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도서관 - 호메로스에서 케인스까지 99권으로 읽는 3,000년 세계사
올리버 티얼 지음, 정유선 옮김 / 생각정거장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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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비밀의 도서관>은 우리 삶과 연관된 많은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간다. 이 여정에는 두 가지 방법이 쓰였다. 첫 번째는 잘 알려진 책의 덜 알려진 면을 밝히는 것이고 두 번째는 잘 알려지지 않은 책들이 우리 주변의 세계와 놀라운 연관성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부터 익숙한 것에서 낯선 것을, 낯선 것에서 익숙한 것을 찾아갈 豫定(예정)이다. 즉 이제까지 기록되거나 타이핑되고 어딘가에 새겨지고 말이 글로 옮겨진 수많은 책과 관련된 알려지지 않은眞實(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것이다.

책의 세계를 조금 더 깊이 파 내려가면 우리 앞에 온갖 이야기가 펼쳐진다. 누구나 古代(고대) 그리스 시인 호메르스Homeros의 이름은 들어보았겠지만 그의 작품을 패러디한 작가에 관해서는 알지 못한다. 恐怖小說(공포소설)의 대가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短篇(단편)소설들은 당연히 널리 알려졌지만 그의 생전에 唯一(유일)하게 잘 팔렸던 책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우리는 월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햄릿>劇本(극본)을 썼다고 알고 있지만 그는 사실 <햄릿>을 쓴 최초의 劇作家(극작가)가 아니다. 이 책에서 특히 관심을 쏟는 것은 그렇게 看過(간과)된 책들 도서관 책장 뒤로 넘어가 대체로 잊힌 책들이다. 하지만 때로는 많은 이들의 손때가 묻은 묵직한 책에도 주목한다. 단테의 <신곡>이 잘 알려지지 않은 책이라고 주장하지는 않겠지만 실제로 몇 명이나 그 책을 읽었을까 의문은 지니고 있다. 읽은 사람이 많지 않기에 이 책에 방귀를 아주 세게 내뿜는 惡魔(악마)가 등장한다는 사실은 中世文學(중세문학)에서 가장 잘 숨겨진 秘密(비밀) 중 하나다.

이 책은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책 99이나 꼭 읽어야 하는 책 99모음집을 만들려는 게 아니다. 특히 필자가 言及(언급)한 책 중 여러 권이 현재 남아 있지 않으며 그중 하나는 아마 애초에 존재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호기심의 잡동사니이며 익숙하거나 망각된 책들로 가득 찬 상상의 도서관을 돌다가 잠깐식 멈춰서 구경하는 旅行(여행)이라고 할 수 있다. 각각의 책들은 시대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며 또한 필자가 제시한 질문에도 대체로 아주 興味(흥미)로운 대답을 제공한다.

이 책은 아홉 개의 장으로 구성됐으며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중요한 역사적, 문화적 사건을 槪略的(개략적)으로 다룬다. 17세기 중반 이후 모든 게 조금 더 흥미롭고 복잡해졌다. 미국으로 알려진 신대륙에서 이때부터 책을 펴냈기 때문이다. 17세기부터 19세기에 걸쳐 미국이 이룬 문학 성장의 역사도 별도의 장에서 살펴본다. 유사한 성장을 이룬 유럽 대륙도 마찬가지로 따로 다룬다. 마지막 장은 서양의 근대성을 상징하는 20세기를 重點(중점)으로 삼는다.

도서관 투어를 떠나기 전에 알아둘 게 하나 더 있다. 아홉 개의 장의 모든 項目(항목)이 이전 항목과 어떻게든 連結(연결)되어 있다. 때로는 두 책 사이의 연결고리가 명확하겠지만 알아보는 데 조금 시간이 걸릴 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 그 안에 역사와 역사, 그리고 책과 책을 잇는 고리가 存在(존재)하므로 필자가 그랬던 것처럼 여러분도 意味(의미)聯關性(연관성)을 찾는 즐거움을 느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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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에서 인류의 미래까지 빅 히스토리
이언 크로프턴 & 제러미 블랙 지음, 이정민 옮김 / 생각정거장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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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100년간 일어났던 변화가 1년 만에 이뤄지는 속도의 시대다. 에너지, 자원, 환경오염, 경제적 불평등, 정치 등 多方面(다방면)에서 여러 가지 사건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정확히 직시하고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선 분야간의 경계를 허물고 인류와 우주의 역사를 統合的(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이를 연구하는 분야가 바로 빅 히스토리다.

