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범죄 X-파일 - 중국 대륙을 뒤흔든 강력 범죄 사건 실화
클레어 엮음 / 에코차이나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우리모두는 범죄에 노출되어있다.
하다못해 지금은 웃고 넘기지만, 나와 가족들 모두 한번씩은 당해본 보이스피싱.
다만, 피싱임을 인지하고 당하지 않느냐와 
 피싱에 넘어가 현금을 사기당하느냐로 갈리게 된다.
다행히 우리 가족들 누구도 당하지 않았지만,,
뉴스에서 종종 보이스피싱사기피해사례를 볼 수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범죄사건이란 누구나 그렇듯 궁금을 자아낸다,
때론 잔인하기도, 어이없기도,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일들이 있었지만,
실상 시간이 조금 지나면 까맣게 잊고 그런일이 있었지...라고 생각하게 되는것 같다.

최근 온 나라를 떠들싹하게 만든 최순실사건부터, 조두순 나영이 사건등,,
다시는 일어나면 안되는 일이지만, 잊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어린 한 소녀를 생활이 불가능 할정도로 몸과 마음에 장애를 입힌,
끔찍한 그사건을 잊지말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야하는게
우리 어른들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중국이나 한국이나, 그 어느나라나 비슷한 범죄가 일어날 수 있지만,
중국범죄 X-파일로 접해 본 중국의 범죄
(고위 매관매직, 소아성범죄, 데이트범죄,  보이스피싱등,,)
그 범죄의 심각도는 이루 말할 수 없을정도로 안타깝고 잔혹했다.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는,
광저우 아동 성폭행 사건,,
모사이트를 이용하여 불우한 아이들에게 학비를 지원해준다며 한해 한화로 억대의
후원금을 받아, 실상은 어린소녀들의 매춘을 시키고 후원금을 횡령한 왕씨....
후원을 핑계로 후원아동과 후원자의 매춘을 알선안 왕씨의 잔인한 면모는,
결국 드러나게 되었지만,, 실상 피해아동들은 어디 하소연할 곳 없는
나약하고 빈곤가정이었다.

이러한 빈곤층에 잔인한 범죄들이 일어나고, 지금도 많은 이들이 고통받고 있음을,
중국범죄 X-파일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중국범죄 X-파일은, 중국에서 일어난 모든 소재의 범죄들을 일목요연하게 다루고 있다.
중국이란 나라의 범죄와 처벌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으나,,
너무 간결하게 보고형식으로 작성되어있어,
범죄에 대한 상세한 심리상태, 범죄가 일어난 상황에대한 깊이있는 설명등이 부족한 점은 아쉬웠다.

중국인에 국한되지 않는 상상할수 조차 없는 기괴한 범죄들을 일으키는 범죄자들의 심리상태는,
죄책감이란 없을까 라는 의문을 자아내게 만든다.

범죄는 없앨 수 없다. 하지만 적어도  일어나지 않도록 경계하고,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
나와 내 주변, 특히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노인과 아이들에게 위험에 대한 인식을 충분히 각인시키는것이 중요하다고 새삼 되뇌게 되었다.
  
책에 나와있는것과 같은 잔인한 범죄들이 우리 사회에 일어나지 않도록,
보다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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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 키드슨 플라워 컬러링북
캐스 키드슨 지음, 조경실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안녕하세요 아하입니다^^

오늘 소개시켜 드릴책은, 캐스키드슨 컬러링북이예요~

다들 플라워패턴 가방하나쯤은 갖고 계시죠?


