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무엇이 아름다울까? 아기 물고기 하양이 시리즈 9
하위도 판 헤네흐턴 글.그림, 서남희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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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만나왔던 하양이 시리즈!

새로 나오는 신간도 늘 반갑고,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요.

호기심 많은 하양이의 모습이 우리 아이들과도 꼭 닮아서 더 재미있지요.


[무엇이 무엇이 아름다울까?]

자신이 좋아하는 사물들을 통해 '아름다움' 에 대한 개념도 배우고 이해하는 이야기에요.

누구나 아름다운 것을 찾아보고, 표현하고, 감상하게 되잖아요.

3~5세 누리교육과정 목표와도 연관지어 볼 수 있겠어요.

​하양이와 함께 찾아봐요.

 

 

 

 

 

"무엇이 아름다울까?"

"난 산호가 아름다워."


진주가 아름다운 거북이, 산호가 아름다운 금붕어...

하양이의 친구들은 저마다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하나씩 있어요.

친구들이 찾은 아름다움은 주변에 있는 사물이기도 하고, 자기 자신이 되기도 해요.

서로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하양이와 친구들~

자연스럽게 자신이 찾은 아름다움에 대해서 말해보는 시간이네요.


​저마다 찾은 아름다움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지 다시한번 깨닫는데

무엇보다도 친구들의 생각을 대하는 하양이의 태도가 참 예뻤어요.

각자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모두 달라도 친구들의 말에 귀 기울여주고, 함께 공감해주는 하양이!



 

"친구들과 같이 볼 때 제일 아름다워."

​.

.

하양이가 찾은 아름다움은 무엇일까요?

하양이가 찾은 아름다움에도 친구들이 잘 공감해줄까요?

​하양이와 친구들처럼 우리 아이도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을 찾아봤는데

우리 아이가 찾은 아름다움은 '내가 제일 아끼는 토끼인형, 엄마, 아빠, 오빠, 오늘 내가 그린 그림'이었어요.​

그리고 하양이와 친구들의 모습도 제일 아름다운 것 같대요.

 

 

 

 

 

 

 

 

 

다음 이야기 속 하양이와 친구들은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다릴께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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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왜? 우리가 사는 도시 탐험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3
페트리샤 멘넨 지음, 한스-귄터 되링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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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라벤스부르거 우수과학도서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과학 상식과 일상에서 생기는 과학적 호기심,

깊이있는 과학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다룬 어린이 과학책이에요.


6세부터 11세까지 연령대가 폭넓고, 교과와도 연계되는 책이라

내년에 초등학생이 되는 큰별이에게 예비초등과학필독서로 잘 활용하고 있답니다.


 

도시란 무엇일까요?

도시는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왜 도시의 교통은 혼잡할까요?

사는 곳, 환경은 조금씩 달라도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서 생활하고 있어요.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우리가 사는 도시 탐험]을 통해 도시를 이루는 모든 것에 관해 ​하나하나 알아봐요.

오늘날의 사회 교과과정과 연관지어 우리가 살아가는 곳, 도시의 발달과 주민생활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요.



도시가 처음 생긴 건 아주 오래 전의 일이에요.

때의 도시는 지금보다 훨씬 작고, 집도 별로 없었지만, ​점점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 살게 되면서

도시의 모양, 경계, 건물 등도 조금씩 변하게 되었지요.

그 옛날과 비교해보면 지금은 확연히 달라진 거대한 도시의 모습이 멋져요.

망원경으로 보이는 곳도 찾아보며 책 속 도시를 살펴봤어요.

 


다함께 도시를 탐험해봐요!

거대한 도시를 한눈에 다 볼 수는 없으니 지도가 필요하겠죠?

지도에는 길을 잘 찾을 수 있게 중요한 길과 건물들이 표시되어 있는데

여러가지 기호들이 무엇을 뜻하는지 잘 살펴보면 금방 길을 찾을 수 있을거에요.

큰별이도 기호들이 뜻하는 장소들을 보면서 함께 길을 찾아봤어요.


 

 

도시 안에도 작은 동네들이 아주 많아요.

살고 있는 집의 형태도 각각의 직업도 모두 달라요.

자연스럽게 여러가지 직업과 주거환경도 알아보게 되네요.



 

많은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보니 도시의 교통은 혼잡한 곳이 많아요.

오고가는 사람들의 모습도 왠지 바빠보인다며 조심해서 다녀야 할 것 같대요.

책을 보면서 안전교육과도 연관지어 이야기나누게 되었어요.


 

도시에는 사람들만 사는 것이 아니에요.

많은 동물들이 함께 살 수 있고, 대표적인 예로 공원이 있어서 두루 쉬고 뛰어놀 수 있어요.


 

도시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시장님이나 시의회, 공무원들 등 많은 이들이 각기 다른 분야의 일을 맡아 일을 해요.