만약 6,600만 년 전 지구를 향해 날아온 소행성이 5분만 늦게 혹은 빠르게 날아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여전히 지구에 공룡이 걸어 다녔을지 모른다. 14세기페스트의 창궐은 宗敎改革(종교개혁)의 단초가 되었고 아인슈타인의 이론은 현대 과학의 혁명이었지만 동시에 核武器(핵무기) 開發(개발)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처럼 역사는 정치, 경제, 종교, 예술, 과학이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 받으며 진행되어 왔다. 경계를 허물고 138억 년 역사를 總體的(총체적)으로 살펴보는 일은 역사를 보는 시각과 統合的(통합적)으로 사고하는 힘을 길러줄 것이다.

빅뱅에서 인류의 미래까지 138억 년 역사를 CONTENTS별로 살펴보면

1.우주의 탄생

우리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는가? 우주가 탄생하고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기 전까지의 시간은 결코 짧지 않다. 물리적 장소 없이는 인간의 역사는 펼쳐질 수 없다. 우리들 자신을 진정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주가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 별과 행성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우리의 행성 지구가 생명이 출현하기에 적합한 여건을 갖춘 이유는 무엇인지 이해해야 한다. 또한 살아있는 것들이 어떻게 작용하고 進化(진화)했으며 어떻게 결국 우리가 살아남게 되었는지 알아야 한다.

2.공룡의 번성과 포유류의 등장

가장 단순한 형태의 동물이 최초로 지구에 등장하기 시작한 건 약 5억 년 전이다. 지난 수억 년간 엄청나게 다양한 찬조물이 그 수만큼이나 다양한 구조의 몸으로 다채로운 삶의 방식을 누려 왔다. 그중 불가사리와 성게와 같은 일부 초기 동물들은 성공적으로 살어남은 반면 1억 6,500만 년 동안 지구를 장악했던 恐龍(공룡)은 멸종했다.

현대적 인간이 등장한 건 불과 20만 년 전으로 지구 역사에서 동물이 지구를 지배했던 시간에 비하면 인간이 지배한 가간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3.지구의 지배자로 등극한 인간

초기 인류가 아프리카에 최초로 등장한 이래 호모 사피엔스 Homo Sapiens가 지구를 지배하기까지 많은 일이 벌어졌다. 두뇌 능력 발달은 인간을 어떤 환경에서도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었는데 무엇보다 도구를 만들고 불을 다스릴 수 있게 된 것이 인간의 삶에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 적응력 덕분에 특정 인간 종, 특히 ‘호모 사피엔스’가 열대지방부터 사막, 대초원 및 산악지대에 이르는 다양한 지형에서부터 심지어 지구에서 가장 차갑거나 뜨거운 극단적 기후 지역에서까지 살아남아 번영할 수 있게 되었다.

4.문명

농경으로 인해 다양한 지역에서 잉여 농산물이 생산되면서 거래가 가능해졌다. 덕분에 인류는 전문 기술을 갖고 종교 조직에 참여 하는 등 이전보다 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잉여 농산물로 생긴 자금은 도시 건축을 비롯 주로 전쟁을 통해 국가와 제국의 탄생에 일조했다. 인간 사회가 한층 더 복잡해지면서 글과 법이 정부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은 한편 갈수록 세분화된 권력 계급은 무력으로 유지되기 시작했다.

