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에 직접 주어진것들에 관한 시론개념어를 이해하고 철학의 요지가되는 문장을 익히고 전체적인 흐름을 이끌어가는 문맥를 이해하려 애썼다.이책은 시간과 공간이라는 골격을 세우고 감각의크기 양과 질 지속 비롯되는 운동 접촉되는 사물에서 관념으로 이끄는 경험적인 사고를 결론짓는다. 존재도 인식도 아니고 단지 의식의 상태를 확대했다기보다는 눈을 뜨고 봐야만 볼 수 있는것처럼 세밀하게 추론할 수 있을까.느낌으론 철학적 깊이를 심리학에 줘버렸다고본다.전체를 안보고도 한곳에서 이렇게 즐거울 수 있나 싶다.보통은 완독하고 감상문을 쓰는데 읽어가면서 내용을 요약하다보니 밑줄긋던 부분이 정작요약을 할때는 흐름을 이끄는 부분이 아닌 철학논지여서 접합점은 달리 봐야 했다.읽다가 중간중간 마구 요약한 부분을 붙인다[감각 감정 열정 노력과 같은 의식의 상태의 크기에 대한 것과 측정할 수 없는 기저의 느낌에서 오는 내적상태의 관념.이것이 펼쳐지는 공간은 분리되거나 지속적인가.의식을 시간과 공간이라는 개념으로 분리해서 수의 단일성과 다수성은 불연속 불가분으로 전자를 내포하면 후자는 하나의 질료로 연장해서 객관화된 다수성을 만든다.수는 공간을 내포한다. 공간은 형성중인 수와 형성된 수로 즉 주관과 객관으로 나눠진다.또 수의 개념은 물질적 대상과 감각의 상징적형상화의 다수성이다.이러한 수의 관념은 질로 나누어져서 세어지는 시간과 제공되는 장소라는 공간의 관계를 유지하게된다.공간의 개념은 능동적인 정신의 행위로 실재하는 객관적인 부분이다.공간을 지각하는 추상적인 능력은 동질적 장소임을 내포하고 있다. 이때 동질적인 것을 채우는 것이 공존이냐 계기냐 이다. 시간을 주어진다는 것은 연장을 말하고 지속의 계기를 이끄는데 이것은 부분적으로 구별되는 것이 아니고 각각이 상호침투 연대 내적인 유기적 결합으로 생각할 수 있다.이렇게 공간에서 존재한다는 것은 과거 현재가 병치되면서 공간과 지속은 연결된다.지속은 공간에서 운동으로 개념지을 수 있는데 이 운동은 의식이 변하게 되어도 공간 안에서의 전개일 뿐이므로 계기는 없다고 본다.병치해서 구별된 사물들은 다수성을 이루며그 단위들이 동일하다는 가정에 동질적 공간에 존재하고 서로 상호침투하며 질적으로 전진한다. 이런 질적인 전개는 지속되는 시간속에 관념이라는 상을 갖게 되고 그것은 외부와의 접촉이고 그 외재성은 현상을 표상하게되며 의식의 깊은 곳까지 퍼져 들어간다.지속은 의식의 사실들을 질적다수성에서 생각하느냐 투사된 시간속에서 생각하느냐두가지로 구별된다. 지각되고 정신속에서 그려지는 대상은 경향성을 띠고 응고된다.결국 감각의 불변성을 믿게되고 완성되서 관념은 말라버린다.관념들 사이는 내밀하지 못하게 분류되나 자아와 사물에 유기적이며 살아있는 지성은배제할 것같은 관념을 보개고 융합해서 서로 녹아드는 자아를 형성한다이것이 진정한 자아이다.이제 의식의 활동의 자유는 물리적 결정론과 심리적 결정론으로 구분되어 행동하는데 이것은 응고된 사고가 껍질을 벗지못하고 자동기계처럼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하지만 자유롭다 믿는다.또한 선택의 자유론와 결정론은 자유롭게 선택하지만 그것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절대적 필연성을 갖는다는것. 미래의 예견은 과거의 행적의 결과이고 시간의 단축으로 예견하는것은 불변의 지속을 근거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