덕분에 우리는 좀 더 자유롭고, 편안하게 도시 생활을 하고, 도시 속에 있는 건물들을 이용하고 있고요.

잘 몰랐던 정보나 어려운 내용들도 플랩을 통해 재미있게 알아가 읽는 재미, 보는 재미가 굿!


박물관, 극장, 다양한 음식점, 동물원 등 특색 있는 장소들 덕분에 시골에 비하면 좀 더 문화적인 여유도 즐길 수 있어요.

​소극장에서 공연 봤던 것, 극장에서 영화 봤던 것, 상상나라에서 신나게 놀았던 날 등 특색있는 장소를 이용해 본 경험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이야기 나누었어요.


바쁘게 돌아가는 활기찬 도시!

그 아래 땅 밑에도 볼거리가 많은 도시인데 지하철, 지하실, 지하상가 등 편리한 생활공간들이 많아요.

전화선, 가스관, 수도관 등의 시설들도 건물들과 연결되어 있어서 우리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거에요.


 

밤이 되면 도시는 불빛으로 반짝이는 또다른 모습으로 변해요.

병원 응급실, 호텔, 공장 등 밤늦도록 깨어있는 사람들과 건물도 있어요.

시골에 비해 별빛은 잘 보이지 않지만, 대신 수많은 건물의 빛들이 또다른 야경을 선물하지요.

옛날에는 왠지 복잡하고, 삭막한 느낌이 드는 도시였지만, 많은 도시들이 생겨난만큼 도시마다 다양한 매력이 있는 듯 해요.


밤낮 할 것 없이 활기찬 도시가 참 멋져 보인다는 큰별이는

그래도 깜깜한 밤에는 다들 자야 한다고...ㅋㅋ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도시 안에는 또 작은 동네들이 아주 많이 있답니다.

책을 읽고 난 후, 큰별이와 간단하게 우리 동네 지도를 그려봤어요.

유치원, 태권도 학원, 우리집 등 평소에 자주 가는 장소나 익숙한 건물들 위주로 큼직하게 그렸어요.

차도, 횡단보도 표시도 잊지 않고, 책에서 봤던 기호도 활용해서 학교, 병원, 버스정류장도 ​표시해서 완성~!

내년 초 이사를 앞두고 있는 큰별이네는 모르는 것도, 알아가야 할 것도 많은 신도시로 가요.

가끔 이사갈 동네에 미리 가보긴 하는데 책을 보고 나서 더 호기심이 생겼는지 다시 도시탐험을 가자네요.ㅋㅋ

이사가는 도시에서도 책 속에서 본 도시들처럼 활기찬 기운이 넘치는 곳이면 좋겠대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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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엄마!
소예 지음 / 노란돼지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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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도 엄마가 되고 싶어요!"

"나도 어른 되면 엄마처럼 요리할 수 있게 해 줘요~"

"나도 엄마처럼 귀걸이 하고 싶어요~"

.

.

.

하고 싶은 것이 참 많은 우리 딸은

엄마가 하는 모든 것들이 때로는 신기하고, 때로는 재미있고, 때로는 예뻐보이나봐요.

어찌나 엄마가 하는 것마다 관심을 많이 보이는지 몰라요.

ㅋㅋㅋ


 

 

엄마가 되고 싶은 우리 딸이 너무 재미있게 읽은 오늘은 내가 엄마!

제목 그대로 엄마의 부탁을 받아 엄마가 되어 동생을 돌보는 예은이의 이야기에요.

표지부터 웃음이 빵~ 터져서 많이 웃었어요.

엄마처럼 하고 싶은 것 많은 예은이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져서인가봐요.



오늘은 내가 엄마가 되는 날!

할머니를 뵈러 병원에 가야 하는 엄마 대신,

오늘은 예은이가 동생 소은이를 돌보면서 잘 놀고 있기로 했어요.

엄마처럼 멋진 엄마가 되고 싶은 예은이는 신이 났어요.

엄마처럼 높은 구두도 신어보고, 화장도 하고..ㅋ

마음껏 엄마 흉내를 낼 수 있는 지금 이 순간, 예은이가 너무 즐거워보여요.

엄마가 그랬듯이 동생에게 동화책도 읽어주고, 옷도 갈아입혀주고, 간식도 만들어 주지만,

어지러 놓은 장난감도 치워야 하고, 소은이가 화장실에 가면 뒤처리도 해줘야 하고..

챙겨야 할 일들이 점점 더 많아지니 힘들어요.

"엄마 안할래!"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예은이의 마음이 이해되면서

그 모습이 또 왜그리 엄마 미소가 지어지는지.. 같이 한참 웃었어요.