5.서구 세계의 부상

500년 전까지만 해도 유럽은 일종의 후미 지역에 불과 했다. 1,000년 전, 로마가 멸망한 이래 유럽 대륙은 국가 간에 벌인 전쟁으로 영토마저 조각조각 나뉘어 있었다. 당시 지식과 기술, 무역 면에서 진정한 강대국은 다른 곳에 있었으니 바로 중국과 인도, 그리고 이슬람 세계였다. 대서양 건너편의 아메리카 대륙에서도 유럽인들은 꿈도 꾸지 못한 문명이 繁昌(번창)하고 있었다. 하지만 1450년경 유럽이 세계 무대에서 자신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힘의 균형은 유럽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6.현대, 그리고 인류의 미래

지난 100년간 역사상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사회가 변화했다. 도시화의 산업화가 대규모로 진행됐고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과학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다.

그 과정에서 인류는 역사상 가장 殘酷(잔혹)했던 두 번의 전쟁을 겪었고 갈등을 종식시켜 줄 다양한 국제기구를 탄생시켰다. 이 작은 행성은 전 인류가 공유하는 집이며 인류는 지구 생물권 안에 존재하는 한 가지 구성 요소에 지나지 않는다는 인식도 커져갔다.

인류의 미래는 인류는 스스로의 궁금증 때문이든 자식과 손주들에 대한 걱정 때문이든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알고 싶어 한다. 전 세계의 종교들은 다양한 해답들을 제시한다. 힌두교는 존재란 시간의 광대한 주기를 넘어 무한정 확장되는 것으로 개인의 영혼이 끝없이 환생한다고 여긴다. 기독교와 같은 다른 신앙들은 지구상에서 인간은 한정되었지만 알 수는 없는 기간 혹은 시간을 살다 종말론적 끝을 맞이하며 이후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 영원의 세계가 이어지면서 선한 이는 천국으로 올라가고 사악한 이는 지옥으로 떨어지게 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과학자들의 예측이나 모델들을 들여다봄으로써 인류와 지구가 맞닥뜨릴 법한 미래를 상상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 그리고 온난화가 지구 생명체에 미칠 영향들을 둘러싼 논란은 미음을 모으는 데 도움이 되었다. 2015년 11월, 세계기상기구는 그 해가 기록이 시닥된 이래 최고로 더운 해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인간이 배출한 가스들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2016년 2월 세계 평균 기온은 1951∼1980년 사이 2월의 평균 기온보다 1.35도 더 높았다. 2015년의 기온 상승은 엘니뇨에서 기인한 측면도 있는데 엘니뇨는 태평양 해수면의 온도 상승이 특징으로 나타나는 기상 현상이다. 사실, 그해는 엘니뇨가 관측사상 가장 강력하게 나타난 해 중 하나였다.

세계의 국가와 인구들 간에 충돌하는 수많은 이해관계들 때문에 기후 변화뿐 아니라 다른 중요한 문제들에 있어서도 국제 협의에 이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인구 증가는 많은 지역에서 환경적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석유 등의 자원을 향한 경쟁은 이미 광범위한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화석 연료를 연소시키는 게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고 있음에도 석유는 여전히 세계 경제의 큰 부문을 담당할 뿐 아니라 수백만 사람들의 생활방식 또한 지원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새로운 에너지원을 개발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쏟아 붓지 않는다면 결국 석유가 고갈돼 인류가 살아가는 데 엄청나게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미래에는 신선한 물과 같은 다른 天然資源(천연자원)을 둘러싼 분쟁도 일어날 수 있다. 예를 들어 중동에서는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이 이라크와 시리아에 핵심적인 수원이지만 터키가 상류에 관개와 수력발전을 위한 댐을 건설하면서 끌어 쓸 수 있는 물의 양이 제한되었다. 관련국들은 아직 물 공유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지 못했으며 각국 내에서도 물 소비가 늘면서 자연 대수층이 대폭 감소했다. 인도의 경우 1960년대부터 펀자브 지역에서 쌀 재배 호황이 일어 지하수면이 크게 하락했다. 제조업체들이 지하수를 끌어올려 사용하는 것도 인도 및 다른 지역들에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1990년대 오스트레일리아 머레이 달링 유역에서는 관개를 이용해 목화와 쌀을 재배했는데 이로 인해 소금 동원운동이 일어나는가 하면 경작지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수세기 전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인류가 세계적 규모로 더 효율적으로 협력하지 않으면 줄어드는 자원을 둘러싼 경쟁과 갈등이 더 많은 분쟁으로 이어질 것이다. 지구 온난화 가 이대로 진행될 경우 지구의 수많은 지역이 예를 들어 홍수나 사막화로 인해 거주가 불가능해질 테고 결국 난민들이 대거 양산될 것이다. 따라서 결과에 대처하려 하기 보다는 사전에 원인을 차단하는 게 중요하다.

