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의 시대 저자는 사라진 마음, 자비의 정신을 말하고 나는 세계의 종교에 깃든 그것을 보려 한다. 경외의 대상, 성인의 가르침을 따르고 행하겠다 다짐하는 것이 아니고 그들이 향하는 앎에 대한 기나긴 여행을 지켜보며 나도 깨달음에 이를 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을 얻는다.