이렇게 동생을 돌보며 엄마의 큰 사랑을 새삼 깨달은 예은이

엄마를 더 많이 이해하게 된 하루였을 것 같아요.

함께 읽어보다 딸에게 예은이처럼 할 수 있을지 물어보니 힘들어도 할 수 있다며~

대신 자기는 엄마가 조금만 도와달래요.

아주 조금만요!

ㅋㅋㅋ

새로 산 엄마 신발에 관심을 보이며 큰 신발을 신어보는 둘째를 보니

훗날 우리 아이도 엄마가 되는 날이 오겠죠?

엄마의 하루를 경험하며 엄마를 더욱 이해하게 된 예은이처럼

우리 딸도 엄마를 더 많이 이해해주는 날도 찾아올테고요.

이맘 때 아이들이 갖는 성장과정 이야기 중 하나라 아이도 엄마도 공감가는 책이었어요.

더불어 엄마처럼 어른이 되면 할 수 있는 것도 점점 많아지겠만,

그만큼 책임감도 따라온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가족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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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왜? 어린이 자동차 교실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12
안드레아 에르네 지음, 볼프강 메츠거 그림, 최진호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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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라벤스부르거 우수과학도서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는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과학 상식과

일상에서 생기는 과학적 호기심들,  깊이있는 과학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다룬 어린이과학책이에요.

6세부터 11세까지 연령대도 폭넓게 볼 수 있어 소장가치도 있고,

무엇보다 ​교과성와 연계되어서 내년에 초등학생이 되는 큰별이에게 예비초등과학필독서로 잘 활용하고 있어요.

플랩을 통해 즐겁게 배울 수 있어서 읽는 재미, 보는 재미가 가득하답니다.



 

 

자동차는 언제 발명되었을까요?

자동차를 잘 운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동차는 어떻게 움직이나요?

우리에게 중요한 교통수단 중 하나인 '자동차'는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더 빨리 달릴 수 있게 되었어요.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어린이 자동차 교실]을 통해

자동차 발명 일화나 자동차를 고르는 방법 등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알아봐요.

오늘날의 사회 교과과정과 연관지어 물체의 빠르기, 연소와 소화 등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요.

 

 

지금은 흔히 볼 수 있는 자동차이지만, 자동차가 처음 발명되었을 때는 마치 말이 없는 마차 같았어요.

흙먼지가 일어나는 길을 아주 느린 속도로 삐걱거리며 다녔지요.

부품이 대부분 나무로 만들어졌고, 자주 고장나고, 손으로 하나씩 만들어야 해서 아주 비싼 시대였어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 웃기고 황당한 일들인데 당시의 시대에는 일상이었다니 재미있대요.

우리가 살지 않았던 시대 속 자동차의 모습도 살펴보고 흥미로운 정보였어요.


 

발전의 발전을 거쳐 지금은 경차부터 왜건, 리무진 등 자동차의 종류도 아주 많아요.

플랩을 하나하나 열어보며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들을 만나봐요.

이제는 많은 과학자들이 태양열과 전기 등으로 움직이는, 환경까지 생각하는 미래의 자동차 개발을 서두르는만큼

머지않아 혁신적인 자동차들이 더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자동차는 어떻게 움직일까요?


자동차의 부품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엔진' 이에요.

엔진은 자동차가 달릴 수 있는 힘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우리 몸의 심장과도 같은 일을 해요.

엔진에서 생긴 힘은 변속기 등의 장치를 통해 바퀴로 전달되고, 이 힘이 바퀴를 돌려 자동차를 움직이는데

자동차의 기본 구조와 중요한 장치들을 살펴보면서 어떻게 작동되는지 알아봤어요.

이 또한 플랩들을 열어보며 내부를 들여다보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알아가니 어렵지 않아요.



 


 

새로운 차를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해요.

수많은 시험을 통해 자동차의 성능을 다져가는데 여러가지 검사 중 가장 중요한 건 안전성 검사에요.

안전벨트는 물론, 에어백 등은 우리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인지하고,

안전벨트를 꼭 착용하고, 어린이들은 카시트에 앉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더불어 안전교육까지 이야기 나누게 됬어요.



작은 승용차 한 대를 완성하려면 수천 개나 되는 부품을 조립해야 하는데

요즘은 자동차 조립을 대부분 로봇이 맡아서 커다란 팔로 자동차 본체의 각 부분을 정확하게 조립해요.

큰별이도 그림을 보더니 뉴스에서 본 적이 있다며 이야기하네요.



 

매일 세계 각지에서 수백만 대의 자동차가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데

완성된 자동차는 공장을 나가기 전에 다시 한번 모든 것을 자세히 검사 받아요.

하지만, 자동차가 많아질수록 환경문제, 사고가 발생하는 일도 많아지기 때문에 모두가 자동차를 운전할 수는 없어요.