단순한 디자인의 백인데, 샤랄라~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내주는

잇아이템~

저도 플라워패턴 캐스키드슨 백팩을 소장하고 있는데요~


 꽃무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그저 빠져들게 되는 캐스키드슨,

(사실 모든 백팩을 다 갖고 싶다는 원대한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흐흐흐) 

오리지널 패턴중 인기있는 43개 도안을 채색해 볼 수 있는 컬러링북이 출간되었습니다//


표지부터 설렘 가득 곱디고운 민트빛깔로 시선강탈을 하고 있는데요~


기존의 컬러링북과는 조금 다른, 패턴을 컬러링북으로 도입한 특별한 컬러링북, 


책속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표지부터 캐스키드슨 느낌이 충만~ 너무 이쁜 표지를 지나면~

 


깔끔한 속지가 있습니다~ㅎㅎ

 


오리지날 이미지를 견본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이 모든 패턴들을 모두 칠해 볼 수 있는 컬러링북이랍니다~


캐스키드슨 패턴은 보통 아크릴화같은 느낌이 충만한데, 어떻게 컬러링북 도안으로 만들어졌을지

궁금하시죠?ㅎㅎ

 


쨘~! 요렇게, 패턴의 가이드라인을 따라 도안이 제작되어있어서,

패턴라인 그대로~ 색을 입혀볼수 있답니다^^


기존의 오리지날 패턴 그대로 색을 입혀도 Good!

내맘대로 디자인을 해보는 것도 Good!


본인이 선호하는 색감으로 새로 디자인을 해보는

즐거움도 있을것 같아요^^


컬러링북 도안을 보여드릴께요~ㅎㅎ 

 

 

 

 

 

 

 

 

 

 

 

 

 

 

 


로즈계열은 살짝 겹치는 듯해서 독특한 문양위주로 보여드렸어요^^//


양페이지 가득 플라워패턴이 가득가득~

보기만해도 여성미 돋는 캐스키드슨 컬러링북///ㅎㅎㅎ

마치 플라워도안으로 만다라를 하는듯한 느낌이 들어, 무념무상 힐링용으로도 좋을것 같아요^^


복잡해보아는 도안도 한땀한땀 칠해가며 완성하는 즐거움이 있을것 같은데요~


꽃, 식물을 좋아하시는 분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자~ 이제 제가 체험해볼 시간인데요^^

이거저거 칠해보고 싶은 페이지가 많았지만,


제가 선택한 페이지는,

 


요 잔꽃무늬 가득한 페이지였어요~ㅎㅎ


다글다글 모여있는 작은 꽃송이가 너무 귀여워서,,

사실 반복패턴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신나서 색칠해봤답니다~

 


노란꽃을 칠해주고요~

 


귀요미 핑크도 살짝~

 


상큼한 파랑꽃도 빠지면 섭섭하죠?

 


마지막으로 붉은꽃을 칠해주고

 


이파리들까지 칠해부면 일단 거의 완성단계로 보입니다^^


플라워패턴이 가득이라 놀라셨죠?ㅎㅎ

저처럼 수성펜으로 쓱쓱 칠하면 금방 칠할 수 있어요^^

선명하고 작은 꽃들을 칠하려고 수성펜으로 채색해 보았는데요~

색연필도, 물감도, 수성펜도 거뜬하게 버티는 도톰한 종이라 넘나 좋네요///

 


가느다란 라인들까지, 얇은 스테들러 화인라이너로 칠해주고 완성//


꽃무늬 패턴이 넘 사랑스러워서 심쿵~~


알록달록 꽃도 귀엽지만,

옆에 빈페이지는 한색깔 꽃패턴으로 쭉 칠해보고싶어졌어요,,ㅎㅎㅎ

다음에 채색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당~///


그밖에 간단하게칠해본 페이지들;;;

 


정말 힘든날 물감으로 쓱쓱 생각없이 칠해봤어요^^ㅎㅎㅎ;;;

넘나 어설프지만, 힐링을 위한 플라워 컬러링이라 우겨봅니다....

 


이거슨.. 제가 칠하고 있을때.....초2 조카몬 난입으로 함께 작업해 본 페이지..

( "악!!" "안돼" "살살" "조심해" <계속 남발하면서 심장이 쫄깃했던건 안비밀.....

