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총알여행

누구나 느끼지만 어디 한 번 가볼까? 할 때 딱 떠오르는 곳이 있는 사람이 과연 몇 일까. 짧고 굵게 다녀온 뒤에도 푹 쉴 수 있는 시간이 남을 수 있는 정말 총알처럼 다녀올 수 있는 곳.한 줄기 빛이 될 만한 바로 본 책이 아닐까?

맞다, 이 책은 성질 급한 사람을 위한 여행 가이드북이다.그러니 아련한 낭만에 젖어 구석구석 그 지역을 느끼고 사랑하실 분들은 아예 책을 덮어 주시기 바라며 굳이 부연 설명을 하자면 얍스 같은 얍실한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당일치기 코스만을 추려놓았으며 봄,여름,가을,겨울로 구분을 해 뒀는데 굳이 계절에 얽매일 것 없다. 그냥 마음에 드는 코스, 콕 찍고 떠나시면 된다. 그것도 준비 없이. 그냥 이 책 보다가 마음에 들었다면 이 책의 안내대로 훌쩍 떠났다 당일 돌아오면 된다. 23? 34? 다녀 보면 안다. 여행지의 감동 딱 순간이다. 하루하루 숙박이 늘어날수록 피곤도 따라 늘어난다.

당일치기 길어야 1박이 살길이다. 인생. 짧다. 애이 23일은 돼야지 하고 놀다간 당신의 황금 같은 주말과 휴가, 순식간에 다 없어진다. 여행, 지금부턴 이기적으로 다니시라. 짧고 굵게. 그리고 얍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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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00세, 장과 신장이 결정한다 - 장기(臟器)의 노화 속도를 늦춰라
이토 히로시 지음, 유가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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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람이 태어나 한 생애를 살다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아프기도 하며 또 자기 수명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각자 나름대로의 건강한 삶과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운동,치료,보약등 어찌보면 참 열심히들 준비, 대비하지만 본 책에서 저자는 건강100세 장과 신장이 결정한다는 이 내용에 대해 한번쯤 음미해 봄직하다. 저자 이토 히로시 교수는 인간의 최대 수명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장기의 시간을 들어 장기의 노화 속도가 수명을 좌우한다고 설명한다. 장수하려면 장기의 시간을 늦춰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장기의 시간을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장기로 장과 신장을 꼽았다. 장과 신장은 대변과 소변을 배출하여 우리 몸의 디톡스 역할을 하지만 몸 안에서도 쉬지 않고 많은 일을 한다. 장은 매일 먹는 음식물을 통해 영양분을 흡수하고 신장은 사구체라는 필터로 더러워진 혈액을 여과 및 정제시킨다. 이토 교수는 장수하는 사람은 장과 신장의 노화 속도가 느려 기능이 저하되는 경사가 완만하다고 말한다. 이토 히로시 교수의 장기의 시간을 늦추는 방법 즉 장수 해법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그는 뇌가 상쾌하다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나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라고 조언한다. 이웃 및 주민과의 원만한 관계 좋은 부부 관계, 맛있는 음식에 대한 감동과 사랑스러운 아이 모습에서 찾는 아름다움 등은 뇌를 즐겁게 해 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토 교수는 나이대별로 장기의 시간을 늦추는 방법을 알려준다. 15세는 규칙적인 생활과 적절한 수면, 30세는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40세는 시공의료를 시작할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한다. 시간 관리 강사로 유명한 독일의 로타르 J. 자이베르트는 당당하고 아름다운 인생을 누리려면 적어도 마흔부터 자신만의 100년 인생 설계도를 그려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50세는 자신의 생활태도를 자각하고 건겅검진을 통해 몸 상태를 점검하며, 60세는 상상력을 기르고, 70세는 흥미 있는 일에 눈을 돌려 생활하라고 조언한다.

이토 히로시 교수가 주장하는 장기의 시간도 따지고 보면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강조한 것이다.