지구 온난화가 계속된다면 농업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식량이 부족해져 지구상의 인류가 멸종될 수도 있다. 이보다 가능성은 좀 더 적지만 인류가 멸망에 이를 수 있는 다른 방식들도 존재한다. 좀 더 극적인 시나리오는 대규모핵전쟁으로 이는 순식간에 수많은 인구를 전멸시킬 수 있다. 만약 어떤 생명체가 核爆發(핵폭발)과 放射線(방사선)을 버텨 살아남았다고 해도 그들은 이어지는 핵겨울을 버티지 못할 것이다. 폭발 잔해들이 대기에 퍼져 나가면서 햇빛이 수년씩 차단돼 먹이사슬의 밑바닥에 있는 식물들이 살아남지 못할 테니 말이다. 핵 겨울과 비슷한 현상이 유성이나 혜성, 혹은 옐로스톤의 칼데라 같은 초화산 폭발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좀 더 기이한 형태의 종말로 과학 소설에는 지구가 적대적인 외계 생명체의 공격을 받는 상황이 종종 들장한다. 하지만 이제 다른 행성을 관찰할 수 있는 능력이 상당히 발전하고 태양계 안에서 물이 있는 다른 행성을 발견했다고 해도 그런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 적은 오히려 더 가까운 곳에 존재할 확률이 높다. 인류를 멸종시킬 정도의 파급력을 가진 전염병처럼 말이다. 그 후보로는 새로운 종류의 독감, 에볼라 바이러스, 페스트의 재발, HIV/AIDS바이러스의 변종, 극단적 내성을 가진 결핵, 생물전 무기고의 누설, 그리고 아직 들어본 적 없는 또 다른 질병의 출현 등을 들 수 있다. 동물의 수많은 종들이 이미 멸종했고 이제 인류가 멸종을 맞이할 차례라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게 없다. 우리가 그동안 수십억 년이나 되는 긴 시간을 살아남았지만 앞으로 태양은 점점 더 뜨거워져서 지구상의 물이 더 이상 액체로 존재하기 힘들어질 것이다. 결과적으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소멸될 것이다.

宇宙旅行(우주여행)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지금으로서는 향후 태양계 사이를 여행할 수 있을지 확실히 알 수 없다. 하지만 태양이 더 커지고 뜨거워지기 시작하는데 인류는 아직 멸종되지 않았다면 다는 태양계로 가는 것만이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될 것이다.

우리가 宇宙(우주)와 地球(지구)의 歷史(역사)에 대해 이만큼이나 알게 된 것도 일종의 성과라 할 수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의 모든 이야기를 우리는 결코 알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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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게 생각하기 - 생각의 전환으로 결정적 순간을 만드는 10가지
리처드 거버 지음, 김성아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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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늘 성공이라는 槪念(개념)에 魅了(매료)되어 있었고 성공이란 어떤 식이로든 복잡한 구조를 지녔으며 극소수의 초인만이 달성할 수 있다고 여겼다.

그런데 이제 사람들은 치열하고 복잡한 성공보다는 심플하고 자연스러운 성공을 願(원)하는 것 같다. 마치 시대의 키워드가 ‘심플함’이 된 것처럼 말이다. 새로운 밀레니엄이 시작되면서 발생한 위기는 사람들로 하여금 水面(수면) 밖으로 나와 숨을 좀 돌리고 미어캣마냥 머리를 쑥 내밀고 호기심 가득한 눈초리로 우리 주변을 한번 더 돌아보게 만들었다. 이전에 알고 해왔던 복잡한 것들을 固守(고수)하는 편이 낫다는 믿음으로 무턱대고 다시 신발 끈을 동여매기 전에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심플한 사고법’ 즉 심플하게 생각한다는 개념을 우리 모두가 조금은 더 진지하게 고민해보면 좋겠다.