결국 뒷수습이 더 오래걸린 컬러링......)


크고 단순한 패턴들은 아이들과 함께 칠하는 즐거움도 있을것 같아요^^ㅎㅎㅎ

꽃무늬라 그런지 조카가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제가 다 뿌듯뿌듯,,


난이도가 있는 어려운 패턴부터 크고 단순한 패턴까지~

43개의 아름다운 플라워 도안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꽃이 가득한 컬러링북으로 힐링하고 싶으시다면~ 한권가득 꽃향기가 가득넘치는~

캐스키드슨 컬러링북으로 힐링해 보세요^^///




특별부록으로 이렇게 이쁜 미니노트까지~ 일석이조~!!


지금 득템해 보세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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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캘리 - 수채 캘리그라피, 너에게 보내는 봄빛 손글씨
늘봄(고은영) 지음 / 책밥 / 201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안녕하세요 아하입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책은, 1일1캘리입니다.


1일 1그림을 비롯해서 1일1스케치의 뒤를잊는, 1일1캘리


그림을 배울 수 있는 시리즈와 더불어 캘리까지 배울 수 있는 시리즈가 출간되어 취미미술덕후는

너무나 즐겁답니다^^//


사실 그림이야 어찌저찌 그리고, 수채화도 책을 보면 그냥저냥 따라할 수 있는데,

이 캘리라는건 도통 어찌해야 할지 감이 안잡히더라구요~


평상시 일반 필기조차도 참.. 할말을 잃게 만드는 어마어마한 악필이라,,

캘리그라피는 늘 배우고 싶으면서도 너무나도 먼것 이었답니다...ㅠㅠ


그림을 그리고, 작은 문구라도 첨가해서 완성도를 높이고 싶은데,

글씨자체를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니, 늘 공백으로 남겨둘 뿐이었죠;;


캘리그라피 작가님들 보면 쉽게 쓱쓱 쓰시던데,,,

왜때문에 저는 느낌있는 "ㄱ" 조차도 힘든걸까요...ㅠㅠ


그런 저에게 이 책은, 글씨를 써가는 과정 하나하나 차근차근 설명해 주고 있어 넘나

유익한것!!


더불어, 캘리뿐만 아니라, 캘리그라피와 어울리는 수채화까지 함께 배울 수 있어

일거양득, 1타2피!! 완젼 개이득!


궁금하시죠~?ㅎㅎㅎ 이제 책속으로 들어가볼까요?



깔끔하고 예쁜 겉표지를 지나~

(1일 시리즈는 표지디자인이 단순하면서도 감성적인게,, 전부 너무 이쁜것 같아요~//)

 


작가님 소개가 날개에 쫜~! 늘봄님 캘리도 수채화도 넘나 멋져서 진심 존경스럽습니다///

 

 


 

속표지를 지나~ 차근차근 기초부터 배우다보면,,

나중에는 수채캘리를 쓸 수 있는 레시피들이 주르륵~

 

 

 

 

 

 


 

이렇게, 캘리그라피에 필요한 도구들부터, 기초 수채화기법,

붓의 사용법과 농도조절에 이어, 대망의 캘리그라피를 쓰는 방법까지 나와있어요~!

하하... 사실.. 저의 미숙한 실력으로 글씨를 바로 따라서 쓰긴 넘나 힘든것,,ㅠㅠ

지금은 따라 그리다시피 하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나중에는 꼭~! 예쁘고 느낌있는 캘리를 꼭 써보고싶어요~ㅎㅎ

 


이제 본격적인 1일1캘리 레시피로 들어가겠습니다~


페이지가 정말 많아 다 보여드리기는 힘들지만,

제가 예쁘게 봤던 몇 페이지를 살짝 소개해 드릴께요^^

 

 

 

 

 

 

 

 

 


 

으.. 다 못보여드려 넘나 아쉬운데,,ㅠㅠ

정말 예쁜 수채캘리를 쓸 수 있는 레시피가 꽉꽉 담겨있답니다~

자세한 페이지들은 책으로 읽어주세요^^


자세한 레시피가 진행과정에 따라 차근차근 설명되어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을것 같은 넘나 유익한 책!