수명 100세 시대가 활짝 열렸다. Homo hundred 호모 헌드레드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다. 일본 오키나와 현 북부에 있는 세계적인 장수촌 오기미 마을 앞에는 비석이 하나 서 있다. 그 비석에는 나이 70이면 아직 어린아이에 불과하고 80이면 청년이다. 90세가 되어 하늘의 부름을 받거든 100세까지 기다려달라고 돌려보내라. 우리들은 나이가 들수록 의기가 성해지고 자식들에게 기대지도 않는다 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토 히로시 교수의 이 책이 여러분의 장기 시간을 늦추는 데 일조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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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형 인간 - 일, 생각, 미래를 기록하면 삶이 달라진다
이찬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우리는 왜 기록을 남겨야 하는가

사실 나도 딱히 왜 기록을 남겨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는 살지 않았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조금은 다른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에는 기록을 위한 여러가지 실용적인 방편들이 제시되어 있다.

특히나 나는 업무일기부분에서 에버노트를 활용, 기록을 하는 방법들이 참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사실 우리 기억은 언제나 옳지 못하기에 기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건 아닌가 생각한다.

특히나 모바일기기의 발전으로 인해 요즘은 더욱 기록을 남기는 일이 드물고 간편하게 사진이나, 모바일기기로만 메모를 하게 되는데 시간이 지나 필요한 부분에 대한 탐색이 곤란하고 쓸모없는 자료들이 산재하게 되어 기록의 현출과 관련된 저자의 노하우들이 고개를 끄덕이게 하였다.

하루일기로 자기를 돌아보고 자신의 비전 단,중,장기 목표를 점검하며 하루일정을 점검하는 to do list등

짧은 시간을 활용하여 자신의 오늘 하루 위치를 발견하고 경로 이탈시 바로 제자리로 돌이킬 수 있는

기록형 인간의 삶을 나도 살며 발전된 자신을 만들어 나가고 싶게 만든 책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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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은 왜 당신을 간부로 임명하지 않는가 - 일개 사원은 절대 이해하지 못할 사장의 속내
고야마 노보루 지음, 김보미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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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장은 왜 당신을 간부로 임명하지 않는가?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는 내용도 가볍고 별로 전문적이지도 않으며 유용할 것도 없는 흔한 책으로 생각했으나 그건 오해였다. 이 책은 학교에서는 절대 가르쳐주지 않고 기업 실무에서도 쉽게 배울 수 없는 독특하고도 귀중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었다. 심지어는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내가 이 내용을 진작 알았더라면 훨씬 더 나은 성과를 거두었을텐데! 이 책의 장점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현실성,통찰,설득력이 그것이다. 우선 현실적이다. 저자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이기면 무죄.그것이 싸움의 본질이다. 깨끗하기만 해서는 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한다는 사실을 사장은 알고 있다. 회사가 망하면 아이는 진학을 포기하고 아내는 억지로 생업에 뛰어들어야 할지도 모른다. 지는 것이 비열한 것이다. 참으로 냉철한 현실 인식이다. 물론 우리의 기분을 편하게 해주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고객에게 선택받기 위해 수많은 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을 생각한다면 수용할 수밖에 없는 말이다. 저자는 한걸음 더 나아가 이런 이야기도 한다. 회사에서는 오직 성과를 내는 자가 인격자다. 과정은 둘째문제다. 열심히 해서 칭찬받는 것은 학생 시절까지다. 독단적으로 보일지는 모르지만 모두의 의견을 듣고 같은 한가한 소리를 하고 있다가는 고객에게 외면당한다. 이 역시 소통과 배려를 강조하는 입장에서 보면 너무 가혹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매 순간 경쟁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조직 전체가 단합하고 승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냉철한 현실 인식의 바탕 위에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깊이 있는 통찰을 전달해준다. 일반적인 상식에 반하기에 처음에는 고개를 갸우뚱하지만 결국은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자자는 계획과 결과의 차이는 좁히는 것이 아니라 벌리는 것이다 라고 한다.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인가? 계획은 무조건 달성, 그것도 초과 달성을 해야 좋은 것 아닌가? 하지만 이에 대해 저자는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은 어떻게든 되게 한다 가 아니라 잘 되지 않는 것은 미련 없이 버린다 가 올바른 대책이다 라고 설명한다. 과연 핵심을 찌르는 빛나는 통찰이 아닐 수 없다.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통찰들은 저자의 직접 체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구체적이고 그만큼 설득력이 매우 강력하다. 대표적인 예가 자발성은 업무적으로 기르려고 하면 힘들지만 환경정비를 통해서라면 저절로 길러진다. 이런 과정을 매일 반복하다 보면 사원들은 업무에서도 자발성을 발휘한다. 습관이 붙기 때문이다 라는 애기다. 성공을 경험해본 사람, 그것도 대단히 주도면밀한 사람만이 해줄 수 있는 조언이 아닐 수 없다. 그러기에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성과 설득력을 지닌다.기업에서는 일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읽어야하는 필독서이고 사장은 성공을 위해서, 임원은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 그리고 사원은 맡은 바 역할을 완수하기 위해서 즉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지침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장점이 더 있다. 미국과 달리 한국의 조직문화는 집단주의적 경향이 강하다. 미국식 경영 서들이 전달해줄 수 없는 현실적인 지침이 이 책에서는 가득하다. 우리에게 많은 깨우침을 주는 고마운 책임에 틀림없다. (2016,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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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쇼크 - 인류 재앙의 실체, 알아야 살아남는다
최강석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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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쇼크(Virus shock)