어린아이들에게 성공이란 배고플 때 젖을 먹고 더러워진 기저귀를 교체하고 거실 건너편에서 好奇心(호기심)을 일으키는 큰 물체에 다가가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어린 아이들에게 성공은 불록 쌓기와도 같다. 쌓아도 계속 무너지지만 그 과정에서 사람들과 함께 웃으면서 결국에는 우뚝 선 탑 하나를 쌓게 되는 것과 같다. 또는 아주 즐겁게 그린 그림을 주방 냉장고 문에 자랑스레 붙이는 것과 같다. 어린 시절에는 그런 일들에 대해 아무 부담도 없었고 시도만 하면 그만이었다. 우리가 그 일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 혹은 그 일을 해도 되는지 안 되는지 같은 것들은 眼中(안중)에 없었다. 내 그림솜씨가 아랫동네 제니나 피카소 수준에 못 미친다는 사실을 몰랐다. 내가 옆집 샘이나 유명 가수만큼 노래를 잘 부를 수 없다는 사실도 중요하지 않았다. 처음으로 걸음마에 성공한 아이에게 우사인 볼트만큼 빨리 달릴 수 없다거나 세계 최고의 발레리나 실비갈렘처럼 우아한 몸짓을 취하지 못한다고 뭐라고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접시에 담긴 건포도 수를 막 셀 수 있게 된 아이가 나중에 세계적인 컴퓨터 프로 그래머나 천재 수학자의 적수가 될 수 있을지 없는지를 누가 알겠는가?

 

성공이 모호하고 복잡하다는 인식은 인간이 潛在力(잠재력)을 높이고 더 발전하고 특히 더 행복해지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우리가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면서 겪는 일 중 너무 많은 것들이 疑心(의심)으로 채워진다. 스스로 능력이 부족하다 생각해서 자신의 잠재력을 높이고 꿈이나 熱望(열망)을 이루려고 시도하지도 않는 사람들을 나는 많이 봐왔다. 나도 오랫동안 그런 사람 중 하나였다. 나는 학업과 스포츠 방면에서 뛰어난 명성을 지닌 최고의 학교를 다녔지만 哀惜(애석)하게도 두 분야에서 전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18살이 됐을 때 나는 나 자신이 ‘平均的(평균적) 人間(인간)’이라고 생각했고 그 생각을 바탕으로 세상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자연히 스스로에 대해 대단한 自負心(자부심)도 없었다. 나는 그저 평균적인 외모에 평균적인 지능을 가진 지극히 平凡(평범)한 사람이었다. 또 주위 사람들에 의해 쉽게 소심해지곤 하는 예민한 사람이었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그 사람이 말하는 방식, 입는 옷, 타는 차, 직장과 생활 방식, 그리고 같이 어울려 다니는 사람들 같은 별 것 아닌 요소들 때문이었다. 심지어 나이를 먹어 어느 정도 경험과 업적을 쌓은 지금도 내가 다른 사람들의 성공과 지위로 인해 萎縮(위축)될 수 있다는 걸 안다. 무대에 오를 때나 펜을 들 때마다 어떤 전문가가 나를 사기꾼이라 부르진 않을까 하는 不安感(불안감)으로 몸이 굳어질 때도 있다. 가장 익숙한 환경에서 뭔가 새롭고 도전적인 상황이 벌어지면 나는 흔들렸다.

이 책에서 탐구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이런 증세다.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알아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아예 機會(기회)가 없다는 잘못된 생각 말이다.