자동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운전면허증이 있어야 하고, 다양한 교통안전 표지판도 알고 지켜야 해요.

속도를 지키지 않거나 위험하게 운전하는 사람에게는 벌금, 벌점을 받거나 운전면허가 취소될 수도 있으니까요.

이렇게 편리한 자동차이지만,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로 더 안전하게 타야한답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자동차 경주는 더 흥미진진하게 보더라고요.

이 또한 TV에서 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그 때 본 이야기를 하면서 재미있게 마무리했어요.

단​순히 아빠, 엄마가 운전하는 자동차, 타봤었던 자동차가 아니라,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우리가 타게 되기까지, 타고 난 후의 관리 등 우리가 알아야 할 지식들을 알차게 알아가는 시간!

똑같은 아빠와 외삼촌 차도 바퀴무늬, 차 디자인, 연식 등 다른 점들을 다 알고 있어서 놀랐었는데

[어린이 자동차 교실] 덕분에 자동차에 대한 전체적인 부분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폭넓게 알아볼 수 있어 유익했어요.

다양한 플랩 구성으로 재미를 더하고 집중력을 높이고,

열어보는 재미 속에 알찬 정보가 가득하니 더 이야기에 집중하게 되고, 새로운 정보에 신기해하네요.
페이지 하나하나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왜왜왜 어린이과학책에 엄지척!


 


 

어른이 되면 자기도 자동차를 운전할거라는 큰별이!

지금은 당장 운전할 수 없지만, 창의로봇으로 스포츠카를 만들어봤어요.



책에서 배운 엔진처럼 큰별이가 만든 스포츠카에서는 모토캡이 엔진의 역할을 해서 자동차를 움직여요.

움직이는 스포츠카를 보며 훗날 큰별이가 탈 미래의 자동차도 꿈꿔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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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가는 종이비행기 - 우리나라 통합교과 그림책 15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글, 유혜경 그림 / 상상의집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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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교과로 과목이 합해지면서

기존 1, 2학년으로 구분하던 교육과정이 학년군으로 재편되고,

교과별 교육과정을 교과연계형으로 구성한 새로운 교과서를 사용하게 되었어요.

과목간의 유기성과 통합성을 살린 교과서를 이해하기 위해서

아이들 또한 통합교과그림책을 많이 읽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 점에서 상상의 집 출판사의 통합교과 그림책은

개정 통합교과에 맞춰 광범위한 교과연계가 가능하도록 내용을 구성한 그림책이에요.​

개정 통합교과를 반영해 구성한 교과 연계 그림책이라 폭넓게 통합적으로 볼 수 있답니다.

나, 가족, 이웃 등 실생활과 밀착된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두루 보기 좋은 책이에요.


 

[세계로 가는 종이비행기] 는 

나-가족-이웃으로 확장되어 간 통합교과 대주제의 마지막 '우리나라와 이웃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어요.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우리나라 주변에 있는 나라의 문화와 생활을 살펴볼 수 있어요.

우리나라는 분단국가이기에 북한도 빼놓을 수가 없는데 아이들 책에서 잘 다루지 않는 '북한' 이야기도 담겨 있더라고요.



 

"저기까지 날아가면 일본, 저 멀리까지 날아가면 중국."


이제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를 할거에요.

골목길에서 나뭇가지로 바닥에 선을 긋고 나라를 적는 아이들은

현호 아빠가 일하고 계신 러시아도 적고, 할머니 고향인 북한도 적었어요.


 


 

"네 비행기는 ○○에 떨어졌네."


모두들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요?

하나둘 아이들이 종이비행기를 던졌어요.

저마다 고이 접은 종이비행기가 각 나라에 떨어지고...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그 나라와 관련된 생활모습과 문화 등을 그림으로 엿볼 수 있어요.

아이들도 찾아보면서 무엇인지 물어보기도 하며 궁금해 했어요.



 



다시 한번 힘껏 비행기를 날리자!

이번에는 어느 나라에 닿을까요?

​커다란 종이비행기에 탄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해요.



 

STEAM 생각톡을 통해 교과 연계 내용도 확인하고, 아이들의 생각도 들어보며 마음의 힘도 키워요.

​수백 개의 나라 중에서 우리나라와 이웃한 나라도 찾아보고, 다른 나라의 사람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살펴봐요.

앞서 책에서 소개되었던 나라들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어서 지식의 폭도 넓히는 시간이었답니다.

지구에 있는 여러 나라들 중에서 우리 아이들은 어느 이웃나라에 여행가고 싶은지 생각해보면서

종이비행기를 접어 가보고 싶은 나라의 국기도 붙여봤어요.

지금은 종이에 붙여보며 꿈꿔보는 희망사항이지만, 훗날 우리 아이들이 만나게 될 세계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해요.

다른 나라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모습으로 함께 하기를 바라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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