 

 


뒤에는 요렇게~ 도톰한 머메이드지로 된 수채캘리 엽서들도 부록으로 있어요^^ ㅎㅎㅎ

알찬 구성, 넘나 맘에듭니다~!



자, 이제 제가 따라해볼 차례인데요^^


글씨를 많이쓰는건 넘나 힘들어서,,ㅠㅠ 간단한 문구로 수채캘리를 즐겨보았답니다~


 


너무 이쁜 노랑노랑화병에 폴인럽~

간단하지만 쎈스넘치는 "늘 고마워요"


흩날리는 작은 꽃잎부터 감성이 넘치는것 같아///너무 맘에 듭니다.///


 


고맙습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진심을 담아 그려(?) 보았어요,,ㅎㅎㅎ

아직 저는 글씨를 쓰는 수준이 아니라 따라 그리는정도라 넘나 아쉽습니다...ㅠㅠ

열심히 연습하다보면 저도 언젠가는 꼭~! 나만의 캘리를 쓸 수 있을거라 믿고~

이렇게 체험을 해보았어요^^


1일1캘리 전부 유익하지만,

그 중 가장 맘에드는것은, 캘리그라피와 수채화를 동시에 배울수 있고,

캘리그라피를 좀더 감성적이게 꾸밀 수 있는 방법을 배운것인것 같아요~


단순한 캘리도 물론 매력적이지만,


색색이 아름다운 수채화가 함께 있는 1일1캘리,

올 봄 아름다운 취미생활을 가지기에 이 책 한권이면 끝~


감성충만 수채화와 캘리그라피로 힐링해보세요^^



부족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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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쁘게 내일은 따뜻하게 그릴래 - 색연필로 쉽게 따라 그리는 감성 손그림 일러스트 나만의 감성 작업실
로아 지음 / 위즈덤스타일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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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입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책은, 누구나 쉽게 따라그릴 수 있는, 감성 손그림 일러스트,

"오늘은 예쁘게 내일은 따뜻하게 그릴래" 책입니다.


제목부터 눈치채셨겠지만,

일러스트 손그림을 그리는 가이드북인데요^^


미술에 관심은 많지만, 섣불리 일러스트를 그리기 힘든 저에겐 딱 맞는 책인것 같아요~

요즘 색연필이나, 수채 일러스트가이드북이 많이 나와서 넘나 즐겁습니다~ㅎㅎㅎ

취미 미술을 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거겠죠?


잘은 못그리지만, 나도 예쁜 그림을 그리고 싶어! <라는 마음으로 이벤트에 신청했는데,,

제가 뽑히게 되어 넘나 즐거울 따름입니다~ㅎㅎㅎㅎ


그럼 책을 소개시켜 드려볼까용?^^


 


표지부터 넘나 이쁘죠? 세상에,,

이렇게 귀여운 일러스트를 그릴 수 있다니~ 넘나 기대되는 책이예요^^

 


속표지를 지나~

 


 

이렇게 많은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ㅎㅎㅎ


동물, 식물, 푸드까지~ 여러장르(?)의 그림들을 골고루 그려볼 수 있는 책인것 같아 완젼 마음에 듭니다~ㅎㅎ

 


일러스트를 그리는데 필요한 도구들도 귀여운 일러스트와함께 소개시켜주고있고요~

 


일러스트에 앞서 약간의 기초들도 배워볼 수 있는 친절한 가이드^^ ㅎㅎ

 


내가 그린 일러스트를 활용해서 예쁜 소품을 만든다면, 일석이조겠죠~?