 

여기서 스타벅스 얘기로 돌아가보자. 스타벅스가 진화해온 이야기는 그 자체로 優雅(우아)하고 심플하다. 최초로 스타벅스가 설립된 시기는 1971년이며 전직 교사였던 제리 볼드윈과 지브 시글, 그리고 작가였던 고든 보커라는 세 친구가 시작했다. 스타벅스는 허먼멜빌의 소설《모비딕》에 등장하는 캐락터 이름을 딴 브랜드로 원래는 고품질 원두와 커피 장비들을 판매하던 곳이었다. 그러다 스타벅스의 전 직원이자 커피숍 주인이었던 하워드 슐츠가 회사를 인수하면서 침체된 커피 시장을 活性化(활성화)하려면 원두와 장비 대신 컵에 든 음료를 팔아야 한다는 쪽으로 판단을 내렸다. 나머지 이야기는 할 필요도 없이 이후 스타벅스는 말 그대로 神話(신화)가 됐다.

나날이 복잡해지고 정신없는 세상에서 사람들은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고급 커피를 원한다는 것을 하워드 슐츠는 알았던 것이다. 심플한 논리였다.

이 책의 역할도 비슷하다. 개인의 발전을 위해 간편하게 테이크아웃 할 수 있는 조언들을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그렇다고 당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든 정답이 내게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보일 생각도 없다. 과학과 연구와 사실과 숫자를 들먹이며 당신의 눈을 가릴 생각은 없다. 당신이 누구인지, 어떤 방식으로 일을 하는지, 그리고 당신의 삶은 얼마나 복잡하게 만들어왔는지 스스로 反芻(반추)해보면 좋겠다. 이런 과정을 거쳐 窮極的(궁극적)으로는 주변 일들을 조금 더 심플하게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당신의 생각과 고민을 자극하는 역할을 할 것이고 성공으로 가는 길을 더 명확히 밝혀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길 희망한다. 이를 위해 나는 이 책 전반에 걸쳐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담, 그리고 예전 기억들을 공유하고 우리의 발전을 위해 몇 가지 포인트들을 제안할 것이다.

 

나는 예전에 가르쳤던 학생들에게 꿈과 포부의 차이에 대해 자주 말했다. 포부는 그것에 다다를 수 있도록 보조하는 사다리가 있지만 꿈은 그 자체로 아름다울 뿐 다다를 수 없다는 차이 말이다.

지금부터 당신이 성공을 향한 사다리를 한 단씩 쌓아갈 수 있도록 행동과 思考方式(사고방식)에 대해 探究(탐구)할 것이다. 당신과 함께 어린 시절로 돌아가 경외심과 감탄, 호기심, 탐구심, 대담함으로 가득했던 그 原初的(원초적)이고 本能的(본능적)인 나날들을 祝福(축복)할 것이다. 인간이 삶에서 가장 위대한 발전을 경험하는 시기에 나타나는 심플한 특징들 말이다. 그 특징들을 다시 한번 확인함으로써 당신의 삶에서 어떻게 잠재력을 極大化(극대화)하고 더 큰 성공을 맛볼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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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게 말하기 - 결정적 순간 말 한마디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13가지
제이 설리번 지음, 도지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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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동안 자신을 정의하는 일에 어려움을 겪으며 자신과 주변을 어뗗게 연결해야 할지 고심한다. 우리는 각자 자신의 목소리와 ‘세상을 향한 메시제’를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자신의 메시지才能(재능),野望(야망),目標(목표)를 주변에 전하는 일은 도와줄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을 아주 간단하고 명확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것이다.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그들을 이해하며 상대방에게 나의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능력을 키우고 싶다면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은 자신에게 초점을 줄이고 다른 사람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진공 상태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인류의 역사는 한 개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개인이 어떻게 타인과 相互作用(상호작용)을 했는지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는 자신이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하고 이에 따라 정체성을 결정한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여러분이 전하고자 하는 간결하고 정확한 메시지는 여러분을 둘러싼 세상의 일부에서 나온 것이다. 따라서 세상을 향해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여러분은 세상과 이어진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신에게 초점을 맞춰서 생각한다. 그것은 인간의 天性(천성)일뿐 나쁜 것이 아니며 오히려 그렇기에 이제까지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는 사람들 사이에 커뮤니케이션이 잘못 이어지게 되는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우리는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本能的(본능적)으로 타인의 입장보다 자신의 입장에서 말한다. 그러면서 타인의 이야기를 들을 때에는 자신만의 필터를 거치면서 推定(추정)을 하거나 상대방의 아이디어를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듣는다. 모든 사람은 각자 다른 삶을 살아왔으므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려고 하면 단절이 커뮤니케이션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원인이다.