최근 몇 년간 바이러스들이 우리에게 불러 일으킨 엄청난 공포도 무지에서 기인한 바가 크다. 이름조차도 낯설기에 더욱 공포스러운 존재로 우리에게 각인되고 있는 바이러스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니, 중국 남부 지역의 경우에는 아파트처럼 층마다 각각 닭,오리,심지어 돼지를 키울 때 이와같이 여러 종의 가축이 서로 접촉하며 살아가는 환경은 다양한 바이러스들이 뒤섞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 과정에서 사람에게 감염의 기회가 생기는 경우 신종 전염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특히 야생조류와 가금조류 그리고 돼지간의 빈번한 접촉은 사람에게 위험할 수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 바리러스가 출현할 수 있는 데에 이상적인 여건을 제공해준다. 중국 남부 광동 지역에서 1957년 아시아 독감(H2N2)1968년 홍콩 독감(H3N2)바이러스가 출현하게 된 배경도 돼지와 오리를 같이 사육하는 환경에 있었다. 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들은 돼지 몸속에서 오리 바이러스와 돼지 바이러스가 뒤섞이며 사람에게 감염되는 독감 바이러스가 생성되었다. 그래서 지금도 이들 지역은 신존 인플루엔자가 출현할 수 있는 유행 거점 지역으로서 집중 감시를 받고 있다. 오늘날 신종 바이러스가 출현하면 지구 어느 지역이나 언제,어떻게 그 바이러스가 들어올지 예측할 수 없다. 우리는 신종플루(A/H1N1)나 사스(SARS)가 지구촌 전체로 번져가는 속도가 비행기 속도와 같다는 사실을 생생히 경험했다. 그러나 이들 신종 전염병에 의한 사망자 수는 전체 전염병 사망자 중 극히 일부에 지나지않는다. 전 세계적으로 전염병 사망자는 매년 1,5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염병의 사망자 대부분은 전쟁 그리고 가난과 빈곤에 허덕이는 나라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나라가 전염병에서 안전한 것은 절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하루가 멀다하고 결핵,홍역,수두,수족구병,식중독 등 각종 전염병이 발생 했다는 소식을 뉴스를 통해 접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상습적인 뉴스라 무관심할지 모른다. 예를 들어 2013년 에이즈 상황만 보더라도 전 세계 에이즈 보균자가 3,500만 명에 달하고 150만 명이 에이즈로 사망했다.그러나 너무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다. 우리는 건전한 성생활과 깨끗한 주사기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에이즈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안다. 2015년 여름 미국에서 흑사병이 발생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지만 유럽 중세기 시절처럼 엄청난 공포로 다가오지는 않는다. 어떻게 하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지 알고 있고 감염되더라도 이제는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전염병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반대로 치명적인 신종 전염병이 출현하더라도 인류 생존에 중대한 위협으로까지 발전하지도 않을 것이다. 교통 및 운송수단의 발달, 인구 집중화,규모화된 축산업 등으로 전염병이 확산될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이 날로 증가하지만 의학과 과학의 발달로 전염병 확산에 대처하는 방역 기술도 날로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염성의 본질을 알게 되면 우리는 그 전염병을 차단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전염병에 대처하는 데 있어서 보다 냉정해질 수 있게 된다. 2015년 봄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목도했듯이 우리가 전염병에 대해 올바른 정보와 지식으로 다가올 위험을 올바르게 해석하고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게 된다면 우리 사회를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키면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2016,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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