자~! 이제 본격 책 탐구를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펭귄을 그리는 방법이예요~ 밑그림부터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주는데요~

혹시나 그리다가 비율이 이상해지지 않을지, 정말 도움이 되는 꿀팁들도 들어있어 완젼 친절하답니다~ㅎㅎㅎ


책의 설명대로만 그리면 어느새 예쁘고 귀여운 일러스트 완성~!


쉬워보이죵?ㅎㅎㅎ 그림이라고는 전혀모르는 초보들도 쉽게 그릴 수 있을것 같아 넘나

친절한 책인것 같아요^^


자~ 귀요미 도안들도 몇장 소개시켜드릴께요~~

 

 

 

 

 

 

 

 

 

 

 

 

 

 

 

 

 

 


요렇게~ 동물, 식물, 푸드까지 즐길 수 있어요~

정말 많은 페이지들이 있는데,,ㅠㅠ 다 보여드리지 못해서 정말 미아네요~

대신~ 책으로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ㅎㅎㅎ



책 뒤에는 부록으로~

 


 

이밖에도 특별한 날을 위한 일러스트가이드가 나와있으니~ 일석이조~

특별한날 직접 그린 카드로 감사의 인사를 전해보시는거 어떠세요?ㅎㅎ



자~ 이제 제가 그림을 따라 그릴 차례인데요,,

지금 저의 상태는........ 음...... 위염+감기+체함 트리플 크리!

하......ㅠㅠ


실은 저번 주말 친구를 만나서 외출을 했는데,,

심한 두통에, 속이 너무 울러거려서 그림도 제대로 그리기가 힘들정도였어요,,

그래서, 쉬운그림으로 골라 그렸으니,,ㅠㅠ 모쪼록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것이 왠 땅콩인고...하니,,

 


땅콩 아니에오~ 파랑새에오~

제일 난이도 쉬운 파랑새 후딱 그려주고요~

 


식물도 그려보고싶어 선인장을 그렸는데,,


연필도 지우개도 없이 색연필로 밑그림을 그리고 그대로 색칠해서...ㅠㅠ

넓데데한 화분과 짜리몽땅 선인장이 되었네요;;;하하;;;

 


그래도~ 꿋꿋하게 완성~ 못난글씨지만 선인장도 쓱쓱 써주고요~

 


머리아프다고 부여잡고 그림그리는 제가 불쌍해 보였는지..

자기도 거들어준다며 친구도 그림을 같이 그리기 시작했답니다~

아...ㅠㅠ 완젼 천사같은 친구죵?ㅠㅠ


오이 일러스트에 도오전~!

 


그림이라곤 1도 모르는 자신도 그릴 수 있다고 꼭 어필해달래요~ㅎㅎㅎㅎㅎㅎ

밑그림도 없이 바로 그리는데 넘나 잘그리고 계십니다~


요렇게~ 친구랑 나랑 즐겁게 그림도 그려보는 시간~


누구든 책만 보면 다 감성 색연필 일러스트를 그릴 수 있어요~


취미미술을 배워보고싶고, 작고 예쁜 일러스트를 그리고 싶은데, 차마 배울 엄두가 안나시는분,

색연필과 종이만 있으면 준비 OK!

"오늘은 예쁘게 내일은 따뜻하게 그릴래" 로 즐겁게 그림을 배워보아용^^//




*본 도서는 다이어리꾸미기카페를 통해 위즈덤스타일에서 무상제공을 받았습니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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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스 해밀턴의 그리스 로마 신화 현대지성 클래식 13
에디스 해밀튼 지음, 서미석 옮김 / 현대지성 / 201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에디스 해밀턴의 그리스 로마 신화


표지부터 넘나 익숙한 이 책은,

전세계의 누구에게나 익숙한 소재가 아닐까 생각된다. 


어릴적부터 부단히 많이 읽었던 동화, 소설, 심지어 에니매이션에 만화책까지,

세상에서 가장많이 판매되는 책이 성경이라면,

세상에서 가장많은 소재의 클리셰가 되는 것은 그리스로마신화가 아닐까 추측한다.