다른 사람들과 친밀해지는 능력, 상대방을 이해하는 능력, 그리고 보다 명확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다면 가장 심플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다른 사람에게 초점을 맞춰서 생각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커뮤니케이션의 유효성을 높이기 위한 단 하나의 방법이며 가장 중요한 차별화 요소이다. 커뮤니캐이션을 할 때 ‘내가 무엇을 전달하려는 거지?’라고 생각하는 대신 ‘그 사람을 왜 내 이메일을 읽으려고 하지? 왜 이 미팅에 참석하려 하지?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 그 사람이 얻고 싶어 하는 것은 무엇이지?라고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커뮤니케이션을할 때 상대방이 무엇을 얻으려 하는가에 생각의 초점을 맞추면 커뮤니케이션의 결과가 더 좋아질 것이다. 관심의 초점을 상대방에게 두면 상대방과 관련이 있는 정보를 골라서 적절하 수준의 세부 사항까지 파고들게 된다. 그래서 듣는 사람이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공유되는 정보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렇게 “듣는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세요“ 라고 말하기는 쉽지만 사실 이를 실행하는 일은 어렵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메시지를 다듬는 전략적인 단계들을 일러줄 것이다. 이는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이 단계를 따르면 즉각 생각의 초점을 다른 사람에게 맞춰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간단한 단계들을 옮기다 보면 여러분은 직감적으로 개인적인 사고의 틀 밖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이상의 개념들을 커뮤니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여러분 그리고 여러분이 관계를 맺으려고 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더 좋은 일이다.

이 책은 세 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핵심을 전달하는 능력:당신이 전달하고 싶어하는 내용의 요지

2.커뮤니케이션 기술:내용의 요지를 전달하는 방법과 물리적으로 얼굴을 맞대고 있지 않을 때 자신을 드러내는 방법

3.상호작용과 리더십:청중이 1명이건 100명이건 청중과 관계를 맺는 방식의 설정과 발표의 분위기를 정하고 다른 사람과 공감하는 방법

각 파트마다 청중과 좋은 관계를 맺으려 할 때 말하는 내용과 방식이 도움을 준다는 점을 알게 될 것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다른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다음의 세 가지 내용 중 하나를 말할 수 있다.

❥나 자신에 대해 말한다

❥당신이 가진 콘텐츠에 대해 말한다

❥청중에 대한 이야기를 청중에게 말한다

우선 일러둘 말이 있다. 청중은 여러분에게 관심이 없다. 개인적인 감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저 신경 쓰지 않을 뿐이다. 사실 그들은 여러분의 콘텐츠에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천중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여러분의 콘텐츠가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서일 뿐이며 이는 여러분이 전하려는 이야기, 그 자체와는 다른 것이다.

만일 청중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여러분 자신이나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는 최소한으로 줄이는 대신 그것들이 청중의 필요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자.

실제로 어떻게 하라는 뜻일까? 다음번에 어떤 미팅에 참가하게 되면 발언하는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장담하건대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이야기부터 꺼낼 것이다. “오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이는 발언자가 청중을 향해 이 미팅은 전부 발언자 자신,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겠다는 뜻을 전하며 미팅을 시작하는 셈이다. 이보다 더 자기중심적일 수는 없다. 그럼 “제가 원하는 것은···”이라는 표현으로 발언을 시작하는 대신 다음과 같이 어조에 사소하지만 인상적인 변화를 주면 어떨지 생각해 보자. “여러분은 오를 X라는 문제 때문에 이 자리에 참석하셨습니다. 만일 잠시 동안∼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발언을 시작하는 순간 매우 직접적으로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상대방을 위해 쓰겠다고 말하는 셈이 된다. 이야기의 초점이 자신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맞추어져 있는 것이다.

