 말미에는 작품 해설도 

짧게 담아 두고 있기에, 그동안 표면적인 질병 

묘사와 투쟁으로만 이해했던 그 속 내에 또 다른 

불평등과 억압, 구속에 대한 현실적인 목소리도 

대입해 볼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이었다.

깊게 의미를 둘 수록 개인적으로는 너무 어렵기만 

하지만, 결코 해결할 수 없는 커다란 힘에 부딪힌 

나약하고 힘없는 인간들일지라도 그냥 그대로 

무너지지 않고 여전히 투쟁하고 맞서 싸우는 

우리 인류 근성임을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었다.

...(중략)...

반대로 집마다 문턱에서 저무는 햇빛을 받으며

서로 힘껏 껴안고 정신없이 서로 바라보는 

사람들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었다. 이들은 

자신의 힘으로 얻을 수 있는 것만을 원했기 때문이다.

_P.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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