(단순히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신화는 미술, 음악, 체육, 문학 거의 모든 부분에 아울러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너무나 친숙한 소재의 이야기라 반가움이 앞서는데,

이 책의 매력적인 면은, 세계적인 고전학자이자 교육자인 에디스 해밀턴의 전문적인 지식으로 보다 깊게

파고들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베테랑 번역가인 서미석님또한 전문적인 글을 보다 매끄럽게 옮겨주셨음은 말할 것도 없다.


물론, 다소 지루한 말투(고전스러운 문체)등으로 잠깐 집중력이 흐트러지기도 했지만...

지루한 구간은 살짝 스킵하고, 내가 흥미있는 부분을 골라 읽을 수 있게

각 주제별로 챕터를 나눈 부분이 맘에 든다.


서론에서는 그리스로마신화의 기원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이 신화가 어떤 배경에서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의문점을 풀 수 있었다.

독자의 궁금한점을 조목조목들어 이해하게 도와주는 친절한 길고 긴 서론을 지나,


들어가는 1부는 역시, 신들의 소개.

타탄족부터 제우스, 그들의 아들 딸 기타 신들까지 자세하게 나열되어 있는데,

이 책중 가장 맘에든 점중 하나는, 삽화가 함께 있다는 것이다.ㅎㅎ

사실 고전을 고전문학체로 읽는다면.. 다소 아주 많이 지루할 수 있는데,

적재적소에 알맞는 삽화가 딱딱 들어가있어 지루함이 반감되는 느낌이랄까...


더군다나, 단순한 그림삽화가 아닌, 라파엘로나 보티첼리, 그타 유명한 작가들의 석상등 친숙한 명화과 석상들의 사진들을

감상하며, 글을 이해하고 보다 깊이 상상할 수 있는 점이랄까.. 

알고있던, 또는 한번은 봤던 명화와 작품을 책에서 만나게 될때는 왠지 반가운 기분도 든다.

(삽화만으로도 책을 사는 본인에겐, 이 책은 삽화만으로도 충분한 소장가치를 가지는것 같다.;)


2부는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있는, 사랑과 모험이야기,

우리가 알고있는 신들의 애정사(특히 제우스)가 담겨있다.

제우스의 불쌍한 처녀들.. 아폴론, 아테네, 아프로디테, 쿠피드(어쩐일인지 큐피드가 아니가..) 등등등

여성들에게 가장 흥미로운 사랑과 모험 구간을 지나면, 


3부부터 거의끝까지는 영웅들과 가문들,

기타 짧은 신화들을 모아두었다.

(사실 영웅신화는 알고는 있지만 본인이 즐겨읽는 부분은 아니므로 살짝 스킵하였다.)

지금도 신화영웅 영화들이 흥행하는 기록을 보면, 예나 지금이나

끊임없이 사랑받는 소재임은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어릴적 읽었던 신화들을 어른이 되서 다시 읽는다니,

역시 눈높이가 다른 글이라 재밌게 각색되고 미화된 책을 읽었던 어릴적처럼 막연한 동경과 애정을 보내기보다는 

상황을 좀더 냉정하게 보고, 신들의(특히 제우스) 찌질함을 보고 혀를 차게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야기들은 여전히 재밌지만, 역시 객관적이고 냉정한 시선으로 볼때,

신들도 역시 인간과 다른점이 거의없구나...(물론 다른점은 많지만, 감정적인 면에는 다름이 없음을 발견했다.)

  질투하고 짝사랑하는, 또는 나태하고 게으른 모습들에서 친숙한 스멜이 느껴진달까...


10대 초반에 내가 읽었던 신화들을 성인이 된 지금 다시 보게되다니,

추억과 더불어 친숙함과 애정이 몽글몽글 솓아나는것 같다.


앞으로 1~20년 뒤의 내가 다시 읽게 된다면,

이 이야기들이 또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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