보다 더 중요한 점은 발표 노트를 작성하거나 파워포인트의 슬라이드를 만들면서 말하려는 바를 계획하는 동안 계속해서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떠올리는 것이다. 그러면 청중들과 공유하려는 내용, 그리고 공유 방식에 대해 의문을 품을수 있다. 이 정보를 공유하려는 이유는 내가 잘 알고 있고 흥미롭다고 생각하기 때문일까? 내가 이 모든 정보를 다 준비했기 떄문일까? 그리고 듣는 사람에게 맞추어 이야기의 내용을 수정할 시간이 있을까? 또는 이 정보를 공유하려는 이유는 순수하게 청중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까?

정보를 공유하려면 그 정보가 청중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어야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생각하며 공유할 내용을 고른다면 여러분의 메시지는 변한다. 세상을 향한 메시지는 자신에 관한 내용이 아니라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내용이 될 것이다.

‘타인에게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기본 개념을 일상적인 업무에 적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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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의 두뇌 리듬
스가와라 요헤이 지음, 조민정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몸과 뇌의 리듬에 따라 매일 하는 작업을 살펴보면 개인의 능력을 이끌어낼 기회가 無窮無盡(무궁무진)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여기서 제안한 대로 평소에 習慣(습관)처럼 해왔던 작업 순서를 意圖的(의도적)으로 바꾸는 것은 처음에는 조금 귀찮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지금 까지 당신이 해왔던 작업 순서가 ‘자신의 能力(능력) 발휘에 도움이 안 된다’고 느껴지거나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는 현상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원 한다면 반드시 여기에 수록된 提案(제안)들을 하나라도 시도해보기 바란다. 生體(생체) 리듬을 잘 활용하면 최소의 수단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자신은 물론 상대방에게도 부담이 최소한으로 줄어든다. 《일 잘하는 사람의 두뇌 리듬》의 내용은 누구에게나 적응할 수 있다.

먼저 자신의 작업 능률을 올리기 위해 활용해 보고 나아가 자녀 교육이나 간호 등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들이 수록돼 있으므로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직장에서도 업무를 개선하고 사고와 실수를 방지하기위해 이를 시도한다면 지금까지 무엇이 盲點(맹점)이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편리함을 추구하고 24시간 활동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왔다. 정작 우리는 바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술을 제대로 익힐 기회조차 갖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일상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疾病(질병)과 事故(사고) 失手(실수)가 持續的(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도 근본적인 대응을 미뤄온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해야 한다고 강요받는다. 이런 상황을 悲觀(비관)만 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즐기기 위해 理想的(이상적)인 24시간을 능동적으로 만들어가자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필자는 지금까지 다양한 임상 활동과 기업 연수, 병원 재활 현장을 경험해 오면서 누구에게든 자신의 생활과 인생에 능동적인 순간이 무척 所重(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스스로 능동적인 순간을 만들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그 사람은 偉大(위대)한 能力(능력)을 發揮(발휘)하게 돼 있다. 따라서 독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자신의 24시간을 능동적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단 한가지라도 좋으니 시간에 稍蠶食之(초잠식지)당하지 말고 시간을 리드할 수 있는 契機를 이 책에서 찾아내길 바란다. 당신은 아직 늦지 않았다!

✦업무의 질과 속도를 높여주는 ‘시간 사용법’은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됐다-일 잘하는 사람은 ‘두뇌 리듬’에 맞춰 업무 계획을 세운다

✦일 잘하는 사람이 아침을 힘차게 시작하는 비결-아침에 기상하고 싶은 시간에 개운하게 일어나는 비결을 알면 뇌를 완벽하게 써먹을 수 있다

✦머리가 가장 맑은 오전에는 무엇을 하면 좋을까?-일 잘하는 사람의 오전 습관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는 오후 시간을 생산적으로 보내는 방법-일 잘하는 사람의 오후 습관

✦체온 리듬으로 뚝딱 일하고 칼퇴근 하기-일 잘하는 사람의 저녁습관

✦두뇌 컨디션을 조절하는 좋은 수면의 법칙-일 잘하는 사람의 밤 습관

✦일 잘하는 사람의 이상적인 식사 습관-두뇌 리듬을 바로 잡는 식사법과 공복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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