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비판철학 들뢰즈의 창 5
질 들뢰즈 지음, 서동욱 옮김 / 민음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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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3대 비판을 읽고 이 책을 읽는 것은 저자가 이렇게 이해하고 저렇게 달리 생각하는거를 보는건데,
사실은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어떻게 해석하는가를 알고 싶은게 우선이다.
저자는 쓰고서 매우 만족했다하고 칸트의 판단력비판을 세개중의 정수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보통의 철학책을 번역한 역자의 해설과 비슷한 전개가 예상됐으나 이책은 마치 저자가 비판서를 본인이 쓴거인양 서술하고 가끔씩 칸트가 인용되듯 나오는 느낌이 든다.
세개의 비판서를 재구성한듯이...
비판적인 안목이 부족해서 저자가 무엇을 비판했나는
역자의 해설로 분명하게 알았지만 들뢰지의 철학을 강조하듯한 부분은 독자가 아는 만큼 이해해도 될텐